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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구 의원, 국회 민생특위 구제역대책 소위원장 선임

"효과적인 구제역 대책마련에 앞장서겠다"

  • 웹출고시간2011.03.17 16:06: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이 지난 16일 국회 민생대책특별위원회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 및 후처리대책 소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정 의원은 지역구인 증평, 진천, 괴산, 음성지역이 구제역 피해를 입자 방역현장과 매몰지 등 현장을 점검하면서 구제역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상임위인 농수산식품위에서 정부의 구제역 대책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구제역 전문가로 활약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열린 민생특위 2차 회의에서 구제역 대책 소위원장에 선임된 후 "구제역 발생 106일이지만, 당장 구제역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도 제대로 추계되지 않고, 감염경로에 대한 정리가 안 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구제역으로 인한 축산업과 지역경제에 미친 피해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대책을 조속히 내 놓아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100주 가까이 상승세인 전월세 대책과, 서민들의 목줄을 죄어오는 물가문제에 대해서 민주당 의원들 중심으로 효과 있는 대책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민생특위는 '구제역 확산 방지 및 후처리대책 소위원회'와 '전세시장 및 생활물가 안정대책 소위원회'로 구성됐으며 구제역대책 소위원회는 정범구의원을 위원장으로 총 9명이, 전세 및 물가대책소위는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10명이 속해 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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