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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2 11:15:30
  • 최종수정2016.02.02 11:15:30
[충북일보=음성] 음성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은 2일 군청을 방문해 관내 10개교 중학교 졸업생에게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 책 930건을 전달했다.

대소 엔젤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월에 여성봉사자 30여명으로 결성된 사회단체로 이번 책 전달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책전달식에 참석한 박현서 회장은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 중에 학교폭력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책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현재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 책 전달식을 통해 음성군 관내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활력 있는 복지음성 건설에 많은 도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고병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엔젤라이온스클럽 박현서 회장과 회원이 참석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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