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대표공약인 '충북형 혁신학교' 사업이 진통 끝에 충북도의회 교육위에서 일부 예산이 반영됐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7일 366회 정례회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계수조정을 통해 도교육청의 혁신학교 관련 예산 9억원 중 2억5천만원(28%)을 삭감하고 6억5천만원을 승인했다.교육위가 승인한 사업비는 '행복씨앗학교' 10개교에 4천만원씩 4억500만원, 준비학교 20개교 1천만원씩 지원할 2억원이다.또 혁신학교 10개교에 500만원씩 분산배정한 5천만원은 혁신학교를 평가하는 데 쓸 용역관련 사업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어간 이 예산은 예결위를 통과하면 내달 9일 2차 본회의 심의·의결된다.당초 도교육청이 '행복씨앗학교' 10개교, 준비학교 20개교 등 충북형 혁신학교를 운영하겠다면서 신청했던 예산은 9억원이다.예산이 확보됐다고 해서 혁신학교 조성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장담하기 힘들게 됐다.교육위는 예산을 승인해주면서 '혁신학교 지정 2년 후에 교육평가기관을 통해 혁신학교의 학력을 검증하고 성적이 떨어졌다고 판단되면 예산을 회수 또는 삭감한다'는 조건을 달았다.현재의 성적을 점검한 뒤 2년 후 혁신학교 소속 학생의
청주대가 당초 정부에 제출한 계획보다 적립금을 덜 쓰고 더 쌓아 한 해 200억원이 넘는 추가 기금을 더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2012년 전국 사립대가 정부에 제출한 적립금 운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청주대는 현재 적립금에서 86억원 가량을 줄이겠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히려 145억5천만원 가량의 적립금을 더 쌓아 운용계획보다 무려 231억5천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에 이어 전국의 347개 사립대 가운데 4번째로 많은 차이를 보인 것이다. 정진후 의원은 "교육부가 적립계획만 제출받고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으면서 상당수 대학들이 적립금 운용계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계획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대학에는 재정지원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병학기자
공무원들이 송년회 대신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주시 공무원들은 경기침체로 사회시설이나 생활이 어려운 가정들이 늘어나자 송년회 대신 이웃사랑을 실천키로 하고 봉사활동이나 물품을 지원했다.지난 6일은 청주시청과 구청, 사업소 소속 공무원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날'이 됐다. #송년회 대신 불우이웃 돕기청주시청 총무과 직원 40여명은 지난 6일 송년회를 우암어린이 회관부터 상당산성까지 등산로 주변의 정화활동과 함께 친절청주 캠페인을 벌이고 송년회비 절약비용 30만원을 2009사랑나눔켐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 회계과 지원 20여명은 지난 6일 충북재활원을 찾아 생활관 청소와 장애아동들과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사과 10박스를 전달하고 위로 했다. 또 기획예산과 직원 24명도 우암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4가구에 연탄 800장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실천했다.지난 4일 청주시자원봉사자 대회에 참가한 자원봉사대원들은 즉석에서 24만여원을 모아 2009 사랑나눔 켐페인 성금으로 기탁키로 했다.#사랑의 실천 봉사활동흥덕구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지난 6일 희망재활원을 찾아 90여명의 장애우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주변과 생활관 청소
청주시의회가 시민들을 위한 도시가스와 효도수당, 장기기증, 빗물이용, 부실공사 방지 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청주시의회는 제277회 정례회에 △청주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4세대이상 가정 효도수당 지원 △부실공사 신고포상금 지급 △장기기증 등록 장려 △빗물이용시설 등에 대한 조례를 발의했다.#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이 조례안은 임기중의원 외 14명이 발의한 것으로 청주시장과 협약을 체결해 단독주택 시민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자에게 공급관 시설비 중 주민분담금의 50% 이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보조금 지급은 공급사업이 확정된 후 업무형편을 판단해 선급 또는 실적급으로 지급하도록 했고 교부조건을 위반하거나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정지하는 등의 경우 제재를 받도록 했다. #장기기증자 사망시 위로금 청주시민 중 장기기증자가 사망할 경우 100만원 이내의 위로금을 지급하는 조례로 김현기 의원 등 8명은 시는 장기기증 참여 활성화를 위해 상당·흥덕보건소에 장기기증등록창구를 설치토록 했다.또 시·구청과 동주민센터 종합민원실에 장기기증접수창구를 설치하고 장기기증자가 뇌사
