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에너지 바우처'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노인(만 65세 이상), 영유아(만 6세 미만), 장애인(1~6급 등록장애인)을 포함하는 가구이다. 단, 보장시설수급자, 한국에너지재단의 등유카드를 발급받은 가구,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연탄쿠폰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8만 1천원(1인)에서 11만 4천원(3인 이상) 한도로 지급되며, 지원방법은 난방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실물카드는 국민행복카드를 받아 2016년 3월말까지 에너지 구입비용을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며, 가상카드는 매월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자동 차감되게 하는 방식이다. 시는 미신청한 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 등의 협조를 통해 주민홍보에 나섰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읍·면·동 담당자와 전화통화로 구두동의를 받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지역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2016년 보은선배시민대학(옛 평생학습)과 장애인 여가·스포츠 프로그램 개강식이 지난 11일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은 박미선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장, 박범출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선배시민대학 풍물반 '한울땅'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2016 보은선배시민대학은 노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 여가, 스포츠 분야 등 20개 강좌로 진행된다. 장애인 여가·스포츠 프로그램은 장애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 여가, 스포츠, 정보화교실 등 18개 강좌로 진행된다. 박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2016년, 사랑을 바탕으로 섬김과 나눔의 행복공동체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가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은선배시민대학과 장애인여가·스포츠 프로그램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한편 보은선배시민대학과 장애인 여가·스포츠 프로그램은 연중 접수하며 희망자는 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구)는 12일 신촌마을을 찾아 사랑의 가위손 강영길 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 7명의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어주고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한 상담활동을 펼쳤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는 지난 9일 지난해 12월 19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방치된 적치물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성한 아파트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재가구에 방치된 각종 화재 적치물들을 치우고 주변을 정리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는 지난 9일 청전동 화재피해가구에 산재한 화재 적치물 등에 대한 청소를 실시했다. 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 12월 19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방치된 적치물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성한 아파트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재가구에 방치된 각종 화재 적치물들을 치우고 주변을 정리했다. 이번 화재피해가구 청소 지원은 청전동주민센터(동장 이연복)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적십자 봉사회원 30여명이 청소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보여줬다. 이번 청소 지원을 위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인력 30여명과 사다리차 1대를, 제천시 도시미화과에서는 청소차량(5t) 2대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성한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청소용 마대와 주변정리를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의 도움이 이어져 지역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 온정의 손길을 느끼게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올 한해를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 총 647억4천478만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14억3천686만원에 비해 5.4% 33억792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주요사업은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 100억원 △노인복지분야 267억원 △장애인복지 34억원 △여성복지 12억원 △아동 및 영유아복지 175억원 △청소년복지 46억원 △보훈 8억원 △사회복지일반등 기타 5억원 등이다. 군은 증액된 복지 예산으로 맞춤형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확대 시행 8억4천900만원 △민관협력사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확대 구성 시행 6천만원 △바람직한 장사문화 정착을 위한 군립장례타운 조성 14억1천800만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진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운영 1억2천600만원 △지역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확충을 위한 덕산 문화의집 설치·운영 11억원을 편성·집행할 예정이다. 또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육아 및 가사활동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위하여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3천만원 편성 등 사회보장사업을…
[충북일보]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없는 사회, 주변의 편견없는 시선이 되는데 후원회가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10대 후원회장으로 취임한 박창선 신임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박창선 회장은 "전 회장들이 보여준 남다른 리더쉽과 여러 참봉사 활동들을 계승해 모두에게 유익한 후원회로 정착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만의 따뜻한 참봉사 스타일을 홍보할 것"을 다짐했다. 또 "회원증대 등 무리한 확장 보다는 기존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배가시키는 진정성 부터 지켜나가고, 지역사회 여러사회단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참여와 기부를 이끌어 내어 더 많은 봉사의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후원회는 지난 2006년 지역사회의 원활한 교류 후원자 개발과 후원회 활성화를 통해 복지관 발전과 미래 지향적 비전을 제시하고 후원회 위원들의 재능ㆍ인맥ㆍ사랑기부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지난 2014년 부터 복지관을 통해 '희망더하기 장학금'지급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사랑의 쌀 2천kg씩을 기증하고 있다. 이날 취임을 마친 박창선 신임 회장은 위원들과 함께 마련한 복지관 운영용 승용차 1대와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이하 한적 충북) 흥덕지구협의회장에 안승만(71)씨가 취임했다. 흥덕지구협의회는 지난 7일 한적 충북 강당에서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 최현복 사무처장, 손한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열었다. 