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민선5기 군수공약 추진율 '95.2%'

유영훈 진천군수가 군민과 약속한 민선 5기 공약사업의 1년 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18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5기 군수 공약사업 총 5대 분야 42개 사업 중 정상 추진사업 30건, 연간 반복사업인 이행 사업 10건으로 이행과 정상 추진률이 95.2%로 나타났다.

분야별 공약 사업 중 진천시 건설을 위한 지역개발 8개 사업은 도시가스 조기 공급 추진 83%, 주철장 전수교육관 건립 90%, 진천 백곡~초평호권 수변관광종합개발사업 기반 구축 45%, 근린공원 조기 조성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 확대 40% 등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건강한 명품교육 및 문화기반조성 5개 사업 중 진천군립도서관과 광혜원도서관 건립 85%, 진천군 국제화교육특구 지정 60%, 학교무상급식 지원 확대 30% 등이 이행. 정상 추진 중이다.

건강한 친환경농업·활기찬 지역경제 9개 사업 중 생거진천 쌀 장려금 계속 지원은 이행 중이며,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80%, 백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조성 70%,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우량기업 투자유치 70%,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60% 등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건강하고 더불어 행복한 복지·환경 15개 사업 중 다문화가족 지원 확대 65%, 이월·초평·진천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 40%, 자원봉사 참여 배가운동 전개 50%, 미혼자 결혼지원시스템 구축 85%,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구호 지원 확대 85% 등이 이행, 정상 추진 중이다.

투명하고 열린 행정 구현 3개 사업은 군민 알권리 충죽을 위한 홍보 활성화 30%,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30%, 직렬간 보직교류 확대로 행정의 효율성 강화 25% 등이 이행되고 있다.

지연 사업으로는 2건으로 우석대 ASEM진천캠퍼스 조성사업은 당초 사업시행자와 합의하여 새로운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서 올 하반기부터 정상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진천군 교육특구 지정은 우석대 아셈진천캠퍼스 진행 과정을 고려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1년 전 우리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건설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며 "2년차는 군민과의 약속이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5기 공약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