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 농다리로 1232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는 20일 본교 다목적 교실에서 관내 노인들을 초청해 학예잔치를 열었다.이날 학예잔치는 1~4학년까지 그동안 배우고 익힌 방과후 학교 특기활동을 공연해 즐거운을 선사했으며 학교에서는 떡과 음료, 자모회에서는 점심을 대접했다.학예잔치에서 1학년은 무용, 2학년은 합창, 3학년은 리코더, 4학년은 바이올린을 선보였다.문상초는 핵가족화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교육이 부족한 현대에서 체험 위주의 예절교육 실천으로 학교·가정·지역 사회가 연계 지도하는 예절생활 지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상초는 지난해 4월 문백 영동 경로당과 1교 1노인정 결연을 맺고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들을 위한 '하하 호호 노래 교실'을 열어 지역 사회를 위한 평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임필수 문백면 영동경로당 회장은 "요즈음 어른 공경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노인정과 결연을 맺고 어린이들이 어른 공경을 체험하도록 하는 것은 문상초의 투철한 교육관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은 19일~22일까지 5일간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용음악밴드교실을 열고 있다.실용음악교실에서는 키보드, 베이스 기타, 일렉기타, 드럼의 악기를 가지고 실생활에서 간단하게 악기연주를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성암초는 지난해 이어 평생교육 실용음악밴드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학부모와의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성암초는 악기연주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한 감성을 자극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김창조 성암초 학부모는 "농어촌 지역에서 기타와 드럼 같은 밴드를 접하기 힘들었으나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즐겁게 연주를 할 수 있어 생활의 활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올 하반기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 안내지 '마중5호'를 발간했다. '오는 사람을 나가서 맞음'이란 뜻을 가진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지 마중은 군민에게 적극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습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쉽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반가운 마음으로 학습자를 맞이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지난 2009년 처음 발행을 시작, 경험있는 학습자들에게는 손쉽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초보학습자들에게는 프로그램에 다가갈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해 왔다.이번 마중5호에는 평생학습센터를 비롯해 여성회관, 진천도서관, 주민자치센터, 각 학교 등 총 30여 기관·단체의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관내 평생학습기관 소개 코너와 올해 평생학습의 추진방향을 담겨 있다. 이번 마중은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기존 3천부에서 1천부를 늘려 4천부를 제작하였으며 21일부터 읍·면사무소와 평생학습 기관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평생학습 정보에 대한 군민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평생학습 참여가 더욱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
음성 다올찬 수박이 탑과채 프로젝트 품질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탑과채 프로젝트 품질평가는 지난달 24~26일까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전국 13개 우수단지가 출품한 수박을 대상으로 실시해 음성 다올찬 수박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음성 다올찬 수박은 지난 초복엔 지식경제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동춘)에서 구입해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전달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음성수박 구입을 결정한 양 위원장은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음성수박을 결정했다"며 "가격이 다소 높은 만큼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해 소비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한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시원한 '다올찬 수박'은 대도시 물류단지뿐만 아니라 음성군 인터넷 쇼핑몰 '신토불이 예스팜'을 통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음성/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진천군 백곡면 백곡중학교가 내년 3월1일자로 인근 진천중학교와 진천여자중학교로 통폐합된다.진천교육지원청은 전교생 18명의 소규모 학교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려운 백곡중을 진천중과 진천여중으로 통폐합하기로 하고 행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교육지원청은 백곡중은 재학생을 진천중과 진천여중으로 재배치(전학)하기로 했다.백고중은 1학년 6명, 2학년 2명, 3학년 10명으로 그동안 실시할 수 없었던 공동체(단체) 학습과 다양한 방과후 학습 등을 진천중과 진천여중으로 재배치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로 했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백곡중 통폐합은 학생이 폭넓은 교우관계를 형성해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요구되는 사회성과 협동심 등 올바른 인성 발달이 이뤄지도록 교육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교육지원청은 다음달 9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한편 백곡중은 지난 71년 3월8일 개교했으며 올 2월 38회 졸업식까지 2천8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사)대한노인회 음성군노인회(회장 정인성) 취업지원센터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군 노인회 취업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으로 지역사회 구직희망 노인의 취업상담·알선 등을 통하여 노인의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 기회를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주요사업은 취업상담, 알선, 구직관리, 구인처 관리와 노인 일자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구직신청은 60세 이상(남,여) 일하고자 하는 건강하고 능력을 갖춘 노인으로 이력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취업센터로 방문하면 상담 후 취업이 가능하다.