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2024년 하반기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원구는 하반기 멘토링 운영을 위해 22년 1월 이후 임용된 9급 직원 멘티 16명과 선배공무원 멘토 16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0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만나며 공직생활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오는 10월에는 선진지 견학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이번 멘토링 활동이 공직사회 내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문화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멘토-멘티가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오는 28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4시 동안 진행될 버스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버스킹은 상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숨뜰 참여기구 청소년이 사회를 맡고 자체 동아리인 밴드동아리 2팀과 댄스동아리 1팀이 중심이 돼 여름 방학 동안 준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나이에 상관없이 무대에서 끼를 보여주고 싶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에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버스킹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도 있다. 하반기 버스킹에는 숨뜰 참여기구에서 특별 게스트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준비한다. 숨&뜰은 관내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 주말 충북지역에 폭우가 도내 곳곳에 쏟아지면서 관련 피해가 속출했다. 2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도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66건으로 집계됐다. 피해 유형은 △도로 침수 18건 △수목 전도 13건 △건물 침수 12건 △지하 공간 침수 6건 △기타 15건 등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로가 침수되거나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오전 5시 50분께 옥천군 옥천읍 매화리의 한 굴다리가 침수돼 차량 3대가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 2명을 구조했고 1명은 자력 대피했다. 이보단 앞선 2시 10분께 음성군 초천리 일원에선 "집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발생해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을 펼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청주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혜능보육원에선 인근 환희교 홍수경보 발령에 따라 학생 44명과 교직원 8명 등 52명이 옥산중학교로 대피했고, 미원면과 문의면에선 주민 11명이 경로당 등으로 사전 대피했다. 풍수해 여파로 청주와 옥천, 보은에선 32.3㏊ 규모의 농경지 피해도 발생했다. 이 기간 도내에는 평균 126.4㎜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용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협력해 장기 입원으로 폐허가 된 주택을 수리, 한 기초수급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해당 기초수급자는 2017년 교통사고로 올해 8월까지 장기 입원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오려 했으나, 오랜 기간 방치된 주거지는 이미 폐허 상태가 돼 이 수급자 가족은 마땅히 생활할 곳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들의 사정을 알고 있던 정지영 통장(용산동 4통)이 '통장님과 함께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동장에게 지원을 건의했고,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현지 실사 후 이 수급자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두 기관은 각각 1천200만 원씩 총 2천400만 원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8월 말부터 개보수를 진행했다. 집수리 기간 동안 주방 개선, 수세식 화장실 설치, 도배 및 장판 교체, 담장 페인트 칠 작업 등이 이뤄졌다. 장현봉 지사회장은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도운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20일 이정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계선지능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이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정현 의원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경계선지능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촉진해 제천시민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계선지능인이란 지능지수(IQ)가 71~84 정도로 지적장애인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능력 또는 학습능력의 부족으로 학습과 사회적응에 곤란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3.6%(약 699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번 조례안은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일간의 입법예고를 거쳐 제34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는 20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모금하고, 사단법인 충주숲에서 추진하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금융센터는 지난 5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문화기금으로 6천만원을 기탁하며 충주의 미래 문화도시 조성에 일조한 바 있다. 또 충주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병기 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의 숲 조성 기부와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한은행 금융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신한은행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성금과 헌수목 등으로 조성해 나가는 상징적인 숲으로, 내년 10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축사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옥산면 소로지구공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로2리 마을에 있는 1만6천994㎡ 규모의 돼지, 소 축사 4개소를 철거하고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 다목적마당과 마을 텃밭 등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국·도비 6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해 2028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공유재산취득 관련 절차, 사업을 위한 주민위원회 개최 등을 진행하고 9월 현재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향후 협의 보상 절차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하고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행정기관이 합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축사 악취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요구대로 보다 빠른 보상이 이루어지기 위해 예산확보, 농식품부 사전 협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가을 저녁, 아름다운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술과 함께 우리 전통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풍류문화관에서 기획공연 '풍류(風流)'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전통예술과 문화의 매력적인 융합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한국 전통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풍류(風流)'는 악(樂), 가(歌), 무(舞)에 주(酒)를 더하는 공연으로, 공연장을 벗어나 남한강이 보이는 자연 속에서 술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궁중음악, 민속음악, 성악(판소리, 정가), 궁중무용(춘앵무), 민속무용(승무) 등 악(樂), 가(歌), 무(舞) 전반의 다양한 무대로 구성돼 있다. 무대와 객석이 가까워 연주자들의 섬세한 표현과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충주시 관내 기업을 문화로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예술과 문화를 통한 지역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목표로 하는 실질적인 융합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파트너로 지역 특산주 업체인 '다농바이오'가 함께한다.
