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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0 14:3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상초 4학년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에서 배운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로 1232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는 20일 본교 다목적 교실에서 관내 노인들을 초청해 학예잔치를 열었다.

이날 학예잔치는 1~4학년까지 그동안 배우고 익힌 방과후 학교 특기활동을 공연해 즐거운을 선사했으며 학교에서는 떡과 음료, 자모회에서는 점심을 대접했다.

학예잔치에서 1학년은 무용, 2학년은 합창, 3학년은 리코더, 4학년은 바이올린을 선보였다.

문상초는 핵가족화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교육이 부족한 현대에서 체험 위주의 예절교육 실천으로 학교·가정·지역 사회가 연계 지도하는 예절생활 지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상초는 지난해 4월 문백 영동 경로당과 1교 1노인정 결연을 맺고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들을 위한 '하하 호호 노래 교실'을 열어 지역 사회를 위한 평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필수 문백면 영동경로당 회장은 "요즈음 어른 공경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노인정과 결연을 맺고 어린이들이 어른 공경을 체험하도록 하는 것은 문상초의 투철한 교육관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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