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1.08 19:07: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4·11 총선에 출마하는 중북4군 예비후보자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선거분위기가 후끈.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현재 중북4군 지역은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각종 모임과 지역 행사에 최대한 참석하기 위해 일정을 빼곡히 관리.

현재 중부4군 예비후보 등록은 한나라당 김수회 한나라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김영호 한일중학교 이사장, 경대수 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선을 준비.

이에 따라 예비후보자들은 선거사무소 명당으로 꼽히는 거리나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치열한 '불꽃 경쟁'을 벌이는 중.

특히 이들의 사무실 선호 지역은 음성지역의 중심지 음성터미널 사거리, 음성시장통 사거리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보니, 그 만큼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릴 기회로 큰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

반면 김수회 예비후보는 진천지역에 사무소를 개소해 치밀한 선거전략을 내보이기도.

이들은 서민 밀집지역에 깊이 들어가 표밭을 일구겠다는 전략으로 주택이 밀집해 있는 주변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전략에 돌입.

이미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또는 준비하면서 대형 걸개그림을 내건 후보자들은 유권자에게 얼굴을 알리기 쉽다는 점을 이용해 유권자들에게 명함 돌리기에 바쁨.

지역정가에서는 "여당인 한나라당 후보들은 공천으로 인한 1차 전쟁 준비에 후보들이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통합당인 현직 정범구 의원의 상대가 누가 될 것인가"가 유권자들의 관심.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