[충북일보] 충북도청 내 옛 산업장려관이 보수·보강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충북도는 옛 산업장려관의 기능 보강을 위해 진행한 공사를 끝내고 지난 20일 재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구조적 안정성과 내진 성능을 높이고, 열 손실 방지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고증 자료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외형은 과거 모습대로 복원했다. 옛 산업장려관은 도청 본관보다 6개월 앞선 1936년 12월 지어져 상품 전시와 상공 물산 장려 시설로 활용됐다. 이후 경찰청과 도청 사무실·민원실·문서고 등으로 이용됐다. 2007년 9월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취임 후에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해 5월 도민 휴식공간으로 개방했다가 최근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했다. 도는 재개관을 기념해 21일까지 옛 산업장려관과 도청 서관 앞 쌈지광장에서 '충북 무형유산 합동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산업장려관 2층에 충북 무형유산 작품 27점을 전시하고, 쌈지광장에서는 무형유산 시연·체험과 진천 용몽리 농요 등 5개 전통공연을 선보였다. 이 중 무형유산 작품 전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
[충북일보] 제16회 충주 목행용탄동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이 최근 목행동 남한강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귀성객과 주민 총 2천여 명이 참여했다. 관내 직능단체,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주민들이 공동으로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사물놀이, 노래교실, 난타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함께 황기동, 한상아, 구나운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냉장고, TV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2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노래자랑은 3시간에 걸친 열띤 경쟁 속에 열렸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데이식스)를 부른 송슬기 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라라라'(SG워너비)'를 부른 노준 씨와 '막걸리 한잔'(영탁)을 부른 임주혁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갑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노래자랑을 준비하며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흥겹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오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올해 추석 유통량이 많은 선물·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394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관원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업체는 394개소로 △일반음식점 247개 △가공업체 39개 △소매업체 38개 △식육판매업체 24개 △기타 46개다. 위반 품목은 437건으로 배추김치가 1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 79건 △닭고기 39건 △두부류 39건 △쇠고기 26건 △기타 138건으로 확인됐다. 충북의 경우 충주시 소재 일반음식점에서 중국산 배추김치를 반찬용으로 사용하며, 원산지를 배추 국내산, 고춧가루 국내산·중국산으로 거짓표시 판매한 것이 적발됐다. 해당 업체는 위반 물량(640㎏)·위반금액 122만 원으로 형사입건 됐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점검기간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8천549개소에 대해 원산지 둔갑 판매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 했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
[충북일보] '2024 충북 사람경영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청주오송C&V센터에서 열린다. '생성형 AI시대, 사람의 결에서 경영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충북 사람경영포럼은 '한국의 구글'로 알려진 마이다스그룹 창업자 이형우 회장이 연사로 나선다. 이형우 회장은 20년 이상 연구한 인간에 대한 정체성과 경영의 본질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혁신과 사회 교육혁신을 위해 약 6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해왔다.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세션 1 '마이다스 사람중심 경영'(마이다스그룹 사람경영 총괄 최원호 대표)△세션 2 'GPT 기술을 활용한 경영혁신'(마이다스그룹 기술개발 총괄 신대석 대표) △세션 3 '충청권 기업인을 위한 특별강연'(김영환 충북도지사) △세션 4 '사람이 답이다' (마이다스그룹 이형우 회장) 강연과 경영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 참석 대상은 충청권 기업 대표와 임원, HR 책임자 등 300명(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이형우 회장 사람경영 에세이집 '사람의 결에서 경영의 길을 찾다'가 제공된다. 마이다스그룹 계열사 자인연구소가 주최하는 사람경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충주고구려비전시관에서 충주 고구려축제 '동맹'을 개최한다. '동맹'은 문헌 속 고구려 사람들이 한데 모여 서로 노래와 놀이를 즐겼다는 제천행사 '동맹'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우리나라 대표 고구려 역사문화도시 '충주'에서 고구려인의 기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연다. 첫날인 28일 저녁에는 지난 5월 진행된 '충주 고구려 패션 디자인 공모전'에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작품 16점을 선보이는 '고구려 패션쇼' 무대가 펼쳐진다. 또 충주한림디자인고 뷰티과 학생들이 헤어와 메이크업 부분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로 그 의미를 되새긴다. 무대에서는 전통연희, 옛 택견판, 전통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특히 기마민족 고구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마상무예 시연을 1일 2회 운영, 실제 말이 달리며 적군을 공격하던 고구려인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도전! 어린이 골든벨'에서는 어린이들이 퀴즈를 풀면서 충주와 삼국시대 역사에 재밌게 접근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신나는 라틴 타악기 음악극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예술단체 '재미 퍼커션 아트'가 충북도의 지역문화자원인 악성 우륵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21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의 제목은 '라틴-타악 음악극 : 하늘과 사람을 다시 잇는 우륵의 귀환'이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는 가야금 대가 '우륵'의 업적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족 대상 음악극이다. 