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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송학 환경사랑' 출범식 갖고 본격 활동 시작

송학면 지역 대기환경 개선 위해 주민들 힘 모아

  • 웹출고시간2023.08.09 13:41:14
  • 최종수정2023.08.09 13:41:14

제천시민과 송학면민, 제천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단체인 '제천-송학 환경사랑'이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송학 환경사랑
[충북일보] 제천 송학면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천-송학 환경사랑'이 '우리 고장 대기환경 우리가 지키자'를 슬로건으로 출범했다.

제천시민과 송학면민, 제천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단체인 '제천-송학 환경사랑'은 지난 8일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제천-송학 환경사랑'은 주변 시멘트공장 등으로 인한 환경 피해개선에 뜻을 함께하는 시민과 송학면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주도기구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150여명의 주민과 회원이 참여하고 강원도 태백, 동해, 영월, 단양 등에서 격려 방문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 단체에 고문으로 참가한 인사는 엄태영 국회의원, 송광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이 모두 참여했고 전국적으로 명망 있는 인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특히, 송학면 20여 경로당의 노인회장들이 고문으로 참석해 전 면민의 지지를 받는 단체로 주목받았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총회준비위원회가 의결한 정관제정, 임원선출, 사업계획과 예산계획안 등이 일괄 상정돼 원안 통과됐다.

총회 상정안건이 통과됨으로 고문단 50명, 자문단, 20명, 운영위원 20여명, 회원 400명을 갖춘 매머드급 단체가 결성된 것.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박남화 회장은 "비정치단체로 여야 구분 없이 지역문제 해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다"며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생존권으로 앞으로 주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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