12월 첫 주말·휴일이자 '대설'인 지난 6일과 7일 충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충북도내 곳곳에서 수도관 동파와 화재가 잇따랐다.7일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6일 음성과 괴산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고 이날 오전 7시 도내 아침 최저기온도 제천이 영하 14.6도, 단양 영하 12.3도, 괴산도 영하 11.5도, 청원 영하 9.4도, 보은 영하 8.9도, 청주 영하 7.3도 등으로 맹추위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같은 추위로 6일 청주에서만 6건의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사고가 발생했고, 제천시 왕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변압기가 고장을 일으키면서 300여가구 주민들이 밤새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못해 추위에 떨었다.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화재 사건도 잇따랐다.6일 오후 4시30분께 청주시 복대동 우모(46)씨의 집에서는 연탄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나 집안 내부 35㎡와 집기류 등을 태워 1천1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다.또 오후 9시께는 옥천군 청성면 대안리 육모(47)씨 집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나
대전 충남북도민이 입원 많이 한다전국 평균 16.6일보다 상회 ㈜부영건설이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국민주택기금에서 3조685억 여원을 지원받았으나 특별수선충당금의 적립의무를 지키지 않아 임차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태롭게하고 공적기금 설립목적을 무색케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진보신당 충북도당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민생연대충북지부는 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7만6729세대가 특별수선충당금 적립대상으로 모두 341억 여원을 예치해야 하나 충북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적립하지 않았다"며 "청주시의 경우 12억4천여만원을 청주시장과 부영건설 공동 명의로 적립해야 하나 적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부영건설은 특별수선충당금을 아예 적립조차 하지 않거나 대규모 단지를 일괄 처리해 은행채권으로 제출하는 데다 지방자치단체의 과태료 부과조치에 반발하고 있다"며 "부영건설은 전용부분을 제외하고, 공용부분만의 적립을 주장하는 등 법정신 본래의 취지를 왜곡하거나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9월25일 헌법재판소는 임대주택법의 특별수선충당금 적립과 관련해 부영이 신청한 위헌법률심판청구에 대해 "특별수선충당금은 헌법에 합치한다"는 결정을
내년 7월부터 암환자의 본인부담률이 현행 10%에서 5%로 낮아지고 입원환자의 본인부담 상한액이 현재 년간 400만원에서 소득계층별로 200만원까지 하향 조정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청주동부지사는 4일 지사자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과 함께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사상 처음으로 동결됐다고 밝혔다.또한 만성신부전 등 난치성 질환의 본인부담률도 현행 20%에서 10%로 인하하고, 불필요한 장기입원환자의 본인부담률은 현재 50%에서 60%로 인상하고 내년부터 노인장기요얌보험료를 현재 월 평균 보험료 2천700원에서 21.6%가 인상된 3천284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동부지사는 서민들의 의료관련 상담 등을 위해 공휴일과 야간에도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한편 청주동부지사는 올해 상하반기 중점평가와 고객만족도, 연간경영평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최고의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 김병학기자
청주시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식품 또는 공중 위생접객업소와 식품관련 제조 가공업소의 법규위반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말까지 이들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738건을 적발했다. #식품접객업소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단속결과 583건이 법규를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중 일반음식점이 431건, 휴게음식점이 62건, 단란주점 47건, 유흥주점 31건, 위탁급식영업 4건, 제과점 8건 등이다. 이중 행정처분으로 허가취소가 306건, 영업정지 94건, 시설개선 46건, 시정이나 경고 56건, 과징금 14건, 과태료 66건 등이다.#공중위생업소 이미용업과 숙박업소, 세탁, 목욕장, 위생관리 용역 등 공중위생업소의 법규위반도 51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미용업이 26건, 이용업이 6건, 숙박업 6건, 세탁업 9건, 목욕장업 7건, 위생관리용역업 2건 등이 적발돼 허가취소가 12건, 영업정지 6건, 시설개선 3건, 시정경고 26건, 과태료 4건 등의 행정처분이 부과됐다. #즉석판매제조 및 가공업소또 식품소분판매업소 및 즉석판매 제조 가공업소에 대한 단속결과 모두 104건의 법규위반을 적발했다. 식품소분 판매업의 법규위반은 64
