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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관광·문화·체육시설 민자유치 준비 주문

"명암타워 일부공간 가능한지 검토"

  • 웹출고시간2022.08.22 16:47:13
  • 최종수정2022.08.22 16:47:13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관광·문화·체육시설 민자유치 준비와 검토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관광·문화·체육시설 민자유치를 위해 제안사업 검토, 선정, 사업 추진에 있어 업무처리 프로세스와 검토방법 등을 미리 준비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지난주 현장 방문한 명암타워를 시민을 위한 공공의 공간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일부 공간은 민자유치가 가능한지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문화체육관광시설은 시민들이 편의를 느끼고 더 많은 시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기관에 위탁해 운영비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농기계 임대시설은 농민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법을 다시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7일 아동참여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초·중·고등학생의 정책발표회가 있었다"며 "공공시설 등 사업 추진에 있어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원구청에서 만난 한 민원인이 민원 신청한 지 하루 만에 처리됐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봤다"며 "서원구청 민원담당자 사례와 같이 우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민원 응대한다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민원이나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성의 있고 신속한 응대를 위해서는 업무숙지가 필요하므로 업무처리 매뉴얼이 잘 정리돼있는지 점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각 분야별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소상공인·복지·교통대책, 취약계층 지원, 도로 상황 확인 등 추석명절 종합대책 세부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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