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만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대해 "갈등이 정치권에서 나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지난 18일 "정치적인 갈등이 생긴 문제는 이명박 대통령이 스스로 만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5역 회의에서 "과학비즈니스벨트를 누가 정치문제로 만들었는가"라며 반문하고 "이미 (제시)한 공약을 뚜렷한 근거도 없이 백지화하고, 그 입지를 재선정하는 법까지 강행처리해서 지금 새로 입지선정을 하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각 지역에서 서로 유치하려는 경쟁이 벌어지고 국내에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한 결과가 생긴 것"이라며 이 대통령에게 원인이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이)세종시 때는 수정안을 내면서 그 나름대로 수정안의 근거를 댔다"며 "그런데 이번에 과학비즈니스벨트에 관해서는 공약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입지선정에 들어가면서 왜 공약에서 제시한 충청권 삼각벨트 과학비즈니스 계획이 재검토 할 수밖에 없는가에 대해 전혀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은 왜 공약집에 올라와있는 공약을 바꿔야 하는가에 대해서 그 근거를
정부 연구개발비의 부정사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이 법안으로 추진된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은 21일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연구개발사업과 관련한 연구개발비를 사용용도 외의 용도로 사용한 경우, 그 사용금액의 5배 이내의 범위에서 정부가 제재부가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한 내에 이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국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징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 의원은 20일 "정부 연구개발비를 횡령하는 등 부정사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본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김홍민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국회 관련 상임위인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변재일(민주당, 청원)위원장은 20일 "(과학벨트 핵심시설인)중이온가속기의 성격상 충청권을 벗어나 건설한다는 것은 그동안 돈을 들인 것을 감안한다면 실용성 상실의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과학벨트와 관련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유럽을 방문했던 그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가속기는 지질학적 안전성외에 (과학자의)지리적 접근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변 위원장은 "유럽의 중입자가속기 시설에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과학자들이 연구 중"이라며 "전 세계 과학자들이 올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과 정주여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권의 (지진대비)지질학적 안정성, 지리적 접근성,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내·외국인 과학자들의 정주환경 우수성이 과학벨트의 최적지임을 알 수 있다"며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 당위성을 설명했다.그는 과학벨트 건설을 처음 제시한 현 정부가 임기 내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변 위원장은 "(과학벨트 핵심시설 중 하나인)기초과학연구원은 과학자들의 요구대로 중이온가속기와 함께 건설돼야 하며 입지확정과 동시에 조기출범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현 정부가 토지를 매입해 기초
○…경대수 한나라당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당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6일 진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오이영농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지검장 출신인 경 위원장은 법조계 업무보다는 지역 활동을 강화하며 내년 총선에서의 선전을 기대.지역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현 정범구(민주당) 의원과 경 위원장의 재대결에 관심을 보이는 등 빅 매치를 예고.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충청권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법이 발효되는)4월5일 (과학벨트입지)선정위원회 발족 후 법과 절차에 따라 추진하면 충청권에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참석한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을 언급하면서 "대통령께서도 '정치적인 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충청권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열망하는 지역민심을 중앙당에 전달하고, 최적지인 충청권에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윤경식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충북도민들의 민심이반이 심각하고 충북도당 당협위원장들은 직을 걸고 과학벨트유치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안 대표가 대통령의 공약(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그는 이어 중이온가속기의 입지에 대해 "일본전문가에 따르면 (지진발생이 빈번한)일본과 가까운 우리나라 동남권(대구, 경북)쪽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 만큼 이점
