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에서는 올해 1월1일부터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12세 이하 영유아(1999년 1월1일이후 출생아)가 민간위탁 지정 의료기관에서 국가 필수예방 접종을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고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필수예방 접종 국가지원 사업은 영유아가 B형간염, 수두 등(10종) 22회에 걸쳐 예방백신 접종 후 그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제도로서 그 동안 국가에서 위탁한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은 경우 평균 30%를 지원해 왔다.이에 보건소는 군민이 민간위탁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가계부담을 100% 덜어 주기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필수예방 접종비 본인부담금(5,000원)을 군비에서 확보, 올해부터 전액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관내 접종위탁 지정 의료기관은 진천읍 미래산부인과, 진천성모병원, 성심흉부외과, 이동준의원, 한사랑외과, 진천의원, 박소아과의원, 우리들소아과의원, 성심의원이며 광혜원면은 서울내과, 광혜원의원 등 11개소로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접종대상자가 위탁지정 의료기관을 이용 시에는 관내 거주자(피접종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
진천군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토지(임야)대장등록지에서 표준지를 제외한 15만6천604필지에 대해 오는 2월말까지 올해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현지조사를 통해 대상토지에 대한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도시계획시설 등 약 20여가지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를 마친 토지는 국토해양부에서 조사·결정한 표준지와 개별토지의 토지특성을 비교하여 가격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진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취·등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활용되며 또한 개발부담금과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산정에 기초자료로 사용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천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 539-31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민생안정 기치 아래 새해 진천군 경제방향을 서민생활안정 경제 건강으로 정해 '살고싶은 건강진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취업박람회 등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고용우수기업 인턴지원 등 대학생 취업연계를 통한 지원 강화, 지속적인 투자유치,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이를 위해 취약계층 일자리 40개에 1억1천3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0명에게 2억8천700만원을 투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전개한다.또한 주민자립지원을 위한 마을기업 2개소를 선정 육성하고 충북형 예비 사회적 기업 2개소 등 총 2억원을 지원해 5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400개소에 3억4천800만원을 지원하고 금융소외를 겪고 있는 서민들의 애로해소를 위해 7천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밖에 서민층(차상위계층) 148세대에 3천500만원을 지원해 가스시설을 개선하고 150세대에 1천900만원을 지원, 노후전기시설을 보수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12일 음성군, 13일 진천군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로 전문조사관·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담반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창구이다. 이번 상담반은 행정문화, 복지노동, 산업농림, 환경,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민·형사, 공익신고 등 9개 분야로 구성되며 상담 조사관들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이나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한다. 괴산, 증평, 청주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경우 이동신문고가 열리는 상담장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누구나 고충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국민권익위는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합의 해결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개별적인 민원상담 이외에도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주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가 있으면 개선을 권고해 민원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이와함께
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는 9일 진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계장들과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안전 Dream'대책 추진을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열었다.이번 안전Dream은 신고, 대응, 관리 등 단계별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학교 폭력근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진천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붐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학교 폭력 피해신고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사이트(www.safe182.go.kr), 모바일 웹(m.safe182.go.kr)을 통해 24시간 학교폭력 피해신고 및 상담을 진행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문자(#0117)로도 신고를 접수받는다.또한 경찰서장 주관으로 주1회 학교폭력 대책회의를 열고 생활안전교통과장을 팀장으로 범죄예방 교육 강사, 조사관, 피해자서포터 3명으로 구성된 안전Dream팀을 운영한다.이외에도 관내 25개 초·중·고교별로 담당자를 지정하고 책임 멘토를 지정해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또 진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범죄예방교실 운영과 학교주변 CCTV 증설 및 성능향상, 놀이터, P
