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주거급여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존보다 대상자 조건을 확대 해 중위소득 43%(4인가구 월181만6천원)이하의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선유지급여사업', '임차료 지원'으로 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으로 군은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역의 41가구의 집을 수리했다. 사업비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도배, 장판, 화장실 수리 등의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임차료는 11월말까지 4천534가구(중복)에게 3억3천600만원 정도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7월부터 시작해 월평균 900여 가구의 임차료를 제공해 줬다. 또한, 집수리도 집 노후도에 맞게 수리해 줘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거급여 신청 및 문의는 주민복지과 730-3624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KLPGA프로골퍼 김해림 선수와 핀하이골프클럽(회장 이찬수) 회원들이 지난 5일 청주의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청애원에서 '사랑의 나눔활동' 을 실시했다. 김 선수와 핀하이골프클럽 회원들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청애원 입소자들의 방과 화장실, 공원을 청소한 뒤 지난 1년간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청애원에 전달된 금액은 760만원으로 김 선수가 400만원, 김 선수가 버디를 한 개 잡을 때마다 청주지역 모임인 핀하이골프클럽 21명의 회원이 1천원씩 기부해 모은 360만원이 보태졌다. 김 선수의 소속사인 롯데 하이마트에서도 시설에 TV가 노후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도움이 되고 싶다며 TV를 기증하기도 했다. 김 선수는 KLPGA선수 가운데 유일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김 선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1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김 선수는 지난달 23일에는 충북모금회에 3천만원을 기탁했고 30일에는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박애원을 방문해 팬클럽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2천여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지난해에도 서원구 사창동 일대에서 팬클럽 회원들과…
[충북일보=진천] 농촌지역 한 향토기업의 끝없는 지역사랑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진천군 문백면 금성개발(주)(회장 송기호)은 지난 4일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100상자, 햅쌀 1천kg(쌀10kg 100포)을 신현창 대표가 직접 진천군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송 회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올 초부터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과 기업 이익을 환원하는 취지로 마련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전달된 김장김치와 햅쌀은 지역의 혼자 사는 노인과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돼 취약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송기호 회장은 "추운 겨울 부식걱정으로 힘든 생활을 하는 불우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스스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고 말했다. 그동안 금성개발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경영방침에 따라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행사와 지역 내 마을 등에 수천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금성개발은 지난해에도 쌀 2천kg과 성금 5천300만원을 기탁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김이구(왼쪽 세번째) (사)충북새농민회장이 지난 4일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도내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병원장 김요한)은 4일 오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약 6천장을 교현동, 봉방동, 지현동, 문화동 등에 거주하는 11가구에 약 500장씩 배달했다. 앞으로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남부분관 2층 강당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 '어울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우크렐레, 장수춤, 실버에어로빅 등 21개 반 400여명이 참여한 발표회와 서예, 사진, 시화 등 8개반 120여명이 출품한 전시회를 통해 프로그램 이용 회원들이 1년간 쌓아온 실력을 뽐냈다. 이번 행사는 아마추어답지 않은 다양한 작품 및 발표회를 통해 가족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경험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임순(94)·전근식(92) 어르신께 장수상을 수여,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 김웅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본관·남부분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본관 21개과목 31개반 1천140명, 남부분관 24개과목 25개반 897명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내 적십자 가족의 화합의 장인 '2015 대한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봉사원대회'가 지난 4일 오후 4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보은지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손한두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협의회 회장, 정효진 부군수 등 내외빈을 비롯해 군내 적십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적십자 인도주의의 정신으로 성실히 봉사를 실천해 온 김영옥·나기홍 봉사원이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모두 97명에게 충북지사회장, 지사협의회장, 보은군수, 보은군의회의장상 등의 표창이 주어졌다. 이어 화합의 장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 14개 봉사회 봉사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이 열려 적십자 봉사원들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와 충주시협의회(회장 이정범)는 4일 오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민·관협력사업인 '충주사랑·행복나눔'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은 복지제도는 있으나 법적 기준에 못 미쳐 복지제도의 도움을 못받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충주지역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5천장을 기탁한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와 충주시협의회는 이날 기탁을 계기로 본격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정범 충주시협의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저소득가정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화재로 화상을 입었지만 병원비가 걱정인 홀로 사는 노인과 공과금 미납으로 퇴거위기에 놓인 조손가정, 성적은 우수하지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희망 인재 등에게 이 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영동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가졌다. 지난 3일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앞으로의 자원봉사를 다짐하는 자리로, 자원봉사 활동 유공자 시상과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등 축제의 장으로 이뤄졌다. 