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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작업 안전사업 최우수 지도사·건강장수마을 우수 리더 선정

최우수 지도사 농기센터 김정화 지도사, 초평면 부창마을 건강장수마을

  • 웹출고시간2011.12.05 14:3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정화 지도사(사진왼쪽), 이충호 이장

진천군이 지난 1~2일까지 제주 풍림리조트에서 열린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김정화 지도사가 농작업 안전사업 최우수, 초평면 부창마을 이충호 이장이 건강장수마을 우수리더로 선정됐다.

김정화 지도사(여·41·사진)는 광업, 건설업과 함께 국제적으로 3대 위험산업에 속하는 농업분야에 있어 산업재해율을 줄이고 비농업인에 비해 2.4배나 높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되는 농작업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왔다.

김 지도사는 문백면 은탄리 은성마을과 초평면 오갑리 영주원 마을 대상으로 추진한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이 그 대표적인 것으로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개선할 점을 찾고 해결 방안으로 스포츠 댄스와 농부증 예방 요가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과 기초 안전관리를 위한 농약보관함, 농작업 유해환경개선을 위한 농작업 개선 기구 등이 지원해 주민에게 호응을 받았다.

초평면 용정리 부창마을은 지난해 농촌건강장수마을,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 우수 시범마을로 선정되는 등 사업의 성과가 커 주목되는 마을로 이번에는 이충호 이장(62·사진)이 우수리더로 선정됐다.

이충호 이장은 지난 2008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돼 2010년까지 3년간 건강관리, 사회학습활동, 환경정비, 소득·경제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2010년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끝난 후에도 마을 주민들의 농촌노인 교육활동으로 풍물교육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니어 클럽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해 꽃묘생산 하우스를 조성(3동 990㎡)하여 국화, 야생화 등을 생산하여 수익창출에도 역할을 해 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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