진천군은 기업하기 좋은 군을 만들어 기업체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사 1공무원 자매결연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해 2007년부터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해결해 주는 등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곧바로 해결하고 군 행정을 신속하게 홍보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업체는 2007년 187개, 2010년 247개, 지난해 406개 업체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516개 업체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17~27일 상수원 수계 산업,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에 대해 특별 점검을 벌이는 한편 하수, 분뇨, 축산,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특히 산단 및 농공단지 등 공단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는 물론 상황실에 환경오염 신고 창구(☎043-539~3024)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9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군수와 김정선 부군수,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시 건설 중점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추진상황 점검 결과, 근로복지공단연수원 건립, 군관리계획 수립, 화풍이월 체육공원 조성,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광역폐기물 처리시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6개 사업은 완료됐다.또 중부신도시 건설과 진천선수촌건립, 신재생에너지보급, 공동주택1만호건설, 진천읍소재지정비, 외부순환도로건설, 입장~진천간 국도 확·포장 등 58개 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추진이 미진한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순환교육은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완공에 따라 전 군민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특히 진천읍을 인구 5만여명의 중부 거점도시로 집중 육성키로 전략과제를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다.유영훈 군수는 "민선 5기 중반에 접어드는 올해는 진천시 건설 기반 구축 성과가 하나하나 나타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제1회 충북일보 사장기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8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21세기 볼링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충북일보 사장기배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대회는 충북도 볼링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볼링동호인간의 유대강화, 진천군 볼링동호인과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충북일보 진천지사(지사장 김호경)가 주최하고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연합회(회장 연정흠), 충북일보 진천지사 주관으로 시·군 대표 및 클럽 대표 등 48개팀 18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개회식에는 변근원 충북일보 사장과 유영훈 진천군수, 연정흠 충북도생활체육 볼링 연합회장, 김호경 충북일보 진천지사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충북도 볼링 활성화를 기원했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실버부로 나눠 3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개인 4게임으로 종합점수화하여 우승팀을 가렸다.김호경 충북일보 진천지사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건강한 삶을 지켜주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볼링을 통해 충북인이 건강해 지고 볼링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변근원 충북
○…오는 4·11 총선에 출마하는 중북4군 예비후보자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선거분위기가 후끈.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현재 중북4군 지역은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각종 모임과 지역 행사에 최대한 참석하기 위해 일정을 빼곡히 관리.현재 중부4군 예비후보 등록은 한나라당 김수회 한나라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김영호 한일중학교 이사장, 경대수 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선을 준비.이에 따라 예비후보자들은 선거사무소 명당으로 꼽히는 거리나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치열한 '불꽃 경쟁'을 벌이는 중.특히 이들의 사무실 선호 지역은 음성지역의 중심지 음성터미널 사거리, 음성시장통 사거리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보니, 그 만큼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릴 기회로 큰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반면 김수회 예비후보는 진천지역에 사무소를 개소해 치밀한 선거전략을 내보이기도.이들은 서민 밀집지역에 깊이 들어가 표밭을 일구겠다는 전략으로 주택이 밀집해 있는 주변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전략에 돌입.이미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또는 준비하면서 대형 걸개그림을 내건 후보자들은 유권자에게 얼굴을 알리기 쉽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2012년 첫 강좌를 연다.이번 강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만화가 중 한명인 박재동 화백(58)을 초청해 '만화로 돌아본 삶과 배움' 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고등학교 미술 교사에서 시사만화가로 또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인 박재동 화백은 국내 만화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으며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발 운영위원, 부천국제만화페스티발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저서로는 '목 긴 사나이', '만화 내사랑', '한국만화의 선구자들' 외 다수가 있으며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가상, 제10회 고바우만화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겨레신문 '박재동의 손바닥아트'를 연재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애니메이션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2012년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군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강좌 시간을 1시간 앞당긴 오후 3시부터 개최하게 되며 다음 강좌는 25일 오후 3시 '김미경의 파랑새'로 유명한 아트스피치 김미경 원장을 초청하여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란 주제로 강연을 열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