어울림봉사단(장경호), 감나무봉사단(박신하), 푸르미봉사단(허청)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어울림봉사단(박희권), 여성자율방범대(정성란), 고운손봉사단(정수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군지구협의회(전영욱), 영동대학교 재능기부봉사단(김준수), 전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김흥기), 단체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충청지사, 영동군생활체육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한국철도공사 영동역, 대한미용사회충북지회 영동군지부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황간한울타리봉사단(김명숙), 풍선스토리봉사단(김정란), 감나무봉사단(전항옥)이 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이어 자원봉사센터장 표창으로 개인봉사자 김정환 씨, 은가비봉사단(제인주), 개 나리봉사단(송연호), 연꽃봉사단(이병곤), 나눔봉사단(이월순), 기운차림봉사단(김선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4일 여성회관에서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지원된 건강, 보육, 복지서비스를 되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했다. 한 해동안 후원해 준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군이 시행한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에 당선된 18명에 대한 시상도 했다. 합창, 요가, 오카리나, 마술, 통기타 연주 등 아동들이 일년동안 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발표회도 가졌다. 군은 올해 전담 인력 3명과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아동 294명에게 아동 발달에 필수영역인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3개 분야 53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4월 정부가 실시한 2014년도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6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노인복지관이 4일 오후 1시 증평읍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회 은빛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서 어르신들은 지난 1년간 증평노인복지관에서 갈고 닦은 택견, 스포츠댄스, 난타 등 10여개의 공연 발표와 한지공예작품, 종이액자 작품전시회 등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은빛누리밴드의 식전공연 및 증평정보고 학생들의 △네일아트 부스운영 △포토존 부스운영 △어르신들과 함께 소원나무를 만들며 서로 소통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농협중앙회증평군지부(지부장 박종봉)가 어르신들을 위한 쌀(1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장애인 행정도우미' 참여자를 18일까지 13명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12월로 각종 행정업무 보조를 맡으며 주5일(오전 9~오후 6시) 근무하게 된다. 근무지는 군청 실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공공기관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이상 등록장애인으로 중증(1~3급)장애인, 여성장애인, 저소득층장애인을 우선 선발한다. 임금은 월 126만1천원 정도로 4대보험 개인부담금액에 따라 실수령액은 차이가 있다. 접수는 군청 주민복지과(옥천읍 중앙로 99)로 방문이나 우편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043-730-3344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은 3∼4일 남원지역자활센터 자활협동조합 조합원 및 실무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사회적 경제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경제 조직 안에서 조합원들의 역할과 조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회적 경제 조직 체계수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갑선 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의 '놀이를 통한 자활의 의미', 김태성 법률사무장의 '실생활에 필요한 법률상식', (사)농촌공동체연구소 한석주 소장의 '협동조합하는 마을공동체' 등 협동조합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 참여자는 "실제 창업 또는 협동조합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 모델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연수원은 오는 11∼12일 제2기 사회적 경제 심화과정을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 모금회)가 3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희망2016나눔캠페인 시·군 순회모금'을 진행한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주제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모금은 지역 시민과 군민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실 수 있는 현장모금으로 진행된다. 시군순회모금 일정은 진천군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청주시까지 순차적으로,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1시간30분씩 진행된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인해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진행될 시·군 순회모금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은 시·군 순회모금 현장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방송국성금계좌 또는 읍·면·동의 성금 접수창구를 이용해 성금을 낼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장애인의 인권과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시는 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한 '2015한국장애인인권상'에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에 선정돼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시는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무장애(Barrier-Free) 시설 건립을 비롯해 특별교통수단인 해피콜 차량 45대 운영을 통한 장애인의 이동편의제공, 장애인 편익증진 농어촌 주택개조 사업 등 장애인을 위한 30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6억4천여만원을 들여 공동주택 11곳을 구입해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만들어 무상으로 지원하고 최중증 장애인에게 24시간 활동보조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아직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시책이 부족하지만 이번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이번 장애인인권상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이 없는 따뜻한 청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지난 1999년 제정돼 대한민국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기리고 장애인의 인권옹호와 개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은 3일 괴산군청 부군수실에서 괴산군을 위해 지속적 후원을 아끼지 않은 클럽모하비(네이버 자동차 동호회)와 '희망2호점' 탄생을 기념하는 기부자 전달식을 가졌다. 