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디지털 트윈시티, 미래전략수도 세종완성'이라는 주제로 '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관련 부서 협의와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방안, 지능형(스마트)서비스 등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과 공모전 접수 페이지(www.sejong.go.kr/bigda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일반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전 심사에서 전문 분석 도구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보다 아이디어의 창의성에 비중을 둘 방침이다. 상금도 기존 46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상위 10명(팀)을 선정하고, 10일 이상 공개검증과 시민투표 기간을 거쳐 11월 2차…
[충북일보] 세종시가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하고 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 절차다. 열람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이나 신·증축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177호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일사편리(kras.sejong.go.kr), 시청 세정과·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세정과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누리집과 일사편리에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조사를 벌여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열람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6일 공시된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 가격도 같은 기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31일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을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 행정안전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을 따른 조치다. 충북 청주시와 충남 천안·공주시 등 인근 지자체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사용제한 가맹점을 지정해 이미 시행 중이다. 세종시에서 여민전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마트, 병원, 약국, 주유소 등 171곳이다. 이는 전체 여민전 가맹점의 1.3% 수준이다. 세종시는 해당 가맹점에 이 같은 사실을 사전 통보하고, 의견제출 등 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여민전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다만, 농업인수당, 출산축하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으로 여민전에 지급된 정책발행 금액은 제한 가맹점에서도 기존과 같이 결제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인 '제비마을멋쟁이'를 진행했다. 제비마을 멋쟁이는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해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 중인 특화사업이다. 미용기술을 보유한 협의체 위원들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 노인들에게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위원들이 대부분이다. 연기미용실을 운영하는 박미숙 위원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미용봉사를 하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연세초등학교에서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 '함께 2023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서로 다른 학교의 친구들이 만나 나를 알아보고, 타인과 소통하는 관계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세종지역 교사들은 학생들이 캠프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 5~6학년과 중 2~고 1학년 중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19명, 중등학생 17명 등 36명이 참여했다. 초등캠프는 '두근두근 설레는 만남',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여행', '다름을 이해하며 더 아름다워지는 우리', '플라워테라피-쁘띠 리스 만들기' '나의 성격유형검사(MBTI) 알아보기',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사회 토론', '마음과 마음을 잇는 협동 카프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등캠프 프로그램은 '너와 나를 알아가는 관계 가꿈 활동', '뷰티 인사이드', '나 특파원 설명서', '너를 위한 시 한줌', '롱롱타임 플라워', '하나되어 교실 탈출', '박수와 함성으로 Run&Learn' 등으로 짜여졌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촌 일손을 돕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송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203명을 대상으로 지난 8∼9일 양일간 출국행사를 했다. 행사에 참석한 반주현 부군수는 "계절근로자들이 농번기 인력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이 컸다"라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찾아와 일손을 돕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출국하는 캄보디아,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 16∼17일 입국했다. 이들은 5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군내 77개 농가에서 고추, 옥수수, 담배 등의 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2017년 캄보디아와 업무협약(MOU)을 하고 기간을 연장하며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필리핀 GMA시, AMADEO시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 처음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캄보디아, 필리핀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이 입국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초등학생 대상 여름독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도 북큐레이터'를 주제로 개설된 이번 독서교실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초등 1~3학년과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좌별 4회씩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주제별 책 찾기, 책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등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4회 이상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에게 독서교실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 2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4명에게 평생교육학습관장상을 수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9일 2024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쟁시험 선발예정 인원과 시험일정 등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을 통해 사전 예고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공립 유·초 24명, 중등 84명 등 108명이다. 