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동참하라"

육미선 청주시의원 1인 시위

  • 웹출고시간2012.08.12 17:59: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 민주통합당 육미선 의원이 12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대형마트 입구에서 주말 영업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청주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육미선 청주시의원이 12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동참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육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롯데마트 청주점 앞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홈플러스 성안점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롯데마트 청주점 앞에서 열린 '대형마트 의무휴무 거부 규탄 및 불매운동 선포식'에 참석했다.

육 의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으로 다소나마 활기를 찾는 시점에서 영업제한 조치에 대한 대형 유통업체들의 반발은 상생을 위한 최소한의 상도의를 무시한 천민 자본주의적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재벌유통업체들은 오만한 행위를 중단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노력을 기울여라"고 촉구했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