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금사로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에서는 2일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 그린공방에서 4~6학년 39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 향토체험학습을 운영했다.이번 창의·인성 향토체험학습은 삶 속의 문화체험이 '내 고장 사랑하기'로 내면화되고 '정체성 있는 자아 정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생들은 찰흙을 이용해 필통, 접시, 컵, 화분, 찻잔 등 자신이 원하는 토기를 정해 만듦으로써 흥미를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 찰흙을 만져보고 가공하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용품과 생활방식을 체험했다.'공예 체험학습'과 '우리고장 테마 감상 학습'을 연계해 현장실습과 감상학습이 조화를 이루도록 운영했다.향토체험 학습은 공예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소 근육을 발달시키며 미적 감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우리 고장의 공예 체험학습장 체험을 통해 내 고장 사랑하기의 실천과 창의·인성 교육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고령화·핵가족화·도시화 등으로 사회적 취약 농촌마을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생활 안전시설 안전점검과 노후시설 개선 등 안전복지 서비스를 추진했다.군은 지난달 21~2일까지 이월면 동성리 성평마을 30가구 전 세대에 대해 분야별 안전복지 컨설팅단이 운영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복지서비스는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의 안전점검 및 결과에 따른 시설정비(화재경보기설치, 불량 전기 차단기 교체 등)와 생활안전 노후시설에 대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보수가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은 농촌마을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를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한국 가톨릭의 텃밭인 배티순교성지 후원을 위한 개인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는 신부가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배티순교성지 김웅열 신부로 오는 7~13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갤러리에서 개인 사진전을 연다.이번에 열리는 사진전은 배티순교성지를 배경으로 옛 신앙 선조들이 박해시대에 숨어살던 배티 골짜기의 '전설'이 담겨 있으며 예수와 성모의 모습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김 신부는 이번 사진전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지만 아날로그적인 시각으로 사진을 찍으며 프린트 또한 아날로그에 가까운 느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특히 선명하기만 하고 딱딱한 느낌보다 비록 흐리지만 따뜻하고 깊이 있는 색감을 표현해 내고 있다.김 신부는 "세계 각지에 있는 예수님과 성모님을 뵈며 사진을 찍는 그 순간은 결코 우연이 아닌 은총으로의 부르심과 초대였다"며 "다양한 모습의 예수님과 성모님도 만나고 두 분 앞에 올린 수많은 이들의 기도와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신주는 지난 83년도 사제수품을 받았으며, 미원.괴산.복대동.진천.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 신부로 역임했으며 유럽, 캐나다, 미국, 일본, 중국 등 국내외 다수 피정지도를 했다.저서로는 김웅
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은 고객들에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이달의 고객감동 으뜸이로 광혜원우체국 정운학 대리와 진천우체국 영업과 연은영 대리를 각각 선정했다.정 대리는 평소 자신의 집배구에서 배달을 하면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나 장애인들의 공과금 수납 업무 등을 수행해 고객 편의주의 업무를 몸소 실천했다.또 연 대리는 항상 밝은 미소로 우체국 분위기와 내방 고객들에게 업무를 처리해 고객들에게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왔다.진천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에게 고객만족 교육을 강화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내년도 1월31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집중 순회 모금을 오는 15일 오후 1시~2시까지 진천군 진천읍 화랑관에서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연다.올해 순회 모금에서 군민과 기업체,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3억600만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모부자 가정 등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입소돼 있는 치매,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기타 사회복지 사업비로 전액 쓰였다.군은 이번 행사에서 모아진 성금으로 내년도에 관내 저소득 세대에게 명절 이웃돕기 추진과 부양의무자의 갑작스런 사망, 화재나 질병으로 생계가 곤란한 대상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모금행사에 진천군민과 기업체, 기관단체 등이 올해보다 더 많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겨울철 폭설, 강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 보험은 예기치 못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대설 등으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 공동)과 온실(비닐하우스포함)이며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전체 보험료의 55~62%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올 겨울 매서운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폭설로 인한 온실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한편 풍수해보험 가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군청 건설재난안전과(☎043-539-367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유영훈 진천군수가 30일 진천군 초평면 오갑리 ㈜대건내츄럴(대표 최정문)을 방문해 현장여론을 수렴했다. 