선발예정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인원이 포함됐다. 임용시험 공고문은 유·초 9월 13일, 중등 10월 4일 각각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사전 예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정책과 유·초 임용시험 담당자(☏044-320-2332), 중등 임용시험 담당자(☏044-320-2331)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1차 임용시험은 유·초 11월 11일, 중등 11월 25일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속보=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폐막일을 하루 연장하며 8월 15일 광복절 일본 영화 폐막장 상영 논란을 비껴간다. (8월 9일자 11면) 9일 영화제 측은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태풍 '카눈'으로 인해 재난 예방과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폐막일을 애초 15일에서 16일로 하루 연장했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바뀐 일정으로 15일에는 폐막식과 시상식, 연장일인 16일에는 자원활동가 해단식과 폐막작을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같은 결정은 태풍 카눈보다는 폐막작 상영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애초 영화제 측은 15일 열릴 폐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한 폐막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 상영을 예고했고 즉각 제천시와 언론, 시민사회의 비판에 부딪혔다. 제천이 의병의 고장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인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그것도 8·15 광복절에 일본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여론에 직면한 것. 제천시 역시 이에 불편함을 느끼고 지난 7일 채홍경 부시장이 영화제사무국을 방문해 "폐막작 상영을 신중히 결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슬램덩크 등 일본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에서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가곡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0회 한여름 밤의 고운골 작은 음악회'가 오는 12일 가곡면 사평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이날 오후 7시20분 단양기타사랑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지역 가수 홍성아를 비롯해 인기가수 위일청, 희승연, 김형 등의 다양하고 신나는 음악이 준비됐다. 특히, 가수로 활동 중인 지역주민 임재용씨도 피시플라워 밴드와 함께 신나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금상첨화로 야외무대가 단양강변의 절경과 전통 누각 가곡정의 고풍미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여름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지역주민들과 휴가철을 맞아 단양을 찾은 관광객에게 이번 음악회를 통해 색다른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 먹거리 판매, 제과제빵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회원들이 만든 빵 판매 등 부대행사로 진행해 먹는 재미를 한층 더하게 된다. 최선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고운골 작은 음악회를 통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충북일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중 880명이(칠레 280명, 온두라스 80명, 한국 520명) 증평 벨포레 리조트와 좌구산 휴양랜드에 방문했다. 이에따라 증평군은 태풍 '카눈'으로 전북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전국 8개 지역으로 분산 수용됨에 따라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일 온두라스와 칠레 대원 360명은 벨포레 관광단지를 방문해 루지, 목장, 미디어아트센터 등 다양한 레저 및 체험 활동을 즐겼다. 한국대원 520명은 좌구산 휴양랜드를 찾아 좌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고 폭염 속 야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원들은 시설을 이용하는 내내 밝은 표정으로 웃고 즐기면서 증평 관광지의 멋진 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기며 증평에서의 추억을 남겼다. 군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방문하는 만큼 무엇보다 기상과 안전을 고려해 관계 기관과 협조를 통해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데 집중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잼버리 대원들이 매력적인 증평군의 이미지와 더불어 대
[충북일보]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행복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과 보육 정책을 위한 설명회를 추진한다. 센터는 오는 18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3층 상영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보통합설명회를 개최해 국가추진 사업인 영유아교육·보육통합(유보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팡팡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개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열었다. 또 어린이뜨레공원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부모와의 교감과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우아~여기가 워터파크다'도 진행했다. 민혜영 센터장은 "유보통합설명회를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소통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보육 정책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꿈을 튕겨라! 마음을 두드려라! 희망을 불어라!'를 주제로 '청소년우륵국악단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오전 창의 프로그램, 오후 국악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오전 창의 프로그램은 첫날과 둘째 날 중력의 원리를 이용한 '그래비트랙스로 나만의 창의적 트랙만들기'와 감각을 키우는 놀이로 신나게 조작하고 뛰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유럽의 지리, 문화, 예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국악 프로그램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 파트별 연습과 합주로 운영하고 있다. 