청주시의회가 청주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부실공사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통과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진현 위원 등 9명은 제277회 청주시 의회에 '청주시 부실공사 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하고 청주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에 대해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건설공사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여 부실공사를 원천 봉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부실공사 포상금 지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포상금지급 심의위'를 설치 운영토록하고, 시에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토록 했다. 신고대상은 청주시에서 발주한 사업중 순공사비가 3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로 신고자가 센터를 방문하거나 모사 또는 우편으로 하되 실명으로 하도록 했다. 신고기한은 준공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정하고 신고즉시 부실공사의 내용을 기록 또는 사진이나 영상으로 자료를 보존토록 했다. 포상금은 △1등급은 1천만원 △2등급 800만원 △3등급 600만원 △4등급 400만원 △5등급 200만원 이내로 정했다. 부실시공 신고가 접수되면 시장은 현장을 확인후 결론이 날때까지 공사의 중지를 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부실공사가 확실하다고 판명이 되면 해당업체
청주시의회(의장 고용길)가 내년도 청주시의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일부 기관의 예산이 '주먹구구식'이라고 조목조목 따졌다.박상인 기획행정위 의원은 문화예술체육회관에 대한 예산안 심의에서 "화재경보장치중 비상라이트가 11만원으로 책정이 돼 있다"며 박 의원은 예산안 심의에 앞서 직접 자신이 '국가검정품 LED 고감도 라이트'를 구입해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3만5천원짜리를 어떻게 11만원으로 예산을 책정했냐"고 따졌다. 그는 또 "피난 유도등인 고휘도 유도등도 2008년도에도 30개를 구입했는데 또 내년에도 30개를 구입하냐"며 "수명이 얼마냐"고 물었다.이에대해 문체회관 관계자는 "유도등의 수명은 6개월 정도로 공조실 같은데는 2년에 몇 번씩 교체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같은 문체회관 관계자의 답변에 대해 박의원은 "이것은 3만원인데 2006년도와 2007년도에도 다 집행을 했다"고 밝히고 "공장에서 사용을 해도 수명이 2년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되물었다. 또 "비데휠터도 시중가격이 3천원임에도 불구하고 3만3천원으로 예산을 책정했다"고 강조하고 "소변세정제도 20리터짜리 500개를 구입한다고 했는데 정말로 이것을 다 사용하냐"고 따져물었다.
청주시내의 수도관중 10년 이상된 노후 수도관이 전체의 61%인 것으로 나타났고 청주시민들이 수돗물을 가장많이 사용하는 달이 7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청주시내에는 145만2천990m의 수도관이 지하에 매설돼 있다. 이중 10년이내의 수도관은 55만5천289m, 11~20년이 60만347m, 21년 이상된 수도관이 29만7천354m가 있다. 이중 도수관이 1만9천971m, 송수관이 2만3천733m, 배수관 85만867m, 급수관 55만8천419m 가 있다. 이에따라 청주시는 노후관 개량공사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말까지 21억8천400여만원을 들여 8천125m의 노후관을 교체했다. 또 올해 청주시내에서 상수도의 단수가 발생한 것은 모두 7회로 긴급누수처리가 4건, 관연결이 3건 등으로 조사됐다. 또 단수시간은 모두 12시간 30분으로 평균적으로 단수가 된지 2시간여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 상수도관 파열사고는 모두 3건으로 도시가스 공사중 2건, 하수도 공사 1건 등으로 누수량은 모두 304㎥로 시는 수도관을 파열시킨 업체에 57만7천원의 변상금을 부과했다. 청주시는 수돗물 절수를 위해 올해 3천750개 등 지난 99년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은 차량소유주 20여명에게 '과태료 부과대상'이라는 독촉장이 발부돼 차량소유주들이 항의하고 있다. 3일 교통안전공단과 시민 등에 따르면 청주시내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은 소유주 20여명에게 또다시 독촉장이 발송됐다. 김모(46.청주시 신봉동)씨는 3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지난달 29일 인근 공업사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았으나 지난 2일 오전 '기간이 경과돼 과태료 부과대상'이라는 독촉장을 받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그는 "시 환경과에 불쾌감을 전달했으나 담당 직원이 사과는 커녕 오히려 화를 내는 등 적반하장격이었다"며 "검사를 받은 확인전화와 시청을 방문해 처리하는 등 시간적·경제적 손실은 누구에게 청구해야 하는 것이냐"고 하소연했다.청주시와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에 연결되는 전산시스템의 오류로 정밀검사 여부가 제때 통보되지 않아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시는 이 기간동안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 250여건에 대해 독촉장이 발송했으나 이중 20여대의 차량에 대한 정밀검사결과가 통보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후 3일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
