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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04 15:14: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성암초 학생들이 향토체험학습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용품과 생활방식을 체험하고 있다.

진천군 진천읍 금사로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에서는 2일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 그린공방에서 4~6학년 39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 향토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창의·인성 향토체험학습은 삶 속의 문화체험이 '내 고장 사랑하기'로 내면화되고 '정체성 있는 자아 정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찰흙을 이용해 필통, 접시, 컵, 화분, 찻잔 등 자신이 원하는 토기를 정해 만듦으로써 흥미를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 찰흙을 만져보고 가공하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용품과 생활방식을 체험했다.

'공예 체험학습'과 '우리고장 테마 감상 학습'을 연계해 현장실습과 감상학습이 조화를 이루도록 운영했다.

향토체험 학습은 공예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소 근육을 발달시키며 미적 감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우리 고장의 공예 체험학습장 체험을 통해 내 고장 사랑하기의 실천과 창의·인성 교육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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