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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0 14:0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백곡면 백곡중학교가 내년 3월1일자로 인근 진천중학교와 진천여자중학교로 통폐합된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전교생 18명의 소규모 학교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려운 백곡중을 진천중과 진천여중으로 통폐합하기로 하고 행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백곡중은 재학생을 진천중과 진천여중으로 재배치(전학)하기로 했다.

백고중은 1학년 6명, 2학년 2명, 3학년 10명으로 그동안 실시할 수 없었던 공동체(단체) 학습과 다양한 방과후 학습 등을 진천중과 진천여중으로 재배치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백곡중 통폐합은 학생이 폭넓은 교우관계를 형성해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요구되는 사회성과 협동심 등 올바른 인성 발달이 이뤄지도록 교육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다음달 9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한편 백곡중은 지난 71년 3월8일 개교했으며 올 2월 38회 졸업식까지 2천8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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