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청사 2층 대강당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총장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미래사회 예술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예술교육의 역할에 대해 고찰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대진 총장은 '예술은, 인간을'이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학생들의 연주도 펼쳐진다. 김대진 총장은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으로서 세계적 후학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시민들은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 누리집(www.linktr.ee/sejongstea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삶에 풍요로움을 주는 예술의 가치를 발견해 보면서 예술교육이 주는 미래 역량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교육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제안하는 '2023년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와 '청소년 아고라'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민과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상향식 교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대상자를 오는 21일 학생과 25일 시민으로 나눠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진행된다.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과 지역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은 오는 10일,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포스터 정보 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세종교육 주요 소통 통로로 '세종교육정책 의견수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세종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민·관·학 숙의기구 '세종교육회의'를 통해 시대와 세종시민이 요구하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의견을 제안한 시민들과 교육공동체가 최종 숙의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내년도 세종교육 주요 업무과제를 선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종의 미래 주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6일 제천통합교육지원단 유치원 장애 공감 교육 사업으로 '함께 모여 다름이해극장'을 운영했다. 이날 '함께 모여 다름이해극장' 인형극 공연에는 금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외 제천 지역 내 유치원 3곳 50여 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유아들은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의 가치를 인형극과 마술 공연으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다. '함께 모여 다름이해극장'은 특수교육지원강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3일 제천덕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이뤄진 '찾아가는 다름 이해 극장'과 함께 2회에 걸친 상반기 지원사업을 종료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장애 공감 문화 조성과 통합교육 인식개선을 위해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2회의 '다름 이해 극장'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K-스마트 교육을 지역 학습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디지털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48억 원을 확보해 진천교육지원청, 한국교육개발원(KEDI), 한국소비자원(KCA), 한국고용정보원(KEIS),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 충북테크노파크 8개 기관과 협력해 K-스마트 교육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교육 모델·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하는 'K-스마트교육 2.0'의 추진을 결정했다. 군은 2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AI 영재학급 운영(초중고 3천284명) △IT 스카우트 양성(초중 220명) △원격화상교육 버추얼클래스 어학프로그램 지원(학생·주민 1천300명) △K-실감학습터, 창의미래교육센터 고도화 등 디지털 씨앗을 심는 과정을 가졌다. 올해는 진천형 K-스마트교육 모델의 저변 확대하기 위해 진천교육지원청, KAIST(한국과학기술원), 충북테크노파크와 머리를 맞대고 'K-스마트교육 2.0+(플러스)'라는 이름으로 6개 주요 전략 사업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ICT 창
[충북일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범도민 청원 운동을 전국 16개 시·도 교총과 연대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교총은 애초 학부모단체, 교원단체 등과 함께 충북도민 청원을 전개하기로 했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전국 16개 시·도 교총과 연대해 전 국민 청원 동참을 호소하기로 방향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현 노동조합법은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된 곳 외에는 근로자의 파업 때 대체근로자를 투입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학교는 매년 되풀이하는 급식 조리원 파업을 속수무책으로 감내해 왔다. 한국교총과 전국 시·도 교총을 중심으로 범시민단체연합,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은 2020년부터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하기 위한 노동조합법 개정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을 위한 '노동조합법' 개정 촉구 국민청원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충북교총을 중심으로 16개 시·도 교총, 학부모단체, 충북교사노조, 충북초중등교장협의회, 충북초등교감협의회가 참여해 5만 명 청원을 목표로 한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전국적인 국민청원으로 방향을 바꿨다"면서 "전국 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별자리의 기원과 여름철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별누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주랜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주제로 △별자리의 기원 △별자리 찾는 법 △별자리 관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랜드는 저학년(1~3학년) 학생 30명, 고학년(4~6학년) 학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교진 교육감은 5일 세종교육 4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이 돼야 한다"며 "방학 중에도 학교급식을 챙겨 학생들의 맞춤형교육과 특기적성교육, 기초학력 신장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3년은 임기의 마무리가 아니라 세종교육 10년을 내다보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세종교육의 주요 당면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로 이어지는 수직적 지휘체계로는 미래인재를 키울 수 없다"고 전제한 뒤 "학교가 결정한 교육활동을 교육청이 돕는 체계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교육청과 학교의 관계 재정립을 비롯해 사업조정과 조직개편의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교육수도 완성을 위해 꼭 이뤄내야 할 여러 과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 교육감은 또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면 그 누구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기초학력 보장과 생활 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실현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재정여건과 인력충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효과적인 재정투입과 인력의 재배치 등 발상의 전환을 받아들여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의 중·고교생과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입시와 진로진학 특강인 '괴산군 드림패스 아카데미'가 큰호응을 받고 있다. '괴산군 드림패스 아카데미'는 사전접수가 시작후 3일만에 예상 모집 인원을 채우고 많은 문의 전화가 오는 등 개최 전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왔다. 