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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2 22:14: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내 38개 도심재개발 사업중 첫번째로 탑동 1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5일자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고시에 들어간다. 사진은 탑동 1구역 조감도.

청주시내 도심재개발사업 38개 구역중 탑동 1구역주거환경개선사업이 처음으로 5일자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고시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79년 건립된 후 29년이 경과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탑동 정일연립 일원(탑동 74-23번지)에 지상 15~20층의 고층 아파트 400세대를 공동주택으로 건설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06년 3월 주민공람 및 2007년 4월 충북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해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 돼 2차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해 주민동의를 받아 지난해 12월 대한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주민대표회의를 구성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다.

시는 지난 8월 사업시행인가 신청서를 접수 받아 사업시행인가 후 12월부터 지장물 조사 및 보상을 실시하고 주민이주 및 지장물 철거후 내년 12월 공사에 들어간다.

기반시설로는 도로개설과 상하수도 시설, 공원조성 등을 위해 사업비 18억800만원을 투자해 오는 2012년 6월 완공하게 된다.

청주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38개 구역중 현재 21개소에서 추진위원회 승인,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 인가 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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