유 군수는 이날 기타과실채소 가공 및 저장처리업을 하고 있는 ㈜대건내츄럴을 방문해 생산품목인 신선초즙, 당근즙 생산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운영에 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유 군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해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대건내츄럴은 지난 91년 창립이후 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원료의 입고 및 보관, 제조, 유통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미리 예측 중점 관리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시스템을 적용받는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지정업체로 지정받아 제품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기업이다. 또한 갈수록 중요성을 더해가는 환경과 식품안전문제를 기업발전의 중요요소로 생각하여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아 인류가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특히 고객 눈앞에서만이 아닌 실질 내면적인 면을 더 중시하고 항상 정직한 기업으로의 신뢰를 쌓기 위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
진천군은 노인복지관 노인들의 여가선용 프로그램인 평생교육사업 수강생들의 한마당 잔치 '2011 들국화 축제'를 지난 30일 진천군 진천읍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노태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수강생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 수기 전 수상자 시상식과 과목별 시연, 작품전시회 등이 함께 진행됐다.축하공연으로 합창, 농악, 댄스, 요가, 난타, 연극 공연 펼쳐졌으며 바이올린, 난타 연주 등이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히 공연이 이어져 박수 갈채를 받았다.또한 서예반 노인들의 서예 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들국화 교실은 가요, 컴퓨터, 농악, 댄스, 일본어 등 8개의 다양한 교실로 구성해 지난 3월 노인들의 수강신청을 받아 개강, 취미생활과 여가선용 등을 즐기고 있다.군 관계자는 "교육은 미래의 자산임을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에 발맞추어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 수기 수상자는 대상 박찬배(74·초평면 오갑리)씨가 차지했으며 만학상에 민정기(89·문백면 문덕리), 김순남(8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에서는 지난 9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ES 30분 스포츠클럽 프로그램에 통해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수업 집중력을 높여 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ES 30분(Everyday Sport 30분)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매일 30분 이상 스포츠 활동을 통해 기본 체력을 만들고 매주 화·목요일에 전문 강사에게 배우는 방과후 학교 활동 프로그램이다.광혜원중은 골프, 수영, 재즈 댄스, 국선도 등 16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축구와 피구 등의 종목별 리그전 경기를 통해 협력 태도를 배우는 등 성취감을 느끼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방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스포츠 클럽 활동으로 광혜원중 학생들은 자신의 체력을 증진하고 흥미와 성취 욕구 해소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를 경험함으로써 건전한 스포츠 문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양승찬(2년) 학생은 "매일 점심시간과 화요일, 목요일에 운동을 하니 몸이 튼튼해 지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학교생활이 즐겁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는 1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올해 장학생 선발 등 현안사항 심의한다.내년도 예산(안)은 목적사업으로 장학금 지급 1억700만원, 경상비, 기본재산 편입액 10억원 등으로 편성돼 있으며 올해 장학생 선발을 위해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구성한다.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총 55명으로 고등학생 20명(장학금 50만원), 전문대학생 5명(장학금 100만천원), 일반대학생 30명(장학금 200만원) 등이다.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은 진천군장학회는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 예정이며 총 7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진천군장학회에서는 지난 10월26~11월18일까지 장학생 신청 접수 결과, 고등학생 60명, 전문대학생 21명, 일반대학생 109명 등 총 185명이 신청을 받았다.한편 지난 93년에 설립된 진천군장학회는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190명에게 4억8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 문백농협과 이월농협이 임시총회를 갖고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을 위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문백농협(조합장 박영근)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광역친환경농업단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57명과 임원 8명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회과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박 조합장은 2012년에 진천광역친환경농업단지(문백면 계산리 331-3) 준공과 함께 활성화를 통해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 △직영농기계사업 및 무인헬기 공동방제 확대 △농산물 고품질 상품화를 위한 기반 조성 △물류표준화 지원을 통한 산지농산물 경쟁력 제고 △계약재배 물량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사업 내실화 △시장개방에 대응한 품목별 경쟁력 강화 △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 △수확기 산지쌀값 안정을 위한 지원 △지역연합 구매사업 활성화 등을 다짐했다.1134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는 문백농협은 올해 특수미(흑미) 판매 등 235억원의 경제사업을 달성했으며, 지난달 말 현재 550억원의 예금과 380억원의 대출고를 올리고 있다. 이월농협(조합장 남기탁)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회의
