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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조기발주 위한 합동 측량·설계반 운영

주민숙원사업 127건, 48억원 자체 설계

  • 웹출고시간2011.12.07 14:14: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내년 2월10일까지 2개월간 '2012년도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읍·면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

군은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 경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숙원사업을 조기발주하기로 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27건에 총 사업비 48억원에 대해 2월 중순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착공해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유영찬 지역개발건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개발과, 건설재난안전과, 읍·면 시설직공무원 9명을 2개반으로 편성, 포장공사 59건, 배수로 및 세천정비공사 56건, 기타 12건 등 총 127건에 대한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자체설계를 실시한다.

군은 계획 단계부터 설계와 준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교환, 신규직원의 기술습득 기회 제공과 자체설계에 따른 3억여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당초보다 1개월 빨리 합동측량반을 운영해 강설, 강추위 등으로 인한 측량의 어려움을 덜어 좀 더 정확하고 세밀한 측량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사항, 요구민원을 해결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익증진에 목적이 있다"며 "보다 빠른 측량 및 설계로 사업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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