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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08 19:0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금주 중에 충북도립대학 반값등록금에 따른 예산 반영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8일자 1면

충북도는 8일 "올해 학생 1인당 평균 299만6천원의 도립대학 등록금을 내년부터 149만8천원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한 뒤 이번주 중 내년도 당초 예산안에 관련 사업비 반영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도는 반값등록금 추진에 따른 도비 추가부담액을 13억6천917만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대학의 학생 정원은 1천80명, 현원은 928명이고 재정(올해 기준)은 학생등록금 27억원, 도비 76억원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도가 사업비 13억여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하고, 의회가 이를 승인하면 도립대 신입생·재학생들은 내년부터 도내 2∼3년제 전문대학 등록금(600만∼ 650만원선)의 4분의 1만 부담하게 된다.

이는 이시종 지사가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도립대에 반값 등록금 추진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현재 서울시립대는 반값등록금을 시행키로 하고, 강원도립대는 단계적 등록금 감면시행을 검토 중에 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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