○…충북정치1번지인 청주상당 지역구의 한나라당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가운데 향후 당협위원장 선정 결과에 따라 이곳에 출마하려던 같은 당 다른 예비후보들이 청주흥덕갑과 을, 청원 선거구로 출마지역을 옮길 가능성이 제기. 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청주상당 당협위원장을 맡게 되는 인사가 결국 해당 지역구의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지역에 출마하려던 예비후보들이 도내 다른 선거구 출마를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청주상당 지역구에 당내 3-4명의 예비후보가 나설 것으로 예상./ 김홍민기자
○…내년 19대 총선에서 청주, 청원, 중부4군 지역은 민주당의 경우 현역 국회의원들이 단독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한나라당은 지역구별로 다수의 예비후보가 나설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경쟁을 예고.선거구에 따라서는 벌써부터 예비후보 간 신경전이 시작.청주에서 출마할 예정인 A예비후보는 경쟁자인 같은 당 B후보가 지역에서 자신을 헐뜯는 발언을 하고 있다며 예민한 반응. 이 같은 상황은 총선이 다가올수록 더욱 심각해질 전망./김홍민 기자
△한민구(60ㆍ청원)합동참모본부 의장11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북한군 동향 등을 보고.이날 회의에는 김관진 국방부장관, 김성환 외교부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등도 참석해 안보 상항을 점검.△이돈구(65ㆍ청주)산림청장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1년 산림·임업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산림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올해 10월 창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가 성공적으로 될 수 있게 지원과 협조를 당부.△홍상표(54ㆍ보은)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17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조찬회동을 갖고, 일본 대지진 후속 대책을 비롯한 국정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이재오 특임장관, 임태희 대통령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등과 함께 배석.△김병일(54·청원)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17일 대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가 개최한 '통일정책·국민공감'대회에 이재오 특임장관 등과 함께 참석. 이번 보고대회는 정부의 통일·안보정책 추진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 제고와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이종배(54ㆍ충주)행정안전부 차관보14일 강원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이 지난 16일 국회 민생대책특별위원회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 및 후처리대책 소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정 의원은 지역구인 증평, 진천, 괴산, 음성지역이 구제역 피해를 입자 방역현장과 매몰지 등 현장을 점검하면서 구제역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특히 상임위인 농수산식품위에서 정부의 구제역 대책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구제역 전문가로 활약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열린 민생특위 2차 회의에서 구제역 대책 소위원장에 선임된 후 "구제역 발생 106일이지만, 당장 구제역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도 제대로 추계되지 않고, 감염경로에 대한 정리가 안 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구제역으로 인한 축산업과 지역경제에 미친 피해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대책을 조속히 내 놓아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100주 가까이 상승세인 전월세 대책과, 서민들의 목줄을 죄어오는 물가문제에 대해서 민주당 의원들 중심으로 효과 있는 대책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민생특위는 '구제역 확산 방지 및 후처리대책 소위원회'와 '전세시장 및 생활물가 안정대책 소위원회'로 구성됐으며 구제역대책 소위원
터줏대감 송태영 당협위원장 아성에 성공한 CEO 박환규 사장과 남상우 전 청주시장 도전 예상내년 4월 총선에서 청주흥덕을 지역구는 예비후보 간 치열한 경쟁을 뚫은 한나라당 후보가 급성장한 현역 의원에게 도전하는 형국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노영민(54) 의원은 재선기간 동안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차세대 충청권 리더'로 급부상했다는 평가다.한나라당에서는 성공한 CEO로 변신한 박환규(62)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임기를 마치고 터줏대감인 송태영(50)당협위원장의 아성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상우(66) 전 청주시장도 예비후보군으로 거론돼 쟁쟁한 경력의 후보자간 3파전을 예고하고 있다.△일취월장 노영민의원 노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최장수 대변인으로 활약하며 당 내외부에서 정치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올해 당 개혁특위 위원과 직능위원장을 맡고 있고, 연말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민주당 측 간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예결위 간사는 내년도 예산규모를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노 의원의 활약은 충북의 최대현안사업 추진에서 두드러진다.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그는 지난달 최중경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은 16일 청주시 율량동 도당 회의실에서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청원 가선거구 기초의원 민주당 후보로 오준성(56) 전 청원군 축산산림과장을 추천했다. 제천2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는 당원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오준성 후보는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과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제천2선거구는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권건중(56ㆍ중앙레저산업), 박상수(65ㆍ자영업), 박상은(여ㆍ36ㆍ방과 후 학교 교사), 이재신(44ㆍ상산농원 대표)씨 등 모두 4명의 후보 가운데 1명이 당원 경선을 거쳐 민주당 후보로 최종 결정되게 됐다.당원 경선은 대의원 50%와 당원 50%의 비율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로 후보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민주당 충북도당은 16일 박문희 충북도의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제천2선거구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제천가선거구는 후보자 추천이 보류됐다./ 김홍민기자
