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6억원을 증액한 105억 7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증액과 대체교사 등 종사자 처우개선 향상 3개 사업에 49억 6천만원 △아동 간식비와 장애아동 문화체험활동비 등 보육아동지원에 3개 사업 41억 5천만원 △시간 연장 냉·난방비와 개·보수사업 등 어린이집 운영수준 향상에 7개 사업 94억 5천만원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장난감도서관 운영에 5억원을 책정했다. 시는 정원 4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위해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는 4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은 취사부 배치기준에서 제외돼 원장이 취사부를 겸직하는 등 보육공백 발생과 보육의 질이 낮아질 것을 우려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가인증 재인증과 정원 충족률 80%이상인 시설을 선정해 220개소 5억2천만 원을 투입한다.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감 해소와 안심보육환경조성을 위해 '으뜸어린이집'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우수 어린이집을 양성한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창의적인 사고와 경영능력을 갖춘 사회적 경제인 양성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사회적기업가·마을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군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꿈과 의지가 있는 자,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실무자, 마을기업 및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교육은 오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교육생과 기업에 맞는 지정 및 인증 요건 충족 맞춤 지원을 목표로 (사)퍼스트경영기술원과 사회적기업 진흥원의 전문강사가 참여해 특강과 함께 사례연구, 실습, 우수사례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희망자는 괴산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830-332
[충북일보] 청주복지재단이 3일 재단 사무실에서 학계·현장·공공기관·언론 등 4개 분야별 복지전문위원을 선정, 위촉식을 하고 있다. 복지전문위원은 24명으로 재단이 진행하는 연구·사업의 수행과제 참여, 자문활동, 웹진 칼럼 집필 등을 하게 된다.
[충북일보=청주] 설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지역을 순회하며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는 한강문화복지회는 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50포(각 10㎏)와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시는 기탁 받는 쌀와 라면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생활시설인 그룹홈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미원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은 미원면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K-water 충북지역본부는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쌀 400㎏과 라면 40상자 등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위문품은 홀몸노인 29가구, 북한이탈주민 11가구에 각각 전달된다. K-water 청주권관리단은 산남동주민센터에서 산남동 자원봉사대와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기부를 약속하는 사랑나눔을 후원 협약식을 한 뒤 저소득 홀몸노인·장애인 가구 25곳에 전달할 만두와 떡국 떡을 나눠줬다. 모충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30곳에 떡국용 떡을 전달했다. 구세군청주교회에서 라면 90상자를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모충동주민센터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남부권역 노인문화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서원노인복지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서원노인복지관은 서원구 산남동 1086번지 인근에 건립할 예정으로 올 상반기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97억원으로 부지면적 4천646㎡에 건축연면적 4천500㎡,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다목적실과 휴게실, 자원봉사실,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서원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수차례 국회방문을 통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고 LH공사와 부지교환을 완료했다. 이어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신성종합건축㈜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설계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타 시·도 복지관을 찾아 1958~1963년생 젊은 시니어들의 욕구를 반영한 건강·스포츠 공간, 문화향유 공간, 재능 나눔 공간 등을 집중 살펴봤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복지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은 2일 군청을 방문해 관내 10개교 중학교 졸업생에게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 책 930건을 전달했다. 대소 엔젤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월에 여성봉사자 30여명으로 결성된 사회단체로 이번 책 전달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책전달식에 참석한 박현서 회장은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 중에 학교폭력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책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현재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 책 전달식을 통해 음성군 관내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활력 있는 복지음성 건설에 많은 도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고병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엔젤라이온스클럽 박현서 회장과 회원이 참석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권영완)는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2일 충주시 봉방동 사회복지법인 숭덕재활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용인 격려 및 시설내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과 함께 봉사활동 및 이용인들을 격려, 설 명절을 맞아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종배의원은 "농어촌공사에서 지속적으로 숭덕재활원 같은 사회복지시설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권영완 지사장에게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충북도민의 온정이 펄펄 끓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가 1일 '희망 2016 나눔캠페인' 7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목표액의 1%인 6천7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02.9도까지 올랐다. 충북모금회는 오전 11시 청주문화산업단지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이명식 충북모금회장과 모금회 임직원, 권석규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성료식을 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과 일반인들의 성금 참여가 줄면서 목표 달성에 어려움도 예상됐지만 매월 급여의 자투리 금액을 기부한 공무원들, 6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한 SK하이닉스, 1억원을 완납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등의 후원이 이어졌다. 특히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특상 수상으로 받은 장학금을 기탁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등을 비롯해 자신을 알리지 않고 익명으로 기부한 도민들의 도움이 이어지면서 캠페인 기간(11월23일~1월31일) 62억4천700여만원을 모금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의 성금 내역을 보면 개인기부는 33억 8천900여만원
