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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회적 기업가·마을기업가 양성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 웹출고시간2016.02.05 15:00:53
  • 최종수정2016.02.05 15:00:5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창의적인 사고와 경영능력을 갖춘 사회적 경제인 양성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사회적기업가·마을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군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꿈과 의지가 있는 자,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실무자, 마을기업 및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교육은 오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교육생과 기업에 맞는 지정 및 인증 요건 충족 맞춤 지원을 목표로 (사)퍼스트경영기술원과 사회적기업 진흥원의 전문강사가 참여해 특강과 함께 사례연구, 실습, 우수사례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희망자는 괴산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830-3322)나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264-9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창업, 사회적 가치 정립 및 그에 부합하는 사업모델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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