◇6급 승진(내정)△윤유경 행정과 △한선기 종합민원과◇7급 승진(내정)△이혜진 건설재난안전과◇8급 승진(내정)△최현규 초평면 △최진호 산림축산과 △엄상인 회계정보과
유영훈 진천군수가 29일 제204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역민들의 염원인 오는 2016년 충북도민 체전을 유치할 것을 밝혔다.유 군수는 이날 군정질의 답변에서 김상봉 부의장 질문한 "산발적인 체육시설물과 체육센터를 일정한 장소에 집중하여 건립할 계획 및 의지가 있는지"에 답변에서 "진천읍 신정리 4만5천㎡ 부지에 축구장 2면, 테니스.정구장 6면, 게이트볼장 5면, 족구장 6면, 부대시설 등 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내년도 본예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3억원을 계상했다고 전했다.유 군수는 "건립 중인 진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를 화랑관과 생거진천종합운동장 및 화랑공원에 인접한 곳에 준공 후 주변 시설물과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완료 후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특히 인근 생거진천종합운동장 및 화랑관과 연계한 종합적인 체육인프라를 구축해 2016년 충북도민체전과 각종 도단위 대회 및 전국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유 군수는 "각종 대회를 유치해 생활체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항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체육시설을 개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
진천군 화풍이월적십자남녀봉사회(회장 정부훈, 신현희)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이월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먹거리 장터를 29일 운영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월적십자봉사회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잔치국수와 떡볶이, 빈대떡 등을 판매했으며 여기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지난 95년부터 사랑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월적십자봉사회는 매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내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해가 거듭 될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신현희 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월적십자봉사회는 불우이웃돕기 먹거리 장터 운영뿐만 아니라 김장나누기 행사 및 재난·재해 봉사활동 등을 펼쳐 지역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한-미 FTA 비준안이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될 경우 군의 축산, 채소, 과수분야에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군은 '한·미 FTA 전략 대응반(TF)'을 구성하고 오는 12월1일부터 관련부서 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로서는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업 분야에 대한 뚜렷한 대비책은 없어 이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에서 관련 실과를 중심으로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대응방안과 보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번 전략 대응반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경제과, 농업지원과, 산림축산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5개 부서 총 31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매주 목요일 회의를 열어 FTA 발효에 따른 분야별 대응 전략 등을 분석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 자구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홍보하는 등 직접 다가서는 행정을 구현하고 농업단체, 기업체 등에서 요구시 현장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공격적 행정을 추진한다.한-미 FTA로 인한 군의 농업생산 감소는 15년간 품목별로 축산물, 채소,
진천군은 지난 10월 말 진천 신척산업단지 분양공고 결과 수도권, 지역업체 5개사와 충북개발공사간 3만2천㎡의 산업용지에 대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분양계약 업체는 전자부품,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관내 업체 제2공장 신축과 수도권 등에서 이전하는 기업들이 신척산단의 광역적 입지여건과 장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분양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양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신성소재(주), 화합물 및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동양시약(주)과 (주)HNC, (주)진우CNT, 식료품 제조 (주)세븐 등 5개사이다.군은 분양공고 후 신척산단 분양과 관련한 문의가 평소보다 2배가 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 추가 홍보물 제작과 온·오프라인 광고를 통한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또한 신척산단 진입도로, 공업용 수도,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의 조기완공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발로 뛰는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접촉해 군의 입지와 주변여건 등을 설명하여 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신척산단 분양이 완료될 경우 고용유발 9천여명, 정주인구 2천여명, 생산유발효과 1조5천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2천억원으로 나타나