안승만 신임 흥덕지구협의회장은 지난 1991년부터 25년간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했으며 총 7천909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안 신임 흥덕지구협의회장은 "어느덧 고희를 맞았다. 26년 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며 "노병은 죽지 않았다는 말처럼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임한 허온(59)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간의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몸은 다소 힘들 때도 있었지만 마음만큼은 참 행복했다"며 "회장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해왔던 것처럼 물심양면으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허 전 회장은 26년 간 4천470시간 봉사활동을 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옥천]옥천군은 2월부터 장애인 편익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카드를 집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수령기간 등을 대폭 줄여 시행키로 했다. 그동안 복지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군청을 직접 방문해 수령했지만, 앞으로는 우편(등기)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전체 사업비 500만원정도를 세워, 복지카드 수령을 위한 우편발송요금 3천220원(1건당)을 지원한다. 복지카드는 신분확인용과 신용(체크)카드용은 무료로, 고속도로 할인용(본인부담 4천원) 등을 추가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횟수는 신청과 수령 등 2회에서 신청 1회로, 기간도 최고 30일에서 7일까지로 단축된다. 기간의 경우, 군에서 조폐공사로 인적사항을 보내고, 카드가 완성되면 조폐공사에서 군으로, 군은 다시 읍면으로 송부해 최고 30일까지 걸렸다. 2월부터는 조폐공사에서 복지카드를 우체국으로 송부해 우체국에서 대상자에게 전달하게 돼 기간이 7일정도로 대폭 단축됐다. 이를 위해 1월 20일 군과 충청지방우정청이 배송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복지카드 신청 대상자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또한, 행정기관의…
[충북일보] 충북지역 인권·시민단체는 청주외국인보호소 직원들의 외국인 재소자 폭행과 관련해 재발방지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청주외국인보호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들의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재소자 A씨는 두통으로 보호 밖 전문치료를 요청했지만 보호소 내 담당의사는 이를 거절하며 막말했다"며 "보호소 직원은 A씨의 목을 잡고 밀쳐내며 소지한 권총을 들면서 협박하는 등 직원들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담당의사와 직원들의 언어적·신체적 폭력 행위의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며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재소자 A씨는 외국인보호소 직원 B씨 등 3명이 지난해 9월 자신을 폭행하고 권총으로 위협했다며 독직폭행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 복지위원회가 '사랑의 저금통' 200개를 제작해 기부를 희망하는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배부된 저금통은 오는 10월에 수거,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호 복지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기부문화를 발굴하는 것도 우리의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수동 복지위원회는 올해 30명을 목표로 각계각층의 신규 위원들을 위촉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석배 연수동장은 "'사랑의 저금통' 모금을 통해 직능단체 회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복지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하세요" 충북도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관리 및 문화생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이다. 1인당 연간 16만원(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자부담 2만원 포함)이 지원된다. 신청은 거주시 읍·면·동사무소와 이·장을 통해 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올해 말까지 병·한의원, 약국, 미용원, 안경점, 화장품점, 영화관, 서점(인터넷 제외), 목욕탕·찜질방, 의료기기 및 용품점 등 모두 16개 업종에 대해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센터, 피부미용원이 카드사용처에 추가됐다. 카드 발급 방식은 기존 충전(5년간 사용) 방식에서 매년 신규 발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도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충에 지속적
[충북일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기부은행 시범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장관이 이날 오전 이시종 충북지사의 배웅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7일 보건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장과 함께하는 신년 하례회를 갖고 새로운 한 해의 출발을 알린다. 이날 신년 하례회에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좌현 센터장, 제천시청 시민행복과 김태원 과장, 자원봉사운영위원회 최철순 위원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더불어 한 해 출발의 다짐을 알리는 '자원봉사로 변화하는 제천, 자원봉사로 감동하는 제천'의 신년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지난 자원봉사자대회의 '채환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콘서트'의 입장료를 대신해 십시일반 모은 라면(50상자)과 쌀(170포)을 17개 읍·면·동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며 사회복지시설 밀알한마음쉼터와 로뎀청소년학교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하례회는 로뎀청소년학교 학생들의 바이올린연주로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제천시 전체를 감싸는 2016년 한 해가 될 것임을 예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한 초등학생이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받은 장학금을 또래인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제천 청풍초등학교 강나연(1년) 양은 아버지를 통해 연필로 정성껏 꾹꾹 눌러쓴 손편지(사진)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15만원을 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난해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특상과 장학금을 받았다는 강양은 편지에서 "부모님이 장학금으로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하셨다"며 "장학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강양은 "어려운 이웃 중 아이에게 주고 싶다. 어렸을 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라야 한다고 배웠고 제가 받은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방법이 기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강양의 아버지를 통해 손편지와 성금을 전달받았다"며 "강양의 뜻대로 어려운 아동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천시 신년인사회가 5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 최의준 제천청년회의소 회장 등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의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는 대한민국 곳곳에서 사회적 갈등과 충돌로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며 "올 한 해는 소통과 이해, 대화와 협력으로 상생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단양청년회의소 또한 같은 시각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이범윤 단양군의회의장, 구본숙 단양경찰서장, 최은영 단양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단양청년회의소 최은영 회장은 "청년회의소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고 창조적 변화와 군민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단양JC 이미지 향상에 힘쓰겠다"며 "또한 JC회원들의 역량 개발을 통해 JC의 위상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두 행사의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덕담을 나눴으며 2016년 새해를 맞아 시·군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충북일보] 충북지역 불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희망스키캠프가 충주 수안보 이글밸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스키연합회(회장 차태환·㈜아인엔에스 대표)가 주관해 지난 3~4일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청소년 희망 스키캠프'는 스키를 경험하기 힘든 복지원 소속 청소년들에게 스키 레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키캠프에는 충북 아동복지협회가 추천한 청소년 43명이 참여해 난생 처음 스키를 탔다. 