구직뿐만 아니라 구인을 원하는 업체도 60세 이상(남,여)의 인력을 필요로 할 경우 취업센터로 구인 의뢰하면 된다. 접수는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취업지원센터(☎872-5300)에서 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진천군보건소는 19일 덕산면 초금로 송승필 진천군교육장, 이규홍 덕산면장을 비롯해 교육청관계자, 한천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최초로 양치교실 개소식을 열었다.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양치교실'은 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수도시설, 개인별 칫솔과 양치컵, 소독기, 교육자료 등을 설치하고 급식소에서 점심식사 후 바로 양치를 하여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이날 개소식으로 주 1회 보건소 담당자가 현장에서 올바른 양치질교육과 실습, 구강보건교육, 불소용액양치사업, 치아홈메우기 등 종합적인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학령기 아동의 칫솔질은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예방하는 아주 좋은 방법으로 학교에서도 칫솔질을 실천함으로써 구강병을 예방하고 점심 식사 후 칫솔질을 생활화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특히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한 학교생활을 선도, 칫솔질시 거울을 통한 관찰로 올바른 칫솔질 학습 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학급별 칫솔질 관찰판을 부착하여 식후 칫솔질 실천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소는 어려서의 치아건강이 평생 치아건강임을 고려할 때 한천초등학교 양치교실 설치 운영은 구강건
(재)진천군장학회 이사회가 19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장학회 이사장과 장학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임원 선임 건, 관내 기업체와 장학생 1:1 자매결연 추진 건을 심의·의결했다.지역우수인재 양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93년 설립된 진천군장학회는 현재까지 900여 명에게 6억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2010년부터 명문대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장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장학회는 2014년까지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장학사업을 점차 학대해 나아갈 계획으로 진천군이 명품교육도시로 성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유영훈 이사장은 "지역을 이끌어 나갈 우수인재 양성과 생거진천의 밝은 미래는 교육지원 사업에 달려있다"며 "진천군장학회가 구심체 역할을 하여 생거진천이 교육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그동안 시행사인 영화건설의 자금난으로 지연되었던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사업이 새로운 사업자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대명수안(대표 지우종)이 승계협약하고 사업구역내 주요토지인 향교부지의 잔금지급을 완료해 건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진천군에 따르면 18일 대학건립사업이 포함된 진천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걸림돌 이었던 향교부지의 토지 잔여대금을 대명수안 본사에서 향교 관계자와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잔여 토지대금 64여억 원을 지급하고 토지이전에 관한 서류처리도 완료했다고 밝혔다.대명수안은 향교부지 22만3413㎡ 대금 총액 70억800만원이 모두 지급돼 대학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또한 대명수안에서는 우석대학교와 진천군과 협의를 통해 대학이 착공될 수 있도록 착공될 수 있도록 13만여㎡의 대학부지 증여와 토지 사용 승락 등 대학 건립에 필요한 행정 처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우석대 진천캠퍼스 건립사업은 새 사업자인 대명수안이 사업시행자 승인을 얻고 3개여월의 실시계획 승인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에 착공, 아셈국제대학, 아셈공과대학, 아셈사회문화대학의 3개 단과대 13개 학과, 총원 2천80명 규모로 2014년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우석
진천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질환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조기 예방과 관리를 위해 충북대 의대 충청권역 호흡기 전문 질환센터와 연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조기 검진사업'을 19~9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관내 보육시설 원아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최근 생태계와 더불어 식생활, 주거환경 등의 변화로 인해 아토피성 질환이 급속히 증가하고 실정있다.보건복지부 2010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토피성 질환이 초등학생의 경우 5명중 1명(20.6%), 영·유아의 경우 25~30%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아이들이 아토피 질환으로 인해 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알레르기 비염 또는 천식으로 확장돼 사회적·경제적 비용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보건소에서는 보육시설 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아토피 질환 조기 무료검진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보건소는 문화어린이집 230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토피 검진, 알레르기 폐부검사, 소변검체 등 검진사업이 진행했으며 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김미경(충북대병원 호흡기 질환 센터) 교수의 아토피·천식의 예방관리에 대한 상담
△한범덕 청주시장=오전 8시 사직사거리 등지에서 펼쳐지는 에너지절약 캠페인 참여. 오전 10시30분 복대1동 주민과의 대화. 오후 2시 용암2동 주민과의 대화.△이종윤 청원군수=오전 8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읍면장회의 참석△우건도 충주시장=오후 3시 호암예술관에서 열린는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충주합동위령제 참석 △최명현 제천시장=오후 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한방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시민공청회 참석.△김동성 단양군수=오전 11시 다리안 야영장에서 열리는 2011 피서지 환경안내소 및 문고 개소식 참석△임각수 괴산 군수=오후 4시 서울 미래한국재단에서 열리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좌담회 참석△이필용 음성군수=20일 오전 10시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고추산업 육성 현장 간담회에 참석.△김영만 옥천군수=오후 1시 장령산휴양림에서 열리는 피서지환경안내봉사센터 및 문고 개소식 참석. 오후 2시 이원면에서 개최하는 지역별 맞춤형 순회강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 회인면 쌍암2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회인면 쌍암3리 마을유래비 제막식'에 참석.△정구복 영동군수=오전 9시30분 송호구김관광지에서 열리는 2011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 및