전체가 모인 합주에서는 기본 음계와 화음을 맞추어 보고 마지막 날에는 아리랑을 합주할 예정이다. 충주교현초 이선재 학생은 "함께 모여 놀이하며 더 친해졌고 전체가 모여 합주하니 처음엔 많이 긴장해 틀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고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청소년우륵국악단이 국악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이완수 악장은 "우륵의…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휴가철 시민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 쏘임 사고 평균을 보면 6월 367건에서 7월 1천224건으로 3.3배 증가했다. 78.8%가 7~9월 사이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는 원인은 기온상승으로 활동이 왕성해지고 개체군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말벌류의 생애 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자제 △어두운색보다 밝은색 계열의 옷 착용 △흰색 계열의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 다리 노출을 최소화 △벌집 발견 시 자체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 자제 등이다. 특히 벌에 쏘이면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재빨리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된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벌 쏘임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예방수칙과 행동 요령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며 "벌집 발견 시 무리하게 제거하지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 달맞이포차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단양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의 접근성이 좋아 단양의 야경을 즐기며 출출한 배를 달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남한강 줄기를 따라 천혜의 절경이 어우러진 달빛으로 유명한 단양호 달맞이길을 보며 즐기는 풍광은 방문객들이 호평하고 있다.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마늘 육전, 낙지호롱이, 무알코올 칵테일 등 다양한 음식의 향연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아름다운 밤경치와 청량한 시원한 강바람, 맛 좋은 음식이라는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오감을 자극하고 있어 저녁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단양강잔도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느긋하게 밤 산책을 즐기다가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달맞이포차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평일은 오후 6시∼밤 11시까지, 휴일은 오후 6시∼자정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다. 군 관계자는 "오감을 자극하는 달맞이포차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
[충북일보] 제천 송학면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천-송학 환경사랑'이 '우리 고장 대기환경 우리가 지키자'를 슬로건으로 출범했다. 제천시민과 송학면민, 제천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단체인 '제천-송학 환경사랑'은 지난 8일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제천-송학 환경사랑'은 주변 시멘트공장 등으로 인한 환경 피해개선에 뜻을 함께하는 시민과 송학면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주도기구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150여명의 주민과 회원이 참여하고 강원도 태백, 동해, 영월, 단양 등에서 격려 방문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 단체에 고문으로 참가한 인사는 엄태영 국회의원, 송광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이 모두 참여했고 전국적으로 명망 있는 인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특히, 송학면 20여 경로당의 노인회장들이 고문으로 참석해 전 면민의 지지를 받는 단체로 주목받았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총회준비위원회가 의결한 정관제정, 임원선출, 사업계획과 예산계획안 등이 일괄 상정돼 원안 통과됐다. 총회 상정안건이 통과됨으로 고문단
[충북일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JIMFF 앰배서더로 배우 함은정을 위촉했다. 1995년 데뷔한 배우 함은정은 드라마 '토지', 영화 '마들렌', '조용한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아역배우 시절부터 다져온 뛰어난 연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함은정은 드라마 '드림하이', '인수대비', '끝없는 사랑', '별별 며느리', '속아도 꿈결', '사랑의 꽈배기' 등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 '아이윌 송', 연극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해 안방극장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와 JIMFF 앰배서더로서 선보일 새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함은정 앰배서더는 10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위촉된 소감을 밝히고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짐프 팬 스테이지, 영화음악인의 밤, 폐막식 등 공식적인 일정을 함께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일부터 오는 1
[충북일보] 충주시 프린스 당구장 대표이자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인 안광호 대표가 방학을 맞아 용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신나는 체험 놀이를 후원했다. 용산지역아동센터 20여 명의 아동은 9일 시원한 영화관에서 팝콘과 음료수를 나눠 먹으며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했다. 아이들의 영화관람은 평소 아이들을 사랑하는 안광호 대표의 50만 원 후원금으로 이뤄졌다. 안 대표는 "방학은 신나고 재미있게 보내야 한다"며 "신나는 놀이와 다양한 체험으로 마음이 풍성한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아이들을 응원했다. 박상복 용산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주신 안광호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해맑게 자라도록 아동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매월 다양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거나 아이들을 위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육성하는 미래청년부가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드론 항공 방제를 펼쳐 호평받았다. 미래청년부(회장 안승희)는 최근 10일간 논 33㏊에 대해 드론 방제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확산 우려가 큰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등 벼 병충해를 막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주농협은 미래청년부에게 방제용 드론과 활동비를 지원하고 농가의 자부담을 낮추고자 방제비 50%를 보조했다. 