올해 6년째 열린 스키캠프는 차태환 충청북도스키연합회장의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이기도 한 차 회장은 옥산중학교, 맹동초등학교 등 여러 곳에 수년째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해오고 있다. 또한 가정헝편이 어렵고 모범적인 학생에게는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차 회장은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거나 외롭지 않기를 바라며 그들이 진정 아름다운 꿈을 꾸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이하 한적 충북)가 4일 2016년 시무식을 겸해 서청주IC에서 톨게이트 모금에 나섰다. 모금행사에는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 최현복 신임 사무처장 등 임직원과 봉사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톨게이트모금은 적십자봉사원·임직원들이 서청주IC와 청주IC 2개소에서 오는 31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한적 충북은 도민들이 1년에 한 번 내주는 적십자회비로 운영되며 적십자회비는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한적 충북) 신임 사무처장에 최현복(54·사진) 경기지사 구호복지팀 서북희망나눔봉사센터장이 1일자로 발령됐다. 최현복 신임 사무처장은 지난 1985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입사한 뒤 31년 동안 적십자사에 몸담고 있는 적십자우먼이다. 최 신임 사무처장은 서울지사에서 구호복지팀장(2008∼2013), 경기지사 구호복지팀 서북희망나눔봉사센터장(2013∼2015) 등을 지낸 구호·봉사 전문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2012년 9월1일자로 3년 4개월 동안 한적 충북 사무처장으로 근무한 조남현 사무처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화목회(회장 임각수)는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 400만원 상당의 연말연시 위문품(쌀 20kg 40포 외 위생용품 3종)을 전달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30일 대신금융그룹(회장 이어룡)이 지원한 성금 2천만원을 다문화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성금은 다문화가족 중 임신복을 신청한 럼튀 튀아이 가족 등 68가족이 원하는 임신복 및 유모차, 초등학생 자전거, 중·고등학생 책가방 및 교복, 겨울 난방유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교환 전달했다. 대신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실천 및 기업이윤 사회환원이라는 목표아래 2014년부터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속적으로 사랑의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22년까지 사회복지기금 100억원을 조성한다. 군은 사회복지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사회복지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회복지기금은 노인복지·여성복지·장애인복지·자활사업에 투자된다. 사회복지기금은 군 출연금과 기금 운용 수익금을 재원으로 하며, 금융기관 또는 다른 기금으로부터의 장기 차입금과 자활근로 시행 결과 발생하는 매출 적립금·수익금 등은 자활사업에 한해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44억원의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했고 예금 이자 등으로 2015년에 8천500만원을 지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은 30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저소득층 아동 면허취득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보은] K-water대청댐관리단에서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는 손뜨개 목도리를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연말연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사랑 나눔은 1년 동안 노인들이 손수 뜬 목도리로 재능기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노인들이 손수 뜬 목도리 60여개는 지난 29일 보은군 내북면에 있는 '보은복지재단 성암안식원'에 전달됐다. 지난해에 이어 사랑 나눔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영순 씨는 "만드는 과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렵지만 내 손으로 뜬 작은 목도리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내가 행복했다"고 말했다. 내년 1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단체에서 실시하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노인 10여명이 신생아 모자 50개와 목도리 50개를 준비하는 등 기부문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임재일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손수 만든 목도리가 따뜻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랑 나눔 재능기부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보은] K-water대청댐관리단에서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는 손뜨개 목도리를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연말연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사랑 나눔은 1년 동안 노인들이 손수 뜬 목도리로 재능기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노인들이 손수 뜬 목도리 60여개는 지난 29일 보은군 내북면에 있는 '보은복지재단 성암안식원'에 전달됐다. 지난해에 이어 사랑 나눔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영순 씨는 "만드는 과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렵지만 내 손으로 뜬 작은 목도리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내가 행복했다"고 말했다. 내년 1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단체에서 실시하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노인 10여명이 신생아 모자 50개와 목도리 50개를 준비하는 등 기부문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임재일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손수 만든 목도리가 따뜻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랑 나눔 재능기부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
[충북일보=단양] 디딤돌복지나눔터(운영위원장 박용기)가 지난 29일 단양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방한용 의류, 운동기구 등 7천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의 후원으로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디딤돌복지나눔터는 2010년 12월부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연탄 지원과 연탄보일러 교체 등의 나눔을 베풀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디딤돌복지나눔터에서 후원하는 물품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특히 겨울철에 난방비나 생계비가 부족한 저소득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디딤돌복지나눔터와 2013년 10월 협약을 맺어 꾸준한 후원과 협력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