진천군 문백면 노인회 분회(회장 유재봉)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 공급사업'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문백면 노인회는 진천군에서 사업비 8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4~14일까지 각 마을 경로당에 실버카 91대 배분했다.이번에 전달된 실버카는 재질이 가볍고 튼튼해 노인들의 외출과 산책시 사용이 용이해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실버카 공급사업은 거동불편 노인들을 위한 사업으로 노인분들의 보행을 도울 수 있도록 편리하게 제작해 문백면 노인회에서 각 마을 65세 이상 노인인구 수를 고려해 배분했다. 유재봉 노인회 분회장은 "농촌 노령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실버카 공급사업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교육지원청, 제1회 하계 중학생 영어캠프 개강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필)은 18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여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제1회 하계 중학생 단기집중 영어캠프 개강식을 열었다.이번 캠프는 중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18~29일까지 10일간 열리며 관내 중학생 4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중학교 원어민 교사 3명과 영어교사 3명이 지도한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영어캠프는 관내 중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며 반기문 영어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원어민 영어교사들이 직접 교재를 제작 투입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식 수준별 지도와 3명의 교사들이 영어학습 지도와 생활지도를 병행해 수업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유영훈 진천군수가 군민과 약속한 민선 5기 공약사업의 1년 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18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5기 군수 공약사업 총 5대 분야 42개 사업 중 정상 추진사업 30건, 연간 반복사업인 이행 사업 10건으로 이행과 정상 추진률이 95.2%로 나타났다.분야별 공약 사업 중 진천시 건설을 위한 지역개발 8개 사업은 도시가스 조기 공급 추진 83%, 주철장 전수교육관 건립 90%, 진천 백곡~초평호권 수변관광종합개발사업 기반 구축 45%, 근린공원 조기 조성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 확대 40% 등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건강한 명품교육 및 문화기반조성 5개 사업 중 진천군립도서관과 광혜원도서관 건립 85%, 진천군 국제화교육특구 지정 60%, 학교무상급식 지원 확대 30% 등이 이행. 정상 추진 중이다.건강한 친환경농업·활기찬 지역경제 9개 사업 중 생거진천 쌀 장려금 계속 지원은 이행 중이며,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80%, 백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조성 70%,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우량기업 투자유치 70%,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속이 꽉 차고 알찬 음성의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 수박이 전국을 강타했다. 한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시원한 '다올찬 수박'이 전국 농산물을 휩쓸고 있는 요즘, 대도시 물류단지뿐만 아니라 음성군 인터넷 쇼핑몰 '신토불이 예스팜'을 통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난 초복엔 지식경제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동춘)에서 음성의 다올찬 수박을 구입해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부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군 인터넷 쇼핑몰 '신토불이 예스팜'에서는 9㎏ 이상 되는 수박을 주문 판매하고 있으며 택배비 부담 없이 집에서 받아볼 수 있어 수박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신토불이 쇼핑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당부하고 있다. 음성의 다올찬 수박이 최고의 명품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비파괴선별기를 이용해 선별기를 통과한 수박에만 다올찬 브랜드를 달고 출하되기 때문이며 지난 2006년에는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관내 음성, 맹동, 대소농협에서 수박연합사업에 참여해 최신식 자동선별기로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9㎏ 이상 다올찬 수박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리 설성공원 내 물놀이장을 오는 21일부터 개장한다,군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신나는 동심을 마음껏 펼치도록 462㎡ 규모의 풀장과 남녀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휴식공간 등을 고루 갖춘 물놀이장을 오는 8월17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개방키로 했다. 음성 물놀이장 이용은 무료로 운영되며 6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용 풀장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놀이공간으로 적당하다. 또 문화공보과 및 체육회 직원 각 1명, 수상안전요원 2명, 보건요원 1명, 운영도우미 4명 등 총 9명이 일일 근무요원으로 편성돼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주민들의 수영지도와 함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게 된다. 특히 수영을 즐긴 어린이들은 인근 청소년문화의 집으로 자리를 옮겨 인터넷을 즐기고 독서와 영화 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둘러보며 옛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선조의 얼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음성지역 어린이들의 신나는 놀이·여가 공간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군은 최고의 안전한 피서지, 음성 물
