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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신척산단, 분양계약 순조

업체 5곳과 3만2천㎡ 산업용지 분양계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1.11.29 11:20: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지난 10월 말 진천 신척산업단지 분양공고 결과 수도권, 지역업체 5개사와 충북개발공사간 3만2천㎡의 산업용지에 대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분양계약 업체는 전자부품,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관내 업체 제2공장 신축과 수도권 등에서 이전하는 기업들이 신척산단의 광역적 입지여건과 장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분양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신성소재(주), 화합물 및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동양시약(주)과 (주)HNC, (주)진우CNT, 식료품 제조 (주)세븐 등 5개사이다.

군은 분양공고 후 신척산단 분양과 관련한 문의가 평소보다 2배가 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 추가 홍보물 제작과 온·오프라인 광고를 통한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신척산단 진입도로, 공업용 수도,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의 조기완공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발로 뛰는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접촉해 군의 입지와 주변여건 등을 설명하여 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척산단 분양이 완료될 경우 고용유발 9천여명, 정주인구 2천여명, 생산유발효과 1조5천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2천억원으로 나타나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은 물론 인구유입, 세수증대, 정주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1차 분양계약이 신척산업단지 분양의 마중물이 돼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뿐만 아니라, 활발한 지역경제를 이끄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도 2월에 계획된 2차 분양공고 시 더 많은 우량기업이 분양 계약을 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척산단은 덕산면 신척리 일원 146만3천711㎡에 2천600억원을 투입,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 등의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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