보은출신 이강성(51) 삼육대 교수가 16일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에 내정됐다.충남 서천출신 노대래(55) 조달청장은 이날 방위사업청장에 기용됐다.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노대래 신임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차관급 4명과 대통령실 비서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에 내정된 이강성 삼육대 교수는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위원과 삼육대 사회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방위사업청장에 내정된 노대래 조달청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이외 조달청장에는 최규연(55, 강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신제윤(53, 서울)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이기권(54, 전남)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이 각각 내정됐다.서울/ 김홍민기자
충청권 소재지 건설업체의 세종시 건설 참여를 골자로 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행정도시건설법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결된 후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초월해 지역 업체의 세종시 건설참여에 앞장서 결과가 주목된다. 국회 송광호(한나라당, 제천ㆍ단양) 국토해양위원장은 15일 "세종시 관할구역에 편입된 광역자치단체(충남ㆍ북)의 건설업체가 세종시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해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실을 방문한 김경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등을 만나 "한나라당 소속 국토해양위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국토해양위원 31명 중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은 송 위원장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과반수에 달해 사실상 한나라당 위원들만 단합되면 법안통과는 낙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도 이날 김경배 회장 등의 협조요청을 받고 같은 당 소속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직접 전화통화해 충남북 업체의 세종시 건설 참여 공조를 약속했다.행정도시건설법 개정안이 통과되
19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3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청주 흥덕갑' 지역의 정치풍향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내년 청주흥덕갑 총선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오제세 의원, 3선 성공 여부 주목 우선 오제세(62ㆍ민주당) 현 국회의원의 3선 성공 여부다.오 의원이 3선에 성공할 경우 당내 중진의원의 반열에 올라서며 국회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당 정책위의장 등 다양한 역할이 기대된다. 오 의원은 두 번의 국회의원 재임기간 동안 평소 성품대로 조용하면서 세심한 정치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특히 입법과 의정활동에서 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서민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인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그는 입법 활동에서 서민금융기관인 신협과 새마을금고 활성화에 주력했고,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비 일부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했다.의정활동에서도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대변했다.오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생활물가ㆍ유류비 상승과 전세대란, 등록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의 신용불량 급증 등을 지적했다.그는 이날 "이는 현 정부가 수출대기업과 부자위주의 성장정책에 집착, 고환율 저금리를 고집해 금리인상 시기를 놓쳐 물가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과 충청권 당협위원장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중앙당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에 대해 논의한다.15일 한나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충청권 당협위원장들이 중앙당에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충청도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특히 과학자들이 인정한 객관적 최적지인 충청권에 과학벨트가 유치될 수 있도록 집권당으로서 한나라당이 책임감을 갖고 앞장서주길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간담회에는 안 대표를 비롯해 중앙당 주요당직자와 윤경식 충북도당 위원장, 윤석만 대전시당 위원장, 김호연 충남도당 위원장, 송태영 당 원외위원장 공동대표(충북도당 과학벨트충청권유치추진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민홍보활동은 물론 중앙당, 정부, 청와대를 설득하는 노력을 통해 반드시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충청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민기자