음성군은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음성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25~8월19일까지 점핑 클레이, 쿠키 클레이, 펄러 비즈, 한지공예 등 4개 강좌를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23일까지 각 과목당 15명씩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점핑 클레이와 쿠키 클레이는 화·목요일, 펄러 비즈와 한지공예는 수·금요일 각각 2시간씩 수강할 수 있다.청소년들이 평소 배우고 싶어도 접하지 못했거나 짧은 기간 내에 배울 수 없었던 과목을 엄선함에 따라 알차게 방학기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미풍양속을 확대 보급한 공이 큰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16일까지 제16회 군민대상 수상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추천대상자는 현재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군민으로 읍.면장이나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시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봉사하고 그 해에 뛰어나게 고장의 명예를 선양한 군민에게 수여되는 대상을 비롯해 본상에는 지역개발부문, 산업경제부문, 농림·축산부문, 사회복지부문,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 효행부문 등 6개 분야에서 뚜렷한 업적이 있는 3명을 선정하게 된다. 또 출향인사 중 음성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사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는 등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1명 등 모두 5명을 선정해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30회 설성문화제 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대상자는 추천서, 공적 조서, 이력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음성군청 행정과(☎043-871-3102)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기센터 대회의실에서 진천군 오이재배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NH종묘 강순철 박사의 강의로 고품질 오이재배 농업 실용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진천군 기후에 적합한 재배기술와 품종선택, 시기별 오이 재배관리 기술로 생거진천 싱싱오이의 품질향상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진천 싱싱오이 재배면적은 64ha, 104농가에서 연간 9천400t이 생산되는 가운데 해마다 재배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군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참숯가루와 친환경 액비를 활용한 재배기술 개발과 생거진천의 우수한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요 경매시장과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광해 농기센터 소장은 "고품질 친환경 오이재배 기반 강화를 위해 친환경 미생물제 활용기술, 품질 향상 재배기술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지역현안 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올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비해 102억 원이 증가한 1천29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의 국·도비 확보액을 살펴보면 2008년 539억 원, 2009년 741억 원, 2010년 927억 원, 올해는 1천29억 원으로 2008년을 대비 91%가 증가한 금액으로 4년 동안 2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유영훈 군수를 비롯해 관계공무원이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해 사회기반시설, 문화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의 확충이 절실한 것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앞으로 진천시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산 확보내역으로는 청소년 수련관 건립 50억 원, 농업 농촌 웰빙테마 장터 조성사업 110억 원, 광역 친환경단지 조성 70억 원, 백곡권역 종합농촌개발사업 53억 원, 백곡지 참숯 테마공원조성사업 33억 원,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37억 원, 군립도서관 건립 39억 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36억 원, 주철장 전수교육관 건립 27억 원, 수상레포츠 콤플렉스 조성 25억 원,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 61억 원, 고향의 강 조성
○…한나라당의 7.4전당대회 여파로 중부4군(괴산.증평.진천.음성) 역시 지역정가 변화의 조짐이 예상.특히 한나라 일부 최고위원들이 내년 총선과 관련해 물갈이 공천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지역에서도 총선 후보권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나라당의 총선 후보 경선방식이 어떻게 결정될 지에 관심.이들은 한나라당 전당대회 이후 중부4군 후보군들이 친박계와 친이계 간 내년 총선 공천을 받아 위해 본격 경쟁에 나서.경대수(53) 중부4군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현일(58) 충북언론인협회장, 양태식(49)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김영호(59) 전 청주의료원장이 합세.이들은 공천 경쟁은 물론, 총선 후보들 간의 경쟁이 지역에서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농촌지도자(회장 윤창섭)와 생활개선회(회장 음정희)는 지역농업발전의 핵심주체로서 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화합,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5일 진천군 진천읍 화랑관에서 6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이번 한마음대회는 농업기술과 경영을 겸비한 강소농 육성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농업인 스스로 미래의 희망을 창출하는 성공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건강진천 행복진천 만들기'란 주제로 충주대학교 한규량 교수로부터 특강이 있었으며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강소농의 주역으로서 지역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농업발전과 단체활성화에 모범을 보인 회원과 직전연합회장, 유공공무원등 총 17명 대상으로 농업관련기관 단체장들이 시상을 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해 사기를 높였다.또 한울림 동아리의 난타공연과 전통문화연구회의 전통한복 패션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대회의 열기를 불어 넣었다.특히 학습단체들은 그동안 각 읍면 및 연구회에서 활동한 내용으로 특별전시회를 열어 참석한 내빈들과 회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