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2.08 11:47: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8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 1기 60명의 졸업식 열었다.

이날 졸업식은 각 전공마다 성적우수자로 선발된 학생이 학사보고와 수업자료, 결과물 등이 전시됐다.

지난 9월에 개강한 전통문화대학은 민속주학과, 종박물관 도슨트학과, 이혈학과 등 3개학과로 구성이 돼 있다.

민속주학과는 문화재로 등록된 세왕주조(이규행 대표)와 연계해 진행이 되었으며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그동안 배운 5종류의 민속주 중 가장 잘 익은 술을 각자 가져와 품평회를 통해 장원주로 심종영씨의 애향주를 선발했다.

종박물관 도슨트학과는 대한민국 유일의 진천 종박물관을 자신있게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이론과 실기를 겸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과정 중 우수해설사로 뽑힌 학생들을 중심으로 졸업 후 스터디를 구성해 주말 등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휴일에 종박물관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혈학과는 이석으로 귀의 반응점에 자극을 주어 신진대사 활동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는 건강법을 익히는 과정이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배우면서 몸의 반응에 대해 신기한 체험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이혈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동아리를 구성, 진천노인복지센터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문화대학 2기 과정을 내년 2월에 모집할 예정이며 처음 입학하는 사람과 1기 졸업생이 심화과정으로 입학하는 경우에도 모두 참여가 가능한 과정으로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