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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사 내 다회용 컵 세척기 설치

일회용품 줄이기에 공공기관이 앞장, 확대 추진 계획

  • 웹출고시간2024.07.07 14:09:03
  • 최종수정2024.07.07 14:09:08

제천시 직원이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으로 전용 세척기로 텀블러를 씻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텀블러 세척기를 제천시청 지하 1층, 3층, 4층, 허가민원센터, 시의회 2층 등 총 5곳에 설치했다.

텀블러 세척기를 사용한 직원들은 "텀블러를 일일이 씻기가 귀찮아서 평소엔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깨끗하게 세척되는 것을 보니 앞으로 텀블러를 더 자주 사용할 것 같다"고 호응을 보였다.

시는 다회용 컵 사용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효과성이 입증되면 관공서 설치를 확대해 청사 내 직원뿐만이 아닌 민원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 세척기 운영을 통해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량 감소를 기대한다"며 "다회용기 사용 체계 구축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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