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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4 16:27:54
  • 최종수정2015.12.04 16:27:5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4일 여성회관에서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지원된 건강, 보육, 복지서비스를 되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했다.

한 해동안 후원해 준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군이 시행한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에 당선된 18명에 대한 시상도 했다.

합창, 요가, 오카리나, 마술, 통기타 연주 등 아동들이 일년동안 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발표회도 가졌다.

군은 올해 전담 인력 3명과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아동 294명에게 아동 발달에 필수영역인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3개 분야 53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4월 정부가 실시한 2014년도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6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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