[충북일보=세종]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에서 당초 목표액(7억9천만원)보다 5.1%(4천만원) 많은 8억3천여만원을 모금, 사랑의 온도가 105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 주체는 법인이 46.3%, 개인(단체)이 53.6%로, 지난해에 비해 법인은 줄고 개인(단체)은 늘었다. 올해 캠페인에서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5억9천4백만원보다 33.0% 더 많이 책정됐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을 보장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청주시는 올해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에 72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52억1천100만원을 들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3개소 526명에게 직업적응훈련과 취업알선, 직업상담을 한다. 장애인행정도우미 사업에 11억7천만원을 들여 시 산하 구청, 읍면동에 65명을 배치해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업무보조로 활동하게 된다. 이어 장애인가정에서 제품을 조립해 납품하는 재택고용사업·공동작업장 사업에 1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혜원·청주시장애인복지관에 5억3천700만원을 들여 중증장애인 127명을 선발해 디엔디케어(D&D Care)를 비롯해 급식도우미, 환경도우미, 버스청결 도우미 등 일자리사업을 창출한다. 이밖에 1억4천700만원을 들여 2인1조 안마사가 노인복지관 방문해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비롯해 특수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교육 복지연계형 사업 등 크고 작은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펼친다. 서강덕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최우수시설)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839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으며 최우수(A등급) 등급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평가로 지역의 노인복지와 노인 여가문화 활동의 구심 역할을 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음성군노인복지관은 다시 한번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종합시설임을 인증받게 됐다. 유지숙 관장은 "최우수 등급 선정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그리고 전 직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음성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난달 29일 2016년 정기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지자체, 시민사회계, 보건의료계, 언론계, 종교계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관기관 감사패와 유공자 표창 전달을 시작으로 2015년도 감사 및 결산보고, 주요사업 추진실적 사업보고, 2016년도 중점시책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음성] "제가 잘하는 것은 주위사람들을 도와주고 함께 있어주는 거예요. 저는 커서 운동을 잘해서 체육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을 돌봐주고 사랑을 전하는 따듯한 마음씨도 닮고 싶습니다." 음성군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팀에 꾹꾹 눌러 쓴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편지의 주인공은 지난 7월 음성군 희망복지팀에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를 받고 있는 김모(여·78) 씨의 손자 정군(남·18)이다. 정군은 지적장애3급으로, 할머니 손에 자라나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지만 맑고 꾸밈없이 생활하면서 이번에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달했다. 이 외에도 고등학교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의 희망이 불씨가 꺼지지 않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내용의 편지, 자녀의 수술비를 지원받아 감사하다는 편지도 받았다. 현재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을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과 연계하고 있으며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인 상담과 민간자원 등을 우선
[충북일보=충주]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는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장상규(51)전 칠금금릉동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5대 회장에 선출했다. 장 회장은 김경 회장이 개인사정으로 자진 사퇴함에 따라 잔여임기인 2018년도 정기총회시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장 회장은 2009년부터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해 오면서 지역사회와 새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 새마을지도자 칠금금릉동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3R 자원모으기' 운동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매년 200여 t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등 폐자원 재활용에 앞장서 3년 연속 3R 재활용 폐자원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상규 회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2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는데 새마을 가족이 앞장서서 활동해 줄 것과 역사와 시대에 걸맞는 국민운동 단체로 거듭나자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장애인등록증 신청부터 발급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애인등록증 등기우편 배송 서비스'를 2월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장애인들이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읍면사무소를 2회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장애인등록증 발급과정이 기존 5단계에서 군청과 읍면 경유가 생략돼 조폐공사 제작, 대덕우체국 접수, 신청인 우편배달의 3단계로 간소화되며, 발급기간도 15일에서 4일로 대폭 단축된다. 앞으로 장애인들은 장애인등록증 신청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한 번만 방문하면 집에서 편리하게 등기우편으로 받을 수 있으며, 배송비도 군이 부담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배달 과정도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 분실사고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원스톱 민원 처리를 포함한 장애인 복지와 편의 증진 시책을 계속 발굴하고, 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의 발달재활과 언어발달 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25일까지 발달재활ㆍ언어발달 서비스 지원 및 정보제공을 위한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신청을 받아 29일 심사를 통해 발달재활지원사업기관으로 9곳, 언어발달지원 사업기관으로 1곳을 지정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발달재활 지원 사업기관은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에게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어발달 지원 사업기관은 감각적 장애부모의 만 10세 미만의 비장애아동에게 필요한 언어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영분 노인장애인과장은 "제공기관 지정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발달재활 서비스 및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아너소사이어티(5년 이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이 2명 늘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기존 최윤묵,오영철,김윤회 씨를 포함해 모두 5명이 됐다. 28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숙우(56·여) 성원벤처메디칼 이사와 정찬의(55) 정피부비뇨기과 원장은 이날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회원에 가입, 2천만원씩을 우선 기탁했다. 