유영훈 진천군수는 "2012년을 진천시 건설을 위한 건강도시 생거진천 도약의 해로 정하고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8일 제204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유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품격 있는 교육 문화도시 조성, 서민생활 안정, 더불어 행복한 복지진천 쾌적한 청정진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육성, 군민참여행정 구현 등 6개의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유 군수는 "시 건설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시가화 예정용지 개발계획 수립, 광혜원소재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여 주택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인구유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품격 있는 교육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국제화교육특구 조성과 마이스터고 육성, 지역축제의 명품축제 육성,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서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 맞춤형 산업단지 적기 공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국가대표 훈련원과 연계한 스포츠 전문 산업단지를 조성한다.특히 복지진천과 청정진천을 위해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과 다문화가족 지원사
진천지역 기업체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손수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해 화제다.진천군 이월면 중산리 국내건설가설자재 생산기업인 ㈜세움(대표이사 조용현)은 26일 휴일도 반납한 채 임직원과 직원들이 합심해 직접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았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초평면과 이월면에 28일 각각 200포기씩 전달되었으며 저소득가구와 다문화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40세대에 백미 400kg과 함께 전달됐다. ㈜세움은 지난 추석명절에도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인 진천 종 박물관에서 '세계 유리 종 전'이 내년 9월18일까지 전시되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천 종 박물관은 지난 2009년부터 이재태 개인 소장가의 20년간 모아온 8천여점의 세계의 다양한 종 중에서 테마별로 분류해 매년 새로운 테마의 세계의 종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2009년에는 인물 종 시리즈, 2010년에는 데스크 벨, 올해는 세 번째 테마로 '세계의 유리종'을 선보이고 있다. 500여점의 유리와 크리스탈 종은 세계적인 유리예술 공예가들과 유리회사들이 제작한 다양한 색깔과 조형미를 지닌 작품들로 이번 전시에는 18세기 무라노 유리 종, 19세기 프랑스 플린트 유리 종, 보헤미아 유리 종, 영국의 웨딩벨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유리공예 예술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20세기 전후해 미국 등지에서 개발한 실용적인 카니발 유리와 각종 기법으로 제작한 다양한 모양과 인물 형상의 유리 종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카콜라 회사에서 만든 기념품 종, 괴벨 도자기 인물 종, 크리스마스 장식 종 등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장식용 종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종 박물관 관계자는 "열리고 있는 세계의 종
진천군에서는 '아름다운 동네, 깨끗한 진천 만들기'를 위해 쓰레기 20% 줄이기 범군민 운동과 클린 진천 캠페인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자 대책회의와 환경정화 모니터 요원 활동, 주요 행락지 정비 등 대책 마련과 주민참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지난 여름 쓰레기 문제로 한바탕 소동을 겪었던 진천군은 쓰레기 대책에 대한 대대적 주민 홍보로 문제에 대한 공론화와 각종 시책 추진으로 문제해결이 많이 해소 됐으나 아직 몇몇 주민들의 불법투기 문제로 인해 근본적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에 군은 우심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요령 및 쓰레기 배출량 20%줄이기 범군민 운동, 클린진천 캠페인(매주 화요일 내 집앞, 내 상가앞 청소하기)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물을 모니터 요원들이 배포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대주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군은 주민, 환경업체, 읍사무소 관계자 등이 문제해결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실시했으며 지난 25일에는 우심 불법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봉투에 담겨져 있는 쓰레기를 직접 풀어헤쳐 불법투기자 신상파악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불법투기 단속으로 불법투기자 20여명을 적발했으며 신상 파악 후 과태료
○…중부4군인 괴산.증평.진천.음성지역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에 대해 벌써부터 말들이 무성.지역 정치인 중에는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한나라당 후보로는 경대수 충북도당 위원장과 김현일 충북언론인협회장, 김영호 전 충북의료원 원장, 양태식 음성군상공회의소 회장, 김수회 노인복지단체 나누리 이사장 등이 거론.민주당은 현직 정범구 의원과 오는 12월25일 복권을 기다리고 있는 김종률 전의원이 거론.이들 출마예상 후보들은 오는 12월13일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권자들에게 얼굴 알리기 위해 지지기반 총력.특히 김 전의원이 복권이 될 경우 상당한 변수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민주당 지역정가의 지각 변동도 예상.한나라당은 김 이사장이 진천군으로 전입한 후 진천지역을 중심으로 지지층 확대.지역정가에서는 "내년 총선 결과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며 "지역정가의 여론에 따라 변수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언.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