클럽모하비는 후원물품으로 쌀(20kg) 230포, 라면(40봉) 100상자(1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물품들은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선정한 복지사각지대 또는 저소득층 가구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클럽모하비는 2007년 네이버 자동차 동호회로 창설, 매년 봉사 및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앞으로도 소중한 한분 한분의 기부자, 봉사자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이와 같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희망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희망3호점', '희망4호점'을 지역사회 민간기관과 단체에서 발굴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11월24일 미미식품(대표 이한배)과 "희망1호점" 기부자 전달식을 가졌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우체국은 120주년 개국기념일을 맞아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과 함께 충주시민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우체국 전 직원 및 복지관 직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오후6시 충주마이웨딩홀에서 '작은나눔! 작은실천! 제 5호 기부이어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부이어달리기 행사는 공공기관 및 기업단체 또는 충주시민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나눔 행사로, 일상가정에서 여유 있는 식품 및 생필품을 수거하여 출근 시 준비한 물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태철 충주우체국장은"120주년 개국기념일을 맞아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계기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충주우체국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충주시민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시민의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
[충북일보=충주]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달 28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다양한 종류와 품질을 알리기 위한 홍보와 판매촉진, 직업재활시설 설치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가족들과 평소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하는 후원회원들과 장애인단체장 및 국회의원, 청주시 의원등이 참석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관심을 가지고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장애인에게 직업을 갖는 것은 꿈이 되어버린 지금의 상황에서 20여년의 교육이후 장애성인이 되어 가정으로 되돌아가는 악순환을 탈피해보고자 오랜 기간동안 준비한 직업재활시설 설치를 눈앞에 두고 행사는 진행되었다.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일반인들의 편견과 인식부족으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그동안 적극 홍보를 해왔으며, 이번 행사의 기조 역시 직업재활시설 설치 기금마련 보다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홍보하는데 더 비중을 두었다. 혹자는 시급한 기금 마련이 아니라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판매에 심혈을 기울려 사전 주문을 받고, 현장 판매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감수 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지만 곧 생산품을 생산하여 판매를 하게 될…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산림조합 오갑식 조합장(가운데)과 조영일 상무가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3일 군수 집무실에서 김영만 군수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장애인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6곳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는 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낮 시간 재활프로그램·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10월 말 기준) 청주시 등록장애인 인구는 3만 7천770명이며 청주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은 장애인종합복지관 2곳, 주간보호시설 6곳, 의료재활시설 1곳,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1곳, 수화통역센터 1곳, 점자도서관 1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주간보호시설에서는 뇌 병변과 지적, 언어, 자폐성 등 발달장애인을 주간에 일상생활훈련과 언어·인지 및 사회교육, 여행,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중증장애인 임에도 시설별 4명의 사회복지사가 평균 20여 명의 이용자를 전담하며 행정업무와 재활치료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에 대해 공공성과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은 물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안정적으로 장애인들이 보호될 수…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현도노인대학 1기 수료식이 2일 현도면복지회관에서 열렸다. 160여 명이 참여한 현도노인대학은 산남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3월4일 개강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32회 운영됐다. 현도노인대학은 행복코칭(웃음치료) 노래교실, 교양강좌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노인들의 건강증진·교육,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박영옥 현도노인대학 회장은 "노인대학이 운영되도록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현도노인대학 1기 수료식이 2일 현도면복지회관에서 열렸다. 160여 명이 참여한 현도노인대학은 산남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3월4일 개강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32회 운영됐다. 현도노인대학은 행복코칭(웃음치료) 노래교실, 교양강좌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노인들의 건강증진·교육,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박영옥 현도노인대학 회장은 "노인대학이 운영되도록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사업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15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청소년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운영보고대회에서 우수청소년상담과 지도자로 센터에서 1388상담멘토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인성 자원봉사자가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이은실, 유승주, 김민서 자원봉사자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센터는 2003년에 설립돼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으로 1388청소년전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부모교육, 인터넷스마트폰중독예방사업, 학교폭력예방사업,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과 직업체험, 동아리활동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과 일반청소년들을 위한 상담과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이원면 (주)대림묘목농원 김정범 대표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일 군수집무실에서 1천만원의 장학금을 김영만 옥천군수에게 전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지난 1일 보은군 보은읍 ㈜신흥건조기 한재덕(50·보은읍 삼산리) 대표가 내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50포대(10㎏·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 대표는 지난 2013년에는 보은읍에, 지난해에는 탄부면에 모두 100여포대의 쌀을 기증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 속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오원님 내북면장은 "고마운 쌀을 꼭 필요한 가정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내북면은 기탁한 쌀을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