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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07 20:06: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충북도립대학의 반값 등록금 시행을 검토하고 나서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시종 지사는 7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서울시립대와 강원도립대처럼 충북도립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값 등록금 시행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어 "해당 부서는 이른 시일 내에 반값 등록금 시행에 따른 예산이 내년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반값 등록금 시행을 전제할 때 17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 된다"면서 "현재 적용하고 있는 타 지자체 사례의 장단점을 분석한 뒤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 대학의 학기당 등록금(입학금 포함)은 공과계열 179만원, 인문ㆍ사회계열 166만원이다.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충북도립대는 1998년 3월 개교한 전문대로 지난달 말 현재 재학생은 928명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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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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