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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13 16:58: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랍에미리트를 공식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아부다비 알 아인 '아크부대'를 방문, 장병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주 알-아인 소재 특수전학교에 파견된 UAE 훈련협력단(아크, 부대장 최한오 중령, 육사41기)을 방문, 주둔시설 등을 둘러보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임기 중 첫 해외파병 부대 방문으로, 알-까시미 대외무역부 장관, 알-루마이씨 군총참모장 등 UAE측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UAE 방문 첫 행사로 아크 부대를 찾은 이 대통령은 부대 현황을 보고받은 후 '장병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국방협력의 성과로 이어지고 나아가 우리 국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각자가 외교관이자 한국을 대표한다는 자세로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UAE군 동료들과도 진실한 우정을 나누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UAE 양국 군은 이날 영접 행사에서 특공무술과 고공낙하 등 연합 훈련 시범을 펼쳤고, 이 대통령은 부대원에게 별도 제작한 지갑과 노래방 세트를 선물했다.

아크부대 (아랍말로 '형제')는 5번째의 해외 파견 부대로 지난 1월 11일 총 130명 규모로 파견됐고, 특수전팀·대테러팀·고공팀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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