청주시가 중소기업에 대한 인턴사원제를 실시한 결과 올해 14개 업체에 22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명중 1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중소기업체의 인력채용에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3일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참여업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08년도 인턴사원제 운영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직장체험 후 취업의 기회를 주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 기업에 일정기간 인력 지원을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인원사원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4개 업체 모두가 업체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고 70%가 청년실업해소 및 고용창출에 효과가 크다는 답변을 했다. 시는 내년에도 인턴사원제운영, 행정서포터즈, 채용박람회개최, 공공근로 청년층 참여확대 등 청년실업해소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병학기자
청원군이 통합을 놓고 '버스요금'과 '농업관련예산' 등을 놓고 치졸한 싸움을 벌이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청주시가 지난달 청주.청원이 통합되면 시내버스 요금을 1천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히자 청원군은 곧바로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맞받아 쳤다. 또 지난달 30일 청주시가 청원·청주 통합시 군지역의 농업예산이 늘어난다고 발표하자 2일 청원군이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한데 이어 청주시가 재반박하는 등 양 자치단체가 '치졸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청원군은 2일 "청주시가 올해 당초 농업예산의 경우 109억원, 청원군이 298억원으로 군의 농가당 지원액이 42만원 가량 많은데 그친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시의 농업정책과 예산과 군의 농정과 예산을 단순 비교한데서 온 착오"라며 "시는 농정, 축산, 농업기반 부서가 속해 농업예산이 통합 편성됐으나 군은 농정과 외에 축산, 농업기반 부서가 별도 예산으로 편성된 것을 알지 못해 발생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원군의 농업예산은 모두 441억원으로 청주시발표보다 143억원이 많은 데다 농가당 지원액도 시보다 153만원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하고 청주시가 군민들에게 사실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착오에 의한 허위로 발
청주시민들이 자동차와 관련한 법 규정을 위반해 과태료 또는 과징금을 처분을 받은 것이 모두 11만3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1년간 주정차 위반으로 무인단속카메라에 적발된 사례는 11만300건, 사업용차량의 법규위반은 256건으로 나타났다. #무인단속카메라현재 청주시에는 상당구에 57대, 흥덕구에 70대 등 모두 127대의 무인단속카메라가 운영중에 있다. 상당구가 무인단속카메라를 통해 주차위반으로 적발한 건수는 4만4천 437건, 흥덕구가 6만5천953건 등으로 조사됐다.가장 많은 주차위반 지역으로는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으로 7천794건, 가경동 드림플러스 앞이 6천170건, 가경동 발산공원 앞이 4천225건, 봉명동 이태리안경원 앞이 4천44건, 가경동 롯데마트 앞이 4천4건 등 4천건이 넘는 곳이 모두 흥덕구였다.상당구는 용암동 건영사우나 앞으로 3천3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천동의 신한은행 앞 사거리가 3천128건, 내덕동 내덕7거리 2천818건, 서문동 서문대교 부근이 2천815건, 금천동 현대아파트 사거리 2천516건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적발건수를 보인 곳이 우암동 토지공사 부근으로 55건,
2일 우리나라에 올 겨울 들어 첫 황사가 발생했다. 청주기상대는 "지난 1일 중국 내몽골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화중지방을 거치면서 일부가 2일 새벽 2시경 백령도에 도달해 아침부터 서울·경기 및 충청지방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날 발생한 황사의 주요지점 최고 미세먼지농도(1시간평균)는 백령도 300㎍/㎥(03시), 서울 300㎍/㎥(12시), 강화 243㎍/㎥(10시), 안면도 287㎍/㎥(11시)등으로 황사가 관측된 지점은 서울과 인천, 문산, 동두천, 철원, 서산 등이다. 이번 황사의 특징은 연무형태를 보였으며, 옅은 강도를 보였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최근 들어 겨울철에도 황사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모두 10회의 황사가 나타났다"며 "이번 황사는 중국 내몽골, 몽골, 만주 등 발원지에서의 고온 및 가뭄현상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기상대는 황사발원지에서 고온 및 가뭄현상은 최근 지속되고 있어 이로 인해 올 겨울 우리나라가 예년에 비해 많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김병학기자