미래청년부는 공동방제작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한교 조합장은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미래청년부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 며 앞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14개 리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고 '찾아가는 GO! GO! 서비스'를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GO! GO! 서비스는 담당 공무원이 70세 이상 마을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희망자에게 재발급하는 사업이다. 재발급 대상은 사진, 글씨 등이 자연적으로 마모됐거나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돼 보안 기능 추가가 필요한 주민등록증이다. 담당 공무원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본인 확인 후 사진 촬영과 인화 작업을 거쳐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추후 발굴된 위기 이웃에 대한 검토를 통해 사례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취약한 교통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 연계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내토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 소속 ㈜휴온스와 함께하는 '무더위 극복 생수 나눔& 탄소제로 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7월 5일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휴온스(대표이사 송수영)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휴온스에서 기증한 생수 500병을 제천시민에게 나눠주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천했다. 또한, 한방꽃차(회장 이동수)의 참여로 꽃차 시음 행사와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탄소제로 실천 방안을 홍보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이날 활동을 위해 생수를 마련해주신 ㈜휴온스 측과 꽃차 시음 활동에 참여해주신 한방꽃차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제천시민 여러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지역 내 13개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각 기업 특성을 살려 재능기부, 봉사활동, 기후 위기 대응 환경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9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청소년과 신생아 가정 돕기 위해 써달라며 700만 원을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쉼터 청소년들이 지난 6월 기획과 진행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한 '오픈하우스&일일카페' 수익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협의체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 200만 원, 신생아 가정을 돕기에 500만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배병란 소장은 "일일 카페가 많은 분의 참여와 후원으로 잘 마무리됐다"며 "행사 수익금은 취약계층 청소년과 신생아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쉼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동장은 "소중하고 의미 있는 수익금을 기탁해 주신 청소년쉼터에 감사드린다"며 "일일 카페를 통해 모인 많은 분의 사랑이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과 신생아 가정에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KNUT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 지난 8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주 캠퍼스 테크노관에서 '제1회 산학연관 협의회'을 열었다. 산학연관 협의체는 충청북도,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과 자동차 관련 27개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기적으로 인력양성 사업에 대한 자문과 성과점검을 추진하고자 결성했다. 제1회 산학연관 협의회에서는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과 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융합교육과 교육과정, 산학연프로그램(현장실습과 산학프로젝트)을 소개하고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형욱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은 "산학연관 협의회를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사항을 반영해 충북의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혁신할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산업계 수요 기반의 학부 융합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기술융합 혁신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향후 2년간 국비와 충주시, 대학의 추가지원을 통해 총…
[충북일보]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충주시 소태면 복탄리 일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천대학교 유럽어문학과 주최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 50여 명이 2박3일 동안 복탄리 마을회관에서 숙식하며 과수와 고추 등 작물 수확 등의 작업을 도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맥이 끊겼던 대학생 농촌 봉사활동이 4년 만에 다시 전개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농가에서는 "최근 폭염과 관련해 할 일들을 앞에 두고 걱정과 근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가천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가천대 한 학생은 "농번기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느낀 농가의 시름이 깊었다"며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흘린 구슬땀이 농가에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문화새마을금고가 9일 문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해로 아픔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국태 이사장은 "잇따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무사히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화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자산 4천112억 원, 대출 3천307억 원, 공제계약고 3천715억 원 달성하며 경영평가대회 경영우수상을 받았고, 매년 사랑의 좀도리 지원, 장학금 지급, 서예교실 운영, 열린 금융 교실 운영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