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여성회관 예식장이 새 단장됐다. 군은 27일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여성회관 예식장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예식장내 집기와 신랑·신부의 새 출발을 알리며 걷게 되는 '버진로드'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교체했다. 신부대기실은 8㎡에서 14㎡로 확장, 모던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단장했다. 폐백실은 고급스러운 소품으로 구성해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꾸몄다. 지하식당도 바닥교체 작업을 진행하며 240㎡에서 256㎡으로 확장했으며 좌석도 192석에서 200석으로 늘렸다. 김은예 생활지원과장은 "여성회관 예식장이 주민에게 사랑받는 예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여성회관 예식장이 리모델링사업으로 군민들에게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새로 태어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1994년 건립된 여성회관은 노후화와 유행에 뒤쳐진 내부 인테리어로 결혼연령에 도달한 젊은 세대들의 기대치를 만족하지 못해 김천, 대전 등 인근도시로 나가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전형적인 농업군인 영동은 사설예식장이 2곳이 있지만, 연간 180~200건의 혼인율 통계 수치를 비교할 때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군은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신부대기실 확장과 예식실, 식당 등의 낡은 시설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현대적 감각에 어울리는 내부 인테리어를 10월말까지 마무리해 지역 예비 부부들에게 깨끗하고 질 좋은 예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성회관 강당이 예식을 위한 전용공간은 아니지만 예식을 포함해 군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각종회의, 강좌 등 다양한 활용을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리몰델링은 예식장 빔프로젝트와 음향, 영상시설 등 최신식 시스템과 함께 예식실, 신부대기실, 폐백실이 아늑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로 변신해 예식과 행사 등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1월부터는 예식장 예약 및 이용 등 예식업무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신랑신부를 포함해 하객들의 만족도 제고와 대도시 원정혼례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기간 중에는 여성회관내 입주돼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시설물과 문화강좌 이용에 주민들의 많은 불편과 위험이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여성회관이 내부 인테리어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려는 준비과정이니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물 정비로 군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관 예식장은 연면적 1천911㎡(예식시설 1천100㎡. 식당 811㎡)로 연간 70여건의 예식과 각종 문화강좌 등이 열린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6년 하반기 여성회관 문화강좌 및 사회기술교육 수강생을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돕고 평생교육을 통한 군민 역량강화와 기술교육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과정은 생활요리, 한식조리(자격증대비), 제과.제빵, 생활의류(초급), POP, 의상디자인(초·중급), 남자가 배우는 생활요리(초급) 등 13개 과정으로, 여성회관 방문 후 원하는 과목을 수강신청하면 된다. 각 과정별로 20명 모집 후 3∼4개월 동안 주 1∼2회 운영되며, 다음달 1일 개강 예정이다. 수강료는 월 5천원이며, 교재비와 재료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단, 저소득 가구의 강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부모가정,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또 각 과정별 수강생이 모집인원의 70% 미만인 경우 폐강하며, 등록인원 초과시 선착순 접수자로 우선 선발한다. 각 과정별 모집인원 및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www.yd21.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영동군 여성회관(☎740-38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여성회관(영동읍 부용리)에서 '사랑의 떡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영동경찰서 의경, 제8탄약창 군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하기 위해 송편, 오색전, 동그랑땡 등의 명절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전날부터 모여 음식을 만들 재료준비 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음식 포장해 4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올해 상반기 여성 문화강좌 및 사회·기술교육 수강생을 1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댄스스포츠 초·중급, 다도예절 초·중급, 한식조리사, 제과·제빵, 생활의류 초·중급, POP, 의상디자인, 우크렐레 초급 등 14개 과목이 개설된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로 20명씩이며, 교육은 다음달 2일 시작하며 3~4개월 과정으로 주 1~2회 열린다. 수강료는 월 5천~2만원으로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본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각 강좌별 수강인원이 모집 정원의 70%가 미달할 경우는 폐강하며,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군 여성회관에서 받는다. 수강 신청은 영동군 여성회관을 찾아 방문 접수해야 되며, 강좌는 다음달 2일 개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여성회관(740-3888)으로 문의하면 되고, 각 과정별 모집인원 및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누리집(www.yd21.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내년 영동읍 부용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과 여성회관 예식장을 새로 단장한다. 영동청소년수련관과 여성회관 예식장은 1994년 5월 지어진 건물로 그동안 노후화되고 유행에 뒤쳐진 인테리어로 사실상 이용이 매년 감소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내년 7억 원(국비 3억5천만원, 도비 1억5천만원, 군비 2억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 바닥교체 등 기능 보강과 여성회관 예식장의 내부 인테리어를 현대적 감각에 걸맞는 예식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의 국·도비 확보는 정사환 부군수 등 관련 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및 충북도 상대로 발품 행정이 있기에 가능했다. 우선 군은 4억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 내 체육관 바닥 교체(1천799㎡), 컴퓨터실·영상감상실·노래공연 연습실 리모델링하고 작은 북카페도 새로 만들 계획이다. 또 여성회관 예식장은 3억원을 투입, 현대적 감각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와 낡은 집기를 교체하고 지하식당 바닥 보강과 신부대기실·폐백실 등을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재개장할 방침이다. 한편 영동군 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4천622㎡로 연평균 3만3천명이 이용하며, 여성회관 예식장의 연면적은 1천911㎡(예식시설 1천100㎡, 식당 811㎡)에 연 70건의 예식과 기관·사회단체의 행사장으로 쓰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4일 여성회관에서 '2015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주 1회 8시간씩 운영됐다. 올해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무과정, 창업의 이해, 현장탐방, 마케팅 전략 교육을 비롯해 조직 내 의사소통 및 갈등관리 등의 대한 교육으로 실시됐다. 특히 아카데미 강좌 개강부터 수료까지 사회적기업 등의 창업계획서를 만드는 과정을 수강자들에게 직접 수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돼 현장감 있고 실무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관심을 높여 더욱 많은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배출되도록 교육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4일 여성회관에서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지원된 건강, 보육, 복지서비스를 되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했다. 한 해동안 후원해 준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군이 시행한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에 당선된 18명에 대한 시상도 했다. 합창, 요가, 오카리나, 마술, 통기타 연주 등 아동들이 일년동안 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발표회도 가졌다. 군은 올해 전담 인력 3명과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아동 294명에게 아동 발달에 필수영역인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3개 분야 53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4월 정부가 실시한 2014년도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6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