청주시내 도심재개발사업 38개 구역중 탑동 1구역주거환경개선사업이 처음으로 5일자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고시에 들어간다.시는 지난 79년 건립된 후 29년이 경과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탑동 정일연립 일원(탑동 74-23번지)에 지상 15~20층의 고층 아파트 400세대를 공동주택으로 건설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06년 3월 주민공람 및 2007년 4월 충북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해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 돼 2차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해 주민동의를 받아 지난해 12월 대한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주민대표회의를 구성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다.시는 지난 8월 사업시행인가 신청서를 접수 받아 사업시행인가 후 12월부터 지장물 조사 및 보상을 실시하고 주민이주 및 지장물 철거후 내년 12월 공사에 들어간다. 기반시설로는 도로개설과 상하수도 시설, 공원조성 등을 위해 사업비 18억800만원을 투자해 오는 2012년 6월 완공하게 된다. 청주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38개 구역중 현재 21개소에서 추진위원회 승인,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
청주지방검찰청 청사와 청주목련원(화장장)이 건축문화 발전과 건설기술 향상을 선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국토해양부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 공공기관이 시행한 사업 가운데 건축, 도시, 조경 등의 건축물과 공간환경사업 등을 대상으로 '제2회 좋은건설발주자상' 을 선정한 결과, 청주지방검찰청 청사 신축공사를 추진한 법무부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또 청주목련원을 발주한 청주시가 우수상인 국토해양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이외에도 국무총리상은 도남항 동방파제 조형등대 조성(마신지방해양항만청), 우수상은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A신축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대구시 달서구)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는 전국에서 모두 19건의 추천서가 제출돼 대상인 대통령상 1점,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 1점, 우수상인 국토해양부장관상 3점 등이 선정됐다./ 김병학기자
고용길 청주시의회 의장이 대통령 직속 지방분권촉진위원으로 위촉됐다. 고 의장은 2일 청와대에서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받고 2년동안 활동하게된다. 그는 위촉식에 이어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리는 현판제막식에 참가하고 1차 회의에 참석해 위원장 선출, 운영세칙 의결, 운영방안 등과 전략과제 등에 대해 심의한다. 위원은 고 의장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병학기자
겨울철 서민들의 '밥벌이'인 포장마차와 노점상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이 실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1일 직원정례조회에서 "추운 겨울이면 서민들은 공사판도 없고, 벌이를 충당할 수 있는 일거리도 만만치 않다"고 설명하고 "밥을 먹고 살기 위해 길거리로 나선 포장마차와 과일좌판 등이 주요 도로변이나 교통혼잡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정 구간으로 유도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한다고 한다. 정말 생계가 막막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겠느냐"고 강조하고 "위생적으로 큰 문제점이 없으면 작은 것이 지만 시민들이 벌이를 통해 밥은 먹게 살게 해 주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러나 "기업형의 포장마차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남 시장은 또 "오는 23일과 24일 상당공원과 체육관 앞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모금행사가 진행된다"며 "경제가 너무 어려워 기업에 부탁하기도 정말 어렵다. 십시일반으로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마음을 모으는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 밥이라도 먹고 사는 공무원들이 앞장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길 진심으로 부탁한다"고 호소했다.남 시장은 이같은
