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집중 정비를 통해 용수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농어촌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집중정비는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인 '친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농어촌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농한기에 실시한다.이번 정비사업에는 용·배수로 준설 3만1천327㎥, 용·배수로 수초제거 2만1천664㎡, 저수지 정화 90㎞ 등이 포함됐으며 내년까지 사업비 총 8천900만원을 투입, 일자리 732개를 만들 계획이다.진천지사는 우선 8일부터 연말까지 1천800만원을 투입, 용·배수로 준설 6천110㎥을 실시하고 나머지는 내년 1월~8월말까지 7천100만원을 투입, 용·배수로 준설과 용·배수로 수초제거, 저수지 정화 등을 실시한다.사업 참여대상은 농어촌지역 주민으로 무직자나 저소득층 위주로 선발하고 있으며 농업기반시설 집중정비를 통해 농어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원활한 영농급수로 풍년농사를 이루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되는 올해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를 대비해 진천군이 '5년 연속 최우수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5년 연속 최우수군 목표를 위해 지난 6~8일까지 3차례에 걸쳐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 세부지표 분야별 중간실적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지난해 평가결과와 중간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목표를 재설정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토론을 통해 '최우수기관 달성'이라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분야별 중간실적 보고회를 계기로 각 부서에서는 평가시책별 평가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강점분야에 대해서는 보다 발전된 업무개선 노력과 부진분야에 대해서는 근본적 원인분석을 통한 개선 대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한편 군은 지난 2007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억8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진천미술관 건립, 아동보호구역 CCTV설치, 진천군립도서관 주차장 조성 등 각종 군 현안사업 추진에 활용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8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 1기 60명의 졸업식 열었다.이날 졸업식은 각 전공마다 성적우수자로 선발된 학생이 학사보고와 수업자료, 결과물 등이 전시됐다.지난 9월에 개강한 전통문화대학은 민속주학과, 종박물관 도슨트학과, 이혈학과 등 3개학과로 구성이 돼 있다.민속주학과는 문화재로 등록된 세왕주조(이규행 대표)와 연계해 진행이 되었으며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그동안 배운 5종류의 민속주 중 가장 잘 익은 술을 각자 가져와 품평회를 통해 장원주로 심종영씨의 애향주를 선발했다.종박물관 도슨트학과는 대한민국 유일의 진천 종박물관을 자신있게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이론과 실기를 겸한 수업으로 진행됐다.과정 중 우수해설사로 뽑힌 학생들을 중심으로 졸업 후 스터디를 구성해 주말 등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휴일에 종박물관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혈학과는 이석으로 귀의 반응점에 자극을 주어 신진대사 활동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는 건강법을 익히는 과정이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배우면서 몸의 반응에 대해 신기한 체험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이혈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동아리를 구성, 진천노인복지센터에 정기
▲조래원(초평면장)씨 부친상=발인 10일 오전 9시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백악관장례식장, 장지 진천군 문백면 문덕리 선영.(011-468-1955)
진천군드림스타트 드림키즈봉사단 아동 30여명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관내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드림키즈 봉사단은 지난 10월에 진천군 뜰안교육 네트워크 지원 센터와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고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드림키즈 봉사단은 11일 소중한 분들을 위한 사랑과 정성의 핸드메이드 도시락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또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도 참여해 아침, 저녁 심한 기온차로 신생아들이 죽어가고 있는 아프리카에 학부모와 함께 뜨개질하여 만든 모자 1개씩을 전달할 계획이다.드림키즈 봉사단은 지난 10월에 노인요양시설인 백곡면 명암리 가나안복지마을을 방문해 재롱잔치와 예쁜손 손마사지, 말벗, 안마 등을 해 드리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진천군은 내년 2월10일까지 2개월간 '2012년도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읍·면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군은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 경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숙원사업을 조기발주하기로 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27건에 총 사업비 48억원에 대해 2월 중순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착공해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유영찬 지역개발건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개발과, 건설재난안전과, 읍·면 시설직공무원 9명을 2개반으로 편성, 포장공사 59건, 배수로 및 세천정비공사 56건, 기타 12건 등 총 127건에 대한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자체설계를 실시한다. 