자유선진당 지도부가 14일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당위성에 한 목소릴 냈다.일본의 지진사태와 관련해 충청권이 다른 지역보다 지정학적으로 안전하고, 여당 내부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공약인 과학벨트를 약속대로 입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됐다는 것이다. 권선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보고에서 과학벨트의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에 대해 "첨단 정밀기기인 중이온 가속기가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지진이나 해일과 같은 천재지변을 가상해볼 때 해안지역(포항)에 과연 입지할 수 있는지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점에서 세종시가 가장 우수한 후보지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세종시 입지의 우월성을 강조했다.임영호 정책위의장도 이날 정책보고에서 한양대 김용균(원자력공학과) 교수의 발언을 인용 "중이온연구시설의 설치경험이 많은 일본 전문가들은 한국의 중이온가속기 연구시설을 설치할 때 일본에 가까운 동해안(영남)과 남해안(호남)을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며 "과학벨트 입지선정에 있어서 지지기반의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창수 사무총장은 당무보고
충북권 건설업체의 세종시 건설참여가 보류됐다.세종시 건설 사업에 대한 충북 등 충청권 건설업체의 참여를 보장하는 법안이 지난 11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계류됐기 때문이다. 충청권 소재지 건설업체의 세종시 건설 참여를 골자로 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국토해양위 법안소위를 통과해 이날 전체회의에 상정됐다.하지만 투표결과 참석 국토해양위원 중 찬성 9명, 기권 7명, 반대 3명으로 집계돼 과반수 미달로 통과되지 못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기권한 위원이 무려 7명에 달했던 것은 대전 지역 A의원이 회의 도중 자리를 비운 것이 화근이 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충남지역구의 이인제(무소속) 의원이 법안추진과 관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게 "충남(권)과 상의했느냐"는 질의에 건설청장이 "하지 않았다"고 하자 이 의원은 "당연히 해야 하는데 안했느냐"고 추궁하면서 다른 의원들이 유보적 입장을 피력했다는 후문이다.그러나 입법과정에서 이해당사자인 해당지역에 상의한다는 것은 정상적인 입법 절차가 아니란 의견이다.국회 송광호(한나라당, 제천·단양) 국토해양위원장은 13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당연직 위원 가운데 충청지역 출신 인사는 단 한 명도 없고, 당연직 위원 7명 가운데 4명이 영남출신으로 과학벨트 입지선정에서 불공정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열린 당5역 회의에서 "다음주 공포가 예정돼 있는 과학벨트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당연직 위원 출신을 분석한 결과, 과학벨트위원회 당연직 위원 가운데 충청지역 출신 인사는 단 한 명도 없고, 당연직 위원 7명 가운데 4명이 영남출신"이라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위원회 간사가 맡을 예정인 추진기획단장도 최근 충청권 인사에서 영남출신으로 교체됐다"며 "과학벨트 위원회 위원구성이 특정지역에 유리하도록 편향돼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권 원내대표에 따르면 과학벨트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될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대구출신이고, 당연직 위원으로 예정된 안양호 행안부 제2차관은 경북 김천출신, 안현호 지경부 제1차관은 경남 함안 출신,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은 경남 창녕출신이다.이외 영남출신이 아닌 전남 보성 출신의 임종률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서울출신의 김창경 교과부 제2차관은 최근까지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에서 근무했고, 김창경 차관은
이명박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주 알-아인 소재 특수전학교에 파견된 UAE 훈련협력단(아크, 부대장 최한오 중령, 육사41기)을 방문, 주둔시설 등을 둘러보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임기 중 첫 해외파병 부대 방문으로, 알-까시미 대외무역부 장관, 알-루마이씨 군총참모장 등 UAE측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UAE 방문 첫 행사로 아크 부대를 찾은 이 대통령은 부대 현황을 보고받은 후 '장병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국방협력의 성과로 이어지고 나아가 우리 국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각자가 외교관이자 한국을 대표한다는 자세로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UAE군 동료들과도 진실한 우정을 나누어 달라"고 당부했다.한-UAE 양국 군은 이날 영접 행사에서 특공무술과 고공낙하 등 연합 훈련 시범을 펼쳤고, 이 대통령은 부대원에게 별도 제작한 지갑과 노래방 세트를 선물했다.아크부대 (아랍말로 '형제')는 5번째의 해외 파견 부대로 지난 1월 11일 총 130명 규모로 파견됐고, 특수전팀·대테러팀·고공팀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 김홍민기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이 국회 민생대책특별위원회에서 민주당 간사로 선임돼 구제역 후속대책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정 의원은 충북출신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민생특위 위원으로 선임돼, 구제역 확산방지 대책과 축산농가 재건 방안,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더불어 날로 치솟는 물가 안정 방안과 수도권 전세대란문제 해결, 이명박 정부 이후 심화된 대량 해고와 실업문제 해결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정 의원은 "경제만은 살리겠다던 이명박 정부가 물가폭등, 대량실업, 전세대란으로 서민경제를 줄줄이 파탄내고 있다"면서 "구제역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서민 생활을 안정시킬 구제척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회 민생특위는 국민생활 안정화 및 국민경제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해 국회의원 20명으로 결성됐으며 오는 8월 17일까지 활동한다.서울/ 김홍민기자
