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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학교 친구 만나 색다른 경험'

여름방학 관계중심 생활교육 캠프 성료

  • 웹출고시간2023.08.09 13:52:55
  • 최종수정2023.08.09 13:52:55

세종시 학생들이 '함께 2023 캠프'에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연세초등학교에서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 '함께 2023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서로 다른 학교의 친구들이 만나 나를 알아보고, 타인과 소통하는 관계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세종지역 교사들은 학생들이 캠프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 5~6학년과 중 2~고 1학년 중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19명, 중등학생 17명 등 36명이 참여했다.

초등캠프는 '두근두근 설레는 만남',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여행', '다름을 이해하며 더 아름다워지는 우리', '플라워테라피-쁘띠 리스 만들기' '나의 성격유형검사(MBTI) 알아보기',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사회 토론', '마음과 마음을 잇는 협동 카프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등캠프 프로그램은 '너와 나를 알아가는 관계 가꿈 활동', '뷰티 인사이드', '나 특파원 설명서', '너를 위한 시 한줌', '롱롱타임 플라워', '하나되어 교실 탈출', '박수와 함성으로 Run&Learn' 등으로 짜여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공동체의식을 키워 미래 사회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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