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6.13 17:03: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충북도당(이하 민주당) 청년위원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6·10항쟁 24주년이었던 지난 10일 서울 청계광장을 비롯 전국에서 국민의 마음을 담은 수많은 촛불이 타올랐다"며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국민의 요구가 터져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우리는 소득이나 학점과 연계하여 부분적으로 시행하는 반값 등록금을 반대한다"며 "기성세대의 편협한 의식과 대학생에 대한 편견에서 비롯된 부분적 반값 등록금은 우리의 후배들인 대학생들에게 또 다른 아픔을 안겨 줄 것이 너무나 자명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교육의 기회는 헌법이 보장한 권리이기에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을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요구일 것"이라며 "이젠 이명박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애끓는 국민의 외침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 충북도당 청년위원회는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100만 후배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