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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8 21:35:27
  • 최종수정2015.12.18 21:35:2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내년 영동읍 부용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과 여성회관 예식장을 새로 단장한다.

영동청소년수련관과 여성회관 예식장은 1994년 5월 지어진 건물로 그동안 노후화되고 유행에 뒤쳐진 인테리어로 사실상 이용이 매년 감소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내년 7억 원(국비 3억5천만원, 도비 1억5천만원, 군비 2억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 바닥교체 등 기능 보강과 여성회관 예식장의 내부 인테리어를 현대적 감각에 걸맞는 예식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의 국·도비 확보는 정사환 부군수 등 관련 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및 충북도 상대로 발품 행정이 있기에 가능했다.

우선 군은 4억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 내 체육관 바닥 교체(1천799㎡), 컴퓨터실·영상감상실·노래공연 연습실 리모델링하고 작은 북카페도 새로 만들 계획이다.

또 여성회관 예식장은 3억원을 투입, 현대적 감각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와 낡은 집기를 교체하고 지하식당 바닥 보강과 신부대기실·폐백실 등을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재개장할 방침이다.

한편 영동군 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4천622㎡로 연평균 3만3천명이 이용하며, 여성회관 예식장의 연면적은 1천911㎡(예식시설 1천100㎡, 식당 811㎡)에 연 70건의 예식과 기관·사회단체의 행사장으로 쓰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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