진천군은 9~20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부정불량식품의 제조 및 유통과정을 사전에 차단, 식품사고를 예방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특별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제수용품인 한과, 떡, 과자류와 선물용품 등으로 제조가공업소와 성수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상태,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종사자의 위생모(복) 착용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2개반 7명으로 편성했으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과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대상업체는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다류, 벌꿀 등 선물용·제수용 식품제조ㆍ가공업체 11개소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유통·판매업체 40개소 등 총 51개소로 특별위생검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식품등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완제품의 기준·규격 준수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허위·과대광고 여부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준수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 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한 식품을 제공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덕)에서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사업으로 운영하는 들국화교실을 9일부터 개강한다.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들의 다양한 여가활용과 취미생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프로그램인 들국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합창, 컴퓨터, 한글, 요가, 가요, 난타, 라인댄스등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수강신청을 받아 520여명의 노인들이 등록하는 등 취미생활과 여가선용 및 만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또한 들국화 교실은 1월에 개강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2월중 과목별 시연, 작품전시, 우수참여자에 대한 시상 등 한마당 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노인들의 요구도 조사에 의하여 하모니카반과 소리장구반이 신설돼 운영된다.군 관계자는 "교육은 미래의 자산임을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에 발 맞추어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천사무소에서 명예감시원으로 활동 중인 최영희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진천군회장이 5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최영희 명예감시원은 지난 92년부터 영농을 시작해 2000년 한국여성농업인진천군연합회 회원으로 일하며 2005년 농산물명예감시원으로 위촉된 후 현재까지 관내에서 원산지·GMO표시 지도·단속 및 부정유통정보 제공, 홍보, 원산지비교전시장에서 식별요령 설명 등 농산물 부정유통 근절에 노력해 왔다.최 명예감사원은 그 동안 원산지·GMO표시 등 정착을 위한 지도·홍보 활동 전개했으며 농산물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민간 감시기능 활성화에 기여했다.또 적극적인 교육 참석을 통한 개인역량 향상과 능동적인 참여로 농업인 권익신장에 노력했다.최영희 명예감시원은 "앞으로도 원산지표시를 철저히 감시하고 부정유통을 방지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농산물 안심 유통'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사회단체장 100명은 5일 장병훈 진천군이장단연합회 회장을 통해 진천군과 음성군 통합을 반대하는 건의문을 충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진천군 사회단체장들은 건의문에서 "음성군 일각에서 진행되는 진천·음성 통합 추진에 대한 반대 의견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서명과 함께 건의문을 제출한다"며 "진천·음성 통합 추진은 양군 주민의 오해와 갈등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8일 진천군 이장단연합회의 기자회견을 통해 진천군은 독자적인 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음성군과는 생활권, 문화권, 지역여건이 다르며 양군은 각각 독자적 상생 발전이 가능한 군 등을 근거로 통합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사회단체장들은 건의문에서 충북지사의 현명한 판단과 충북도의 방침을 명확히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한편 지난 3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사회단체장들은 장병훈 진천군이장단연합회장의 통합 반대 설명에 이어 통합반대 서명과 함께 건의문을 채택하고 충북지사에게 전달하게 됐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직장 내 공무원들의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글로벌 지식경쟁력을 강화하고 '365책읽기운동'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진행된 독서활동 모음집인 '책 속의 행복찾기'를 발간했다.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365책읽기운동은 책 속의 지식을 공유하고 학습과 토론이 이루어지는 독서문화 조성으로 선진행정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운동이다.직원들의 독서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부서별 독후활동으로 도서 130권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창의독서연구동아리 9팀 49명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발간되는 '책속의 행복찾기'독후감 모음집이 올해 네 번째로 지난해 직원들의 독서활동 113건을 수록해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책 속의 지식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능력 역량강화와 더불어 개인 간 또는 조직간 소통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조적 사고능력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군정발전 성과창출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365책읽기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창의군정 발전에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공무원에 대하