충북출신 국회의원들이 국회 기본 업무에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3월로 연장된 2월 임시국회가 지난 11일 끝난 가운데 민주당 오제세(청주흥덕갑)의원과 노영민(청주흥덕을)이 각각 3건씩 대표 발의한 법안 총 6건이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은 정부로 이송된 후 통상 15일 이내에 대통령이 공포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한다.13일 국회에 따르면 오 의원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법안을, 노 의원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각각 제출해 통과됐다. 오 의원은 이날 "이번 처리 법안은 출입국관리법, 다문화가족지원법, 한부모가족 지원법 등 3건으로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노 의원이 발의해 통과된 법안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전기공사업법, 실용신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이다. 노 의원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 개정안에 대해 "현행법에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가 숙박 및 음식점업, 부동산업 등에 대한 투자를 금지하고 있으나, 제조업 비중이 감소하고 서비스산업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고용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개정안이 시행되면 일자리
△이돈구(65ㆍ청주)산림청장8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박완수 창원시장과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총회' 준비업무와 산불방지 등을 협의.9일 산림청에서 ㈜선양 조웅래 회장에게 산불예방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증정. △김병일(54·청원)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5일(현지시각) 미국 덴버에서 '한·미 덴버 평화포럼'을 개최하고 '동북아 정세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지지기반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이종배(54ㆍ충주)행정안전부 차관보10-11일 이틀간 행정안전부 자전거정책과 주관으로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열리는 '2011년 자전거인프라 구축 및 정비사업 전국 지자체 담당공무원 연찬회'에 참석해 중앙과 일선 시·군·구 담당공무원 간의 토론 및 의견수렴△김기문(56ㆍ증평)중소기업 중앙회장10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등과 환담. △이필우(81ㆍ영동)경주이씨 중앙화수회장1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STX 사옥에서 경주이씨 중앙화수회 상임회장단 및 이재오 특임장
중소기업이 자체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력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마련돼 중소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부당한 하도급 대금감액에 대한 책임을 원청업자가 지도록 한 '부당 하도급 대금 감액 입증제도'가 추진될 예정이다.국회 정무위원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은 10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각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문제 해결을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3배소제도)와 부당 하도급 대금 감액 입증확인을 주요내용으로 한 하도급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도 이날 "관련 부처 간 협의를 통해 도입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홍 의원은 지난해 상임위활동과 국정감사를 통해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기술을 대기업이나 원청업체로부터 탈취당해 피해를 보게 되면 피해액의 3배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하도급업체에게 주어진 부당한 하도급 대금감액 책임을 원청업자에게 주어지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련 법안을 지난해 대표 발의했다.서울/ 김홍민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를 충청권으로 명시한 과학벨트법 개정안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법안소위원회에 상정됐지만 논의조차 안 돼 표류하게 됐다.이로 인해 과학벨트 입지결정은 4월5일 발효되는 기존 과학벨트법을 근거로 정부 주도하에 확정될 전망이다.국회 교과위 법안소위는 지난 8-9일 이틀간에 걸쳐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학벨트법 개정안)' 등 총 59개 법안을 논의키로 했다.당초 과학벨트법 개정안은 충청권 입지를 명시한 변 의원안과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안, 과학벨트를 호남, 영남, 충청으로 확대하자는 민주당 김영진 의원안 등 3개 안이었다.교과위는 이중 변 의원안 만을 법안소위에서 심의키로 결정해 충청권 입지에 대한 가능성이 기대됐다. 그러나 변 의원안(과학벨트법 개정안)은 심의 대상 법안 59개 중 58번째의 후순위로 밀리며 이틀에 걸친 일정에도 시간부족으로 논의조차 안됐다.이달 임시국회 일정이 12일 끝나기 때문에 충청권 명시의 과학벨트 개정안의 재논의는 4월 임시국회로 넘어가야 되고, 4월 임시국회 개회여부는 아직 확정되지도 않았다.결국 4월5일 발효되는 기존 과학벨트법을
○…민주당 양승조(천안 갑)의원이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해 증거를 제시하고 조모조목 설명해 눈길.양 의원은 이날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와 관련한 이 대통령의 발언 동영상 4건과 대선공약집을 증거로 제시하고 "(이 대통령이)표 얻으려고 한 이야기"라며 대국민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이 폐기했다고 강조.그는 이날 "끝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제2의 세종시 사태에 직면할 뿐만 아니라, 충청권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불복종 운동과 정권 퇴진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