군은 계획 단계부터 설계와 준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교환, 신규직원의 기술습득 기회 제공과 자체설계에 따른 3억여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당초보다 1개월 빨리 합동측량반을 운영해 강설, 강추위 등으로 인한 측량의 어려움을 덜어 좀 더 정확하고 세밀한 측량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사항, 요구민원을 해결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익증진에 목적이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7일 국회 예산소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이날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급거 상경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12명으로 구성된 국회 예산소위원회 위원들과 개별접촉을 통해 군의 현안사업인 34번국도 입장∼진천간 국도개설사업(10억원), 21번국도 병천∼진천간 국도개설사업(20억원)에 대하여 설계비 반영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현안사업인 34번국도(진천~입장간) 국도개설사업에 대해 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집중 설명하고 설계용역비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은 그동안 34번국도 개설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수차례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지원을 당부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유 군수의 이번 서울행은 1일부터 예산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FTA 비준안 통과로 민주당의 등원이 불투명해지면서 한나라당이 예산을 단독으로 처리할 경우를 대비해 급히 이루어졌다. 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국회예산 확정 전 까지 요청한 예산이 누락되거나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
진천군은 창조행정 시대의 역동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군을 대표하는 독창성, 파급성, 우수성이 뛰어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행정명품 경진대회'를 오는 12일 오후 4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연다.'명품' 개념을 행정서비스에 접목한 '행정명품'을 시행하고 있거나 새롭게 시행할 군 고유의 품질관리 등을 통해 행정 명품화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변화하는 창조시대를 새롭게 열어가기 위해 창의행정 기반으로 추진한 상상아이디어와 연구동아리를 통해 발굴된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고 구체적 성과를 나타낸 사업을 행정명품으로 확대해 총 24건을 발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과제를 선정하는 경진대회이다.행정명품 경진대회에 참가신청한 총15개 과제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과제를 사례발표할 계획이다.군은 경진대회에 우수과제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시상금과 인사가점 등의 다양한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업무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우리군 대표 브랜드 발굴을 통하여 군민에게 명품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8개 과제는 주민복지과 김옥경(행정7급·44·여) '찾고 싶고,
▲김종택(진천군축구협회장)씨 모친상=발인 9일 오전 9시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진천장례식장 102호, 장지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 선영.(011-469-3622)
명품교육 도시를 지향하는 진천군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진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열린 특강을 개최한다.군은 7일 진천상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진천상고 3학년 대상으로 열린 특강을 실시하고 8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천고와 진천생명과학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열린 특강을 연다.이번 열린 특강은 3학년 수험생들에게 그간의 학업에 대한 팽팽한 긴장감을 해소시키고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될 때까지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 2년 연속 선정, EBS방송 출연 등 2천회 이상의 강의경력을 자랑하는 성공사관학교 서필환 교장을 초청, '스무살, 청춘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서 교장은 이번 특강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성공에 대한 솔직하고 유쾌한 소통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군 관계자는 "군이 명품교육도시로 성장을 위한 상생의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과 협력을 통하여 교육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육시설협의회(회장 김주영)는 6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관내 보육시설 원아 2천여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새싹들의 큰 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다른 행사와는 달리 어린이들과 인솔교사만 참석해 개회식이나 축사 등이 없는 아이들만을 위한 행사로 준비됐다. 또한 단위 시설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보육시설 어린이들은 '범밭골의 전설'이라는 창작극 관람했다.범밭골의 전설은 심술 많은 꼽추아씨가 명암약수를 먹고 나서 꼽추신세를 면하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들의 욕심으로 명암약수가 파헤쳐지고 꼽추아씨의 반성과 함께 약수를 복귀한다는 이야기다.특히 탈, 인형, 음악, 놀이가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지난해 전통연희 상설공연 창작연희작품 우수상(국립국악원장상)수상작이다. 또한 단순한 관람이 아니고 공연 도중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집중력이 약한 유아들이 관람하기에 적합하며 내용과 환경의 소중함을 소재로 하여 재미와 교육적인 측면을 겸비한 작품이다. 김주영 진천군보육시설협의회 회장은 "미래의 꿈과 희망인 우리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