공연은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륵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 시간여행을 온 우륵이 현대인들에게 삶과 예술에 대한 가르침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라틴 타악기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 타악기, 클래식, 재즈를 아우르는 색소폰 앙상블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연주가 특징이다. '재미 퍼커션 아트'의 박윤묵 대표는 "라틴&전통 타악기 앙상블과 지역문화자원을 희극적으로 연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며 "이번 공연이 충주시민들의 문화예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무료로 이뤄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차세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에브리심이 로우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충북청년사관학교 입교(14기) 기업인 ㈜에브리심이 시드투자를 유치하며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 대중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브리심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출신 이석근 대표가 이끄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우주항공부터 일반 제조업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설계혁신을 지원하는 차세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근 나르마·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PoC(개념 검증)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는 등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에브리심 한 관계자는 "에브리심의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로 제공돼, 기존 전문 영역에 머물러 있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UI/UX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혁신적인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고,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고급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최근 유, 초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유초연계 이음학기 운영으로 '트리앤로프 체험'을 실시했다. 봉양초병설유치원은 유초연계 이음학기 운영 유치원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관련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 중이다. 특히 '트리앤로프 체험 활동'은 봉양초병설유치원이 사방으로 둘러싸인 숲에 위치하고 있어 체험하는 장소로 최적의 장소다. 운동장가에 나무들이 빼곡하여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상황에도 숲속 그늘에서 실시할 수 있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트리앤로프 체험 활동'은 청량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을 맞아 열리는 행사로 아이들에게 시원한 그늘의 필요성 및 숲의 기능에 대하여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해먹에서 누워 하늘을 볼 수 있어 신기하다"며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내적 동기를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해 펼쳐갈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이 20일 교육청 중앙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호존중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갑질 예방과 직원 간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했고,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청렴서포터즈가 함께 했다. '갑질 NO! 상호 존중 YES!', '모두의 권리를 존중합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통해 상호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교육장과 과장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청렴문구가 담긴 에너지 음료를 나눠줬다. 또 룰렛 돌리기를 진행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고, '교육장님과 하이파이브 하기', '과장님과 게임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해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우리 교육가족이 배려와 소통 중심의 상호존중의 직장 분위기를 형성해 갑질 근절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순복음내사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복음내사교회 교인인 '이명순맛손반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순복음내사교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1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지원하기로 했다. 살미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사협 위원들은 마을별로 장애인, 홀몸 어르신, 청·장년 1인 가구 등 지원이 필요한 19가구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반찬을 전달하며 더욱 세심하게 안부를 살필 수 있게 됐다. 박승윤 목사는 "지역에서 30여 년 동안 목회 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깊은 정을 쌓았는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사회복지가 더욱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청주 옥산농협 곽병갑 조합장과 지난 21일 청주시 옥산면에 극한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피해복구 방안을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청주시 오창읍과 옥산면 일원은 국지적으로 200㎜ 이상, 시간당 80㎜의 폭우가 쏟아지며 미호강 인근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이날 벼 도복, 애호박 하우스 침수, 한우 축사 등 4곳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대응 방안을 상의했다. 