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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9 13:37: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영훈 진천군수가 29일 제204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역민들의 염원인 오는 2016년 충북도민 체전을 유치할 것을 밝혔다.

유 군수는 이날 군정질의 답변에서 김상봉 부의장 질문한 "산발적인 체육시설물과 체육센터를 일정한 장소에 집중하여 건립할 계획 및 의지가 있는지"에 답변에서 "진천읍 신정리 4만5천㎡ 부지에 축구장 2면, 테니스.정구장 6면, 게이트볼장 5면, 족구장 6면, 부대시설 등 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내년도 본예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3억원을 계상했다고 전했다.

유 군수는 "건립 중인 진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를 화랑관과 생거진천종합운동장 및 화랑공원에 인접한 곳에 준공 후 주변 시설물과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완료 후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근 생거진천종합운동장 및 화랑관과 연계한 종합적인 체육인프라를 구축해 2016년 충북도민체전과 각종 도단위 대회 및 전국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각종 대회를 유치해 생활체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항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체육시설을 개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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