아너소사이어티 전국 회원은 이날 현재 모두 1천35명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충북거점센터 무한상상실이 지난 27일 오후 1시 공동실험실습관 4층 무한상상실 FAB CAFE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거점센터 무한상상실이 보유하고 있는 메이커 공간, 다양한 팹 관련 장비, 과학창의교육기구 등을 지원하고 음성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모집하는 음성군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창의상상영양교육프로그램을 두 센터가 공동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공동으로 운영될 창의상상영양교육프로그램은 'TRIZ기법'을 활용한 어린이편식행동개선 토론활동 및 어린이 기초컴퓨터과학교육용 키트인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하여 영양교육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어플리케이션을 개발키로 했으며, 3D프린터를 이용한 지역축제 및 대회를 함께 개최하여 대외적인 홍보활동 및 어린이 창의력 개발 및 영양 및 건강상태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거점센터 무한상상실(센터장 박성준 교통대기계공학과 교수)은 2015년 10월 개소 이후 약1천700명의 충북시민이 이용했으며,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팹 장비와 과학창의교육지자재를 보유하고 있고 메이커 활동 관련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콕 설치 지원에 나선다. 도는 27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2018년까지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65세 이상 취약계층과 경로당 1만 곳에 가스 타이머콕을 보급한다. 가스 타이머콕은 설정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창영(58·사진) (사)현도복지회 회장이 취임했다. (사)현도복지회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복지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복지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오창영 신임 회장은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소외이웃을 돕고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서도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사)현도복지회는 경로당 선풍기 지급,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오 신임 회장은 "앞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발 벗고 나서겠다"라며"복지회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림숯불갈비 유규상 대표가 제16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제천시 화산동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지난 25일 오후 2시 열린 행사에는 김승진 15대회장, 성용영 충북적십자사 지사장과 관계자, 김진형 제천부시장, 성명중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각 봉사회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유규상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성실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강조하고 "15대 김승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여러분의 그동안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협의회 발전 노력은 물론 적십자봉사원의 서약에 따라 불우한 이웃을 도우며 명랑한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성명중 의장은 제천시의회를 대표해 적십자특별회비를 성영용 충북지회장에게 전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 민관협력 기획사업인 '희망 10호점'이 탄생했다.괴산군 농업회사법인 중앙(대표 이재설, 칠성면 괴강로)가 25일 괴산군을 방문해 사랑의 블루베리 묘목(1년생~3년생) 500주(7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블루베리 묘목은 괴산군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될 계획이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사회 복지사업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주최로 11개 (장애인복지관, 정신요양시설, 사회복귀시설, 노숙인 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양로시설, 한 부모 가족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시설유형에 대해 3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노인여가복지시설(노인복지관), 노인주거복지시설(양로시설), 사회복지관, 한 부모 가족복지시설 등 4개 시설 유형에 대해 전국 8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평가 영역 전체에서 평균 'A등급'을 받았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008년 개관했으며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지원, 건강생활지원, 사회참여지원, 노인사회활동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김 관장은"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증평
[충북일보] 윤석성(64·사진) 4대 청소년적십자(RCY) 충청북도위원회(이하 충북RCY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2일 취임했다. 충북RCY위원회는 청소년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회 각 분야의 지도층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0년 설립된 이래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인성개발을 위한 청소년적십자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신임 윤석성 위원장은 중학교 때부터 RCY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40년 넘게 적십자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충북중등교장협의회장과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장을 지냈으며 현재 충북 월드비전 운영위원, 충북 유스투게더 이사,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RCY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40년 넘게 적십자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윤 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바람직한 인간이자 민주적 시민으로 거듭나게 하자'는 청소년 적십자 활동이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충북 RCY 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11년 만에 자식 6명과 함께 친정에 갈수 있게 돼 기쁩니다" 20년전 일본에서 시집와 자식 6명을 낳고 보은 수한면에서 살고 있는 마사코(47) 씨는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 베트남에서 보은 회인면으로 시집온 다문화가정 느구엔티(29) 씨도 시집온 지 8년만에 처음으로 3명의 자녀들과 친정을 다녀 오게 됐다. 이들 다문화가족들의 친정나들이는 보은출신 기업가의 후원금 기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김상문 ㈜인광그룹 회장은 지난 23일 보은의 한 식당에서 수년간 친정을 못간 다문화가정 2가족을 선발해 친정 가는 경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고향에서 직원들의 신년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무엇인가 뜻깊은 일을 생각하게 됐다"며 "이 분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재경 보은장학회장이기도 한 김 회장은 2년전 모교인 보은중학교에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