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는 읍·면, 분과별 순회교육과 연말총회를 지난 5일 생활원예연구회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이월면 생활개선회 교육으로 마지막 일정으로 총 10회를 추진한다. 7개 읍·면, 3연구회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내년도 강소농 육성방안에 관해 공통교육과 올해 활동실적평가,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읍·면, 연구회별 자체 과제교육 실습으로 진행된다.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는 현재 11개회 614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모범적인 지역사회의 새로운 지도자 모델 인력양성을 목표로 향토음식연구회, 전통문화연구회, 생활원예연구회에서 다양한 전문기술능력을 배양하고 있다.향토음식연구회에서는 올해 사찰자연음식을 주제로 하여 지난 4월~11월까지 12회에 걸쳐 냉이 단호박 수제비, 취나물쌈밥 등 36종의 건강을 느낄 수 있는 사찰음식 실습교육을 추진했으며 7월에서는 화랑관에서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또한 아동요리지도사 교육을 5월~8월까지 10회 추진한 결과, 교육생 25명 전원이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전통문화연구회에서는 4월~9월까지 다례지도자 과정을 12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한울림 난타' 동아리를 조직해 매주 수·토요일 전통가락 익히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상복)에서는 6일 본교 육남매도서관에서 전교생 9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은 이렇게 만들어져요'라는 주제로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고대영 작가와 만남을 가졌다.문백초는 한달에 한번씩 학생들에게 인기를 가장 많은 받은 이달의 작가로 고대영 작가를 선정, 지난달 21~3일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열었으며, 이날 학생들과의 만남을 갖게 됐다.고 작가는 학생들에게 그림책이 우리 손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으며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가 탄생된 과정까지 생생하게 설명해 주었다.이어 고 작가는 대화시간을 가진 후 사인회를 갖는 의미있는 시간이 이어졌다.한편 고 작가의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는 '지하철을 타고서', '용돈주세요' 등 총 5권이 출간됐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바로잡습니다.본보 12월5일자 11면 '진천 문백면, 이웃에 쌀 전달'제목의 기사에 문백면장 임건수를 문백면장 장명순으로 바로잡고 사과드립니다.
진천군이 지난 1~2일까지 제주 풍림리조트에서 열린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김정화 지도사가 농작업 안전사업 최우수, 초평면 부창마을 이충호 이장이 건강장수마을 우수리더로 선정됐다.김정화 지도사(여·41·사진)는 광업, 건설업과 함께 국제적으로 3대 위험산업에 속하는 농업분야에 있어 산업재해율을 줄이고 비농업인에 비해 2.4배나 높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되는 농작업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왔다.김 지도사는 문백면 은탄리 은성마을과 초평면 오갑리 영주원 마을 대상으로 추진한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이 그 대표적인 것으로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개선할 점을 찾고 해결 방안으로 스포츠 댄스와 농부증 예방 요가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또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과 기초 안전관리를 위한 농약보관함, 농작업 유해환경개선을 위한 농작업 개선 기구 등이 지원해 주민에게 호응을 받았다.초평면 용정리 부창마을은 지난해 농촌건강장수마을,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 우수 시범마을로 선정되는 등 사업의 성과가 커 주목되는 마을로 이번에는 이충호 이장(62·사진)이 우수리더로 선정됐다.이충호 이장은 지난 2008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진천군드림스타트에서 올해 10월~12월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11시까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센터강의실과 다목적프로그램실에서 생후 48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엄마 30여명이 함께하는 뮤직가튼 음악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음악을 매개로 하는 5감발달 교육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은 엄마와 마치 놀이처럼 잘 따르고 교육프로그램에 흠뻑 젖어 유아와 엄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뮤직가튼은 동요, 민요, 재즈, 클래식까지 전 장르의 음악에 맞춰 움직이고, 듣고, 노래하고, 악기연주 활동을 통해 음악의 여러 요소를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영·유아기에 필요한 언어, 신체, 정서, 사회성, 집중력 등을 골고루 발달시켜 주는 전인적 인격의 기초를 닦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36개월 이하의 영유아에서 올해는 48개월까지 확대하여 2개의 반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며 두드리고 흔드는 악기로 박자를 익히고, 스카프를 가지고 춤을 추고, 훌라후프로 활동도 하고, 엄마의 무릎 위에 올라가 띄워 올리기 활동 등 언어적·정서적으로 미숙한 영·유아들에게 교육 효과가 크다.