충북농협은 재해예산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양수기, 구호물품키트, 소독약 등 구호 물품과 농자재를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황종연 본부장은 "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재해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흥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소재 재산 약 62억 원 규모 총 9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행정복지센터는 직능단체장들과 관내 소재 업체들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기탁금을 쾌척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탑면 직능단체장 9명은 각자 30만~50만 원씩을 모아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에 참여한 단체장은 안대희 이장협의회장, 윤창규 주민자치위원장, 이원우새마을협의회장, 이기숙 새마을부녀회장, 조명상 바르게살기위원장, 박철규자유총연맹 분회장, 서성목 체육회장, 권영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인호농민단체연합회장 등이다. 관내 업체들도 기탁에 동참했다. 흥진환경 200만원, 우일농장 20만원, 세웅조경 100만원, ㈜오티오에서 50만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안대희 이장협의회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주인이 되는 의미 있고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단체장들이 솔선수범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시민 참여의 숲이 아름답게 만들어져 충주시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창숙 면장은 "지역사회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직능단체장들과 업체 대표들의 의미 있는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어린이를 위한 항공 안전을 다룬 도서 '덜컹! 비행기가 왜 흔들려요?'를 출간했다. '덜컹! 비행기가 왜 흔들려요?'는 항공 안전 관련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공항 소방대 소방원, 간호사, 2급 응급구조사, 군 장교, 특전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에어로케이 객실 승무원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책은 어린이가 비행기 탑승 중 가지는 궁금증을 이해할 수 있도록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비행기가 왜 흔들리는지', '이착륙 시 등받이를 왜 제자리로 해야 하는지' 등 탑승 경험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쓰러진 승객을 발견하거나,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을 포함해 총 29개의 주제를 다룬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항공 업계 용어가 어려운데다 안전 관련 중요 정보를 전달하기가 쉽지 않아, 어린이를 비롯해 성인까지 전 연령이 이해하기 쉬운 책자가 필요하다고 생각돼 이번 도서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최근 난기류를 비롯해 항공기 안전 이슈가 다수 발생하는 만큼 누구나 다양한 위기 상황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최근 학교체육관(단심관)에서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벨을 울려라'을 실시했다. 단월초는 충주시보건소와 충북금연지원센터에서 지원해준 초등학생들에게 흡연·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지식을 퀴즈를 통해 갖게 했다. 또 흡연·음주의 폐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골든벨과 장학퀴즈의 결합 형태의 퀴즈대회를 마련했다. 1~6학년이 한 팀으로 구성한 조별 퀴즈대회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흡연·음주의 폐해와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흡연예방과 절주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며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담배의 습관성 중독과 음주로 인한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을 알아보는 기회가 됐다. 이채린 학생회장은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9일 충주시 금가면 한우농가 한 곳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20일 충북본부에서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회의는 럼피스킨병 발생 현황과 농협의 방역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차단방역 강화 방안 협의 등 대책에 대해 논의됐다. 충북농협은 이날 충주지역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충주축협에서 운영 중인 5개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 1개를 긴급 투입해 발생농장과 인근 농장을 소독했다. 연막 소독장비를 이용해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진드기, 파리, 모기 등을 제거하는 살충 방역이 실시됐다. 또한 충북 34개 공동방제단에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농장 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음성·괴산·제천 등 발생지역 반경 10㎞ 내 소 사육 농가 백신접종 인력을 지원한다. 도내 3개 축협 비상 방역용품 비축기지의 생석회, 소독약, 방역복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충주지역에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장과 축산차량 소독 및 백신접종 등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충북일보] 조달청은 23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2024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달기업의 판로개척을 촉진하고, 수요기관의 예산절감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된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업체 중 참여의사를 밝힌 업체의 제품을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580개 기업이 참여하며 사무용 가구, 전자제품, 도로·시설자재, 주방기구 등 1만6천86개 상품을 할인판매한다. 지난해 하반기(489개사·9천753개 상품) 대비 각각 18.6%·64.9% 증가한 규모이다. 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9.2%다. '5% 초과 10% 이하' 상품이 1만305개(64.1%)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노트북·컴퓨터의 경우 평균 22.1%, 최대 45.5%까지 할인 판매된다. 할인 상품들은 23일부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의 '할인행사·기획전' 코너에 접속해 검색이 가능하다. 권혁재 구매사업국장은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기업에게 단기간 대규모 판매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요기관에게는 예산절감 기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