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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08 16:2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이하 민주노동당)은 8일 성명을 통해 충북도립대학의 반값 등록금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충북도의 도립대학 반값 등록금 검토 발표에 대해 즉각적으로 환영한다"며 "2012년부터 실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강원도립대학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실시 발표 후 나온 충북도의 검토발표는 150만 충북도민에게 환영받을 것"이라며 "충북의 대학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대학등록금의 인하를 촉발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봄부터 이어진 대학생들의 촛불집회를 통한 반값등록금 요구는 이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며 "1년에 1천만 원이 넘는 지경에 이른 대학등록금은 가정파탄의 주범이 되었고, 전국대학들과 정부에 책임있는 자세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고 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충북도의 충북도립대학 반값등록금 검토는 당연한 일이고 환영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포퓰리즘이라 매도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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