청주시가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종합박람회'에 참가단을 파견한다.호치민종합박람회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3만여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올해는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청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주)지엘파워텍, (주)도우시스, 뉴포밍산업기계(주), 와우통상 총 4개 업체가 참가하여 각기 농수산물 건조기, 정수기 및 샤워필터, 비데, 기와 및 C형강 성형기, 초음파 미안기 및 기능성화장품 등 상품전시와 함께 박람회참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갖는다. 시는 이들 참가 기업에 왕복항공료와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현지 통역 등 현지에서 상담을 진행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청주시는 지난 10월 중국 광저우 추계박람회에 5개사를 파견해 616만불의 수출 계약을 가졌다.청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향토기업 우수상품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청주시가 각종 도로개설 공사를 하면서 토지 또는 지장물 보상비로 220여원이 지급돼 도로개설 사업비 108억2천만원보다 보상비가 더 많아 '배보다 배꼽이 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말까지 도로건설시 편입용지에 대한 보상금을 480필지에 181억8천여만원을 지급했고 지장물 보상비도 3억7천여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도로 건설을 하면서 편입용지에 대한 보상금 지급 현황을 보면 △율량동 도로개설공사시 10건에 7억800만원 △신촌~낙가산 도로개설에 17필지에 1억5천500만원 △구법원 사거리~아화아파트 4필지에 2억5천700만원 △상당공원~명암로간 도로 개설 58필지에 24억1천1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또 새터초뒤 도로공사 2필지 7천400만원 △대성여고앞 도로개설 2필지 7천400만원 △분평계룡리슈빌 진입도로 6필지 4억1천300만원 △청암4로~무심동로간 1필지 1억8천100만원 △공익사업기편용지보상 10필지 4억9천500만원 △하복대 1도로 확장 7필지 10억9천400만원 △남면~북면도로 40필지 40억3천400만원 △오동~구성 82건에 43억3천만원 △휴암~오동 10필지 8억7천800만원 △지북교차로~용
"불우이웃을 위해 몸과 마음이 닿는 데까지 노력하고 싶습니다"세밑이 다가오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귀족의 의무'를 몸소 실천하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청주시에 근무하는 강대운(54.사진)주민지원과장이 1일 상당공원에서 개최한 2009 나눔캠페인 온도제막식에 참석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강 과장이 지난달 27일 제32회 청백봉사상에서 본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전액을 그 동안 도움을 주었던 어렵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과 불우저소득세대 모범 학생에게 지정 기탁한 것이다. 강 과장이 포상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자 청주시청내에서는 '역시 청백봉사상 수상자로의 자질이 다시 한번 검증됐다'며 감동을 주고 있다. 강 과장의 부인인 장병련(청원각리초) 교사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수년 전부터 소년소녀가장 세대에게 생활비를 익명으로 남몰래 기부하는 등 숨겨진 기부 천사로 알려졌다.강대운 과장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찾아 언제든지 따스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청주시가 농어촌 저소득 마을공동 및 가구 소득증대사업으로 한우와 축산, 특용작물, 화훼 등을 위해 특별지원한 8천8천700만원 중 1천540만원이 회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0월말까지 8천8천760만원을 3년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연이율 2%로 새마을소득 특별지원사업을 지원했다. 그러나 10월말 현재 체납액이 6천400여만원으로 원금 2천700여만원, 이자 3천700여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중 4건에 1천540여만원은 회수가 가능하나 나머지 10건에 4천800여만원은 회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회수불가능으로는 대상자의 사망(1건 500만원), 생계곤란(5건 2천500만원), 행방불명(2건 930만원), 기타(2건 860만원) 등 모두 10건에 4천800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정부가 마련한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청주시는 올해 168세대에 2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청주시가 올해 생계 곤란 등의 사유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 지원한 복지지원로 올해 생계비 지원이 23세대에 1천600여만원, 의료비 141세대에 2억2천300만원, 3세대에 주거비 80만원, 전기료 16만원(1세대) 등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53세대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