진천군 진천읍(읍장 이원희)에서는 주민 여가생활 증진과 평생학습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2일 섹소폰반을 시작으로 사진반, 난타반, 풍물반 등 8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난타반, 섹소폰반, 합창반, 사진반 등 4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현재 8개 프로그램 회원 모집 결과, 국학기공, 풍물반, 난타반 등은 회원수가 50여명을 넘어서고 있는 등 주민들의 참여가 활성화되고 있다.특히 프로그램 중에 난타반과 섹소폰반 등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난타반의 경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혀오는 주민이 많으며 섹소폰반의 경우에는 취미생활을 해오던 타 읍면 주민들도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기 위해 참여하는 등 남다른 프로그램 운영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박찬영 진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에게 보다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신설에 노력한 결과 올해에는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하면서도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과 벤치마킹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명절기간까지 각종 생활불편사항이나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특히 성수기 물가안정과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보내기,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지원 및 위문, 엄정한 공직기강확립 등에 대해 중점 추진한다.연휴 기간에는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재래시장 등 화재 취약지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건사고 발생에 대한 비상대책, 갑작스런 단수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과 함께 한파에 따른 동파계량기 처리와 상수도 급수대책도 마련된다.또한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라 명절분위기가 침체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설 명절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
김수회(47) 19대 총선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4일 성명서를 통해 당과 관련된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은 민심에 부응하고자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 이에 동참하기 위해 당과 관련된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그는 또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공천 경쟁과정에서 공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중앙당직과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체의 직책을 과감히 내려놓겠다"고 피력했다.김 예비후보는 현재 한나라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충북야구협회장,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 상임위원, 증평군씨름협회 수석부회장, 증평공고 후원회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한편 김 예비후보는 9일 오후 2시 음성체육관에서 '내게 여름이 준 선물' 출판기념회를 연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김화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은 4일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하는 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혓다.이를 위해 충실한 기본의 바탕 위에 잘하는 것은 더 잘 할 수 있도록 키워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갈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이 자존감을 갖고, 오늘을 즐겁고 보람 있게, 내일은 더 큰 꿈을 펼쳐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김 교육장은 이어 학생들이 꿈을 찾도록 노력하고, 생거진천 선현들의 애향정신을 이어받도록 해 자긍심을 갖고 진정한 향토애를 갖고 노력하는 진천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특히 기품이 있고 세련된 사람, 진취적이며 강인한 사람, 신언서판이 분명하고 예의바른 사람, 세계를 꿈꾸는 진천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올해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비 39억9천545만원을 지원한다.이번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지난해 28억9천900만원보다 37.82%가 증액된 것이다.올해 지원되는 교육경비는 교육경비보조금 4억5천만원, 학생무상급식비 18억2천795만원, 진천생명과학고(바이오마이스터고) 1억7천만원, 충북체육고 진천이전에 따른 진입로 개설 3억원 등 총 39억9천545만원이다.진천교육지원청은 확대된 교육경비를 통해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문화 중심지로의 학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 구정초등학교(교장 이창구)가 올해 충북도 방과후 Best School로 선정로 선정됐다.구정초는 전교생이 52명으로 전형적인 농촌형 소규모 학교로 '교과·체험활동 연계 방과후 학교 운영을 통한 창의·인성 신장'이라는 연구 주제 운영을 통해 Best School로 선정됐다.구정초는 수요자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 30여 종류가 넘는 종목을 돌봄교실과 연계한 체험활동으로 운영했다.특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초평 노인의 집'과 '진천 원광 은혜의 집'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또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력과 창의 인성을 높였으며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 주어 '충북 방과후 Bes School'로 선정됐다.구정초는 방과후 Bes School로 선정돼 충북도교육감 표창패와 함께 인센티브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오는 31일까지 지방세 조기 확보와 납세자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납부하지만 1월에 일시불로 미리 납부하면 10%할인해 준다. 자동차세 선납을 희망하는 차량소유자는 1월중 군청 세정과(☏539-3251~3), 진천읍사무소(☏539-8361~4)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고지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에서도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며 지난해 1월에 선납한 경력이 있는 4천600건의 차량은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1월중 10% 공제된 고지서가 우편으로 자동 발송된다.군은 지난 2009년에 '진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자동차세를 포함한 정기분 지방세 10만원 이상을 납기 내 납부하는 납세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이나 기념물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