수업에 참석하고 있는 한 부모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진천군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군의 부동산정보를 안방에서 원클릭으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내고장 부동산 정보광장' 시스템을 구축 했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한 부동산정보포털인 '내고장부동산광장'을 도입해 시스템을 설치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내고장 부동산광장은 그 동안 국토해양부와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별로 분산·운영되고 있는 부동산 행정정보망 및 부동산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 번에 열람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부동산 정보 포털이다.내고장 부동산광장은 △부동산종합정보 △부동산가격정보 △부동산민원 △부동산정책동향 △부동산생활정보 등 총 5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내고장 부동산광장'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주소창에 http://land.jincheon.go.kr을 입력하거나 진천군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개별공시지가를 클릭하면 내고장부동산광장으로 연결돼 집에서도 번지(도로명 주소도 가능)만 검색하면 토지대장은 물론 건축물대장·토지이용계획 등 통합된 부동산 공부를 무료로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그밖에 부동산 등기를 직접할 수 있도록 등기절차와 등기서류 작성방법을 소개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가 2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한 학교급식 개선 종합평가대회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과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대회는 학교급식 개선 대책 5개년 계획(2007~2011)의 평가로 시리시됐다.상선초는 학교급식운영의 내실화, 위생·안전성 확보, 식중독 사고 대응체계 확립, 급식계약 및 식재료 구매방법 혁신, 학부모 참여 확대, 자치단체의 급식지원확대, 학교급식 추진체계 보강 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상산초는 지난해 급식시설을 현대화하였으며 식재료공동구매 운영, 조리실 HACCP 운영, 축산물유전자(DNA) 및 항생물질 유무 검사,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운영해 오고 있다. 유지은 영양교사는 "보편화 되어 있는 학교 급식이 가정에서 어머니가 자녀에게 제공하는 음식보다 더욱 영양가 높고, 위생적이며 사랑이 담긴 식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가 진천지역에 사망 원인 1위인 암 예방을 위해 국가 암 무료 검진에 발벗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무료로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경우 12월내 검진 대상자들이 모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 마을방송, 아파트관리사무소 홍보, 경로당 방문, 사회단체 등에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관내 암 검진 의료기관에 서한문을 보내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올해 검진은 남자의 경우 만 40세 이상, 여자의 경우 만 30세 이상이 무료 검진 대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무료 암 검진 통보를 받은 대상자 중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못한 사람은 연말까지 암 검진을 검진기관(진천군성모병원,장사랑강내과,성심외과,서울내과,미래산부인과,제일산부인과, 전국의 국가암 검진기관등)에 예약 후 검진 받거나 12월5일부터 시작된 각 출장 검진시 거주하는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면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국가 암 조기검진은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으로 검진비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여 본인 부담이 없다.또 국가 암 무료 검진 대상자
○…내년 총선에 한나라당 중부4군 출마 예상 후보들이 친박(박근혜) 정서가 강한 가운데 지지기반 형성을 위해 주력.최근 한나라당에 입당한 김영호 전 충북의료원 원장을 비롯해 경대수 충북도당 위원장, 양태식 음성상공회의소 회장, 김현일 충북언론인협회 회장, 김수회 노인복지단체 나누리 이사장 등이 각각 유권자들에게 이미지 부각을 위해 혼신.특히 지역 민원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와 유권자들로부터 부정적으로 비쳐지고 있는 한나라당에 이미지에 대한 풀이 방법이 중요하다는 지역정가 풀이.내년 4월 실시될 19대 총선과 12월에 있을 18대 대선을 앞둔 시점에 이 같은 분위기가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정가의 높은 관심.지역정가에서는 "민의 해결을 위한 자세전환이 필요하다고 충고하고 한나라당이 지역민의 민심을 제대로 꿰뚫어야 한다"고 지적.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올해 창립 제39주년을 맞은 제41대 진천청년회의소 신임 회장으로 최시군(38) 회장이 2일 진천군 진천읍 제일예식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는 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 김정선 진천부군수, 조성빈 충북지구JC 회장 당선자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1년이 진천청년회의소가 한 단계 성장했다면 2012년은 모든 회원들이 신입회원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회원 간 돈독한 정과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입회당시 겪고 있던 개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 준 JC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보답하는 자세로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청년들의 젊음이 고장 발전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며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진천JC는 구제역 방역활동,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 생거진천영화 Festival 등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한편 최시군 화장은 이벤트챔피언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