이번 아카데미는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괴산군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29일에는 특강 참가자 중 현장 접수를 통해 20여 팀과 1대1 컨설팅을 진행하며, 전문화된 입시정보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 해소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와 교육경쟁력을 강화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드림패스 아카데미가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계획한 목표 도달을 위한 여정의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이어지는 특강과 1대1 컨설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양질의 입학 정보를 제공해 괴산군이 교육강군으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천범산 충북도 부교육감이 4일 서원유치원을 방문해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천 부교육감은 학교안전계획수립, 안전교육 현황, 교육시설 등 안전관리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천 부교육감은 "교육활동 활성화로 학교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수업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안전시스템 구축과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전관리 전수조사와 현장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천재교과서는 4일 도교육청에서 AI기반 교수학습플랫폼 '다채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교육청과 천재교과서는 다채움과 연계한 에듀테크 서비스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지원, 연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다채움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등의 협력을 합의했다. 천재교과서는 다채움이 개별화 맞춤형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도 지원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등을 통한 수업 방법 변화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다채움'이 충북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자간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에듀테크 생태계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채움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충북형 교수학생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다채움을 개발해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원하는 '국제청소년 캠프'가 세종시교육청 주최·주관으로 세종시에서 열린다. 세종시교육청은 8월 10~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메리어트세종호텔에서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ESD 국제청소년 'Action for Tomorrow' 캠프(ATO캠프)는 전 세계의 청소년이 함께 인류의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4일부터 14일까지 이 캠프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세종시교육청 관할 내 중·고등학생(유네스코학교·고학년 우선), 국내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 프로그램 참여 중·고등학생, 전 세계 유네스코학교 참여 중·고등학생이다. 참가방법은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다운로드한 신청양식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2023ato@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ATO캠프는 22~29일 2차례 온라인 사전 협의를 거쳐 8월 10일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4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행복 교육지구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역과 협력하고 상생하는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연수 내용은 보은 행복 교육지구 사업 홍보와 정책 안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괴산 청천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사례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짰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하늘 아래 모든 곳이 아이들을 위한 온마을 배움터'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보은 행복 교육지구는 교육공동체 성장지원을 위해 온라인·대면 연수 등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해왔다. 13개의 지역 연계 마을 배움터와 5개의 주민참여 희망 돌봄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공묵 교육장은 " 학교마다 특색있는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Best 직원들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Best 청렴직원에는 박정규 주무관, Best 친절직원에는 남궁수진 파견교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박정규 주무관은 청사 시설 보안·관리, 시설 안전점검을 수행하면서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모범이 됐다. 남궁수진 파견교사는 체험터 운영·관리, 교수학습자료 개발·보급, 맞춤형 유치원 지원 사업 등의 친절한 업무 수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연옥 진흥원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전 교직원의 청렴과 친절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충북교육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앞날을 향한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3일 윤 교육감은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노력으로 새로운 충북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2만4천여 교육가족을 포함한 160만 도민과 함께 충북교육의 긍정적 변화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고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다문화 학생과 북한이탈주민 자녀, 특수교육 대상자, 취약계층 학생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비를 보조했으며, 교육복지사업 예산을 확대해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모두를 위한 학습복지 실현과 경제·지리·사회·문화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참작한 정책,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이 꼽는 그동안의 주요 성과는 △인구절벽 시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디지털 대전환시대, 미래 교육 체제를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 △엔데믹 시대, 교육결손 해소 △인공지능 시대, 인성·감성교육 강화 △양극화의 시대, 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 복지 강화 등 다섯 가지다. 윤 교육감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직속 특수교육원은 오는 7일까지 장애 유아 대상 찾아가는 직업체험 '나의 꿈 보따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나의 꿈 보따리'는 충북 전역을 북부·남부·중부·청주 4개의 권역으로 나눠 2회 진행된다.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달은 북부·남부지역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유아를 대상으로 미용사, 과학자, 디자이너 등의 직업을 선보인다. 직업체험 포토존과 RC카 조종, 과자 낚시 체험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장애 유아 직업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능력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에게 대여하고 있는 스마트기기의 명칭을 '이(E)로미'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열흘 동안 공모를 진행해 총 938건의 명칭을 접수했다. '이(E)로미'라는 이름은 1차 담당부서 심사, 2차 교직원 선호도 조사, 3차 적합성·상징성·대중성·창의성 심사를 걸쳐 최종 선정됐다. '이(E)로미'는 인터넷 하면 떠오르는 알파벳 E와 동음인 한자 '이로울 이(利)'를 합친 말로 '충북 학생들의 학습에 이로움이 되는 스마트기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선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운영 △AI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구축(다채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스마트기기 9만8천여 대를 보급했다. 오는 9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환경'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E)로미'라는 이름으로 스마트기기를 친근하게 부르며 교육수요자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제천·단양 초등학생 9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데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데이'는 중국·베트남·일본·네팔·러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와 아일랜드·미국·호주·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영워권 국가의 문화 체험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일자별로 △3일 중국의 날 △4일 베트남의 날 △5일 러시아의 날 △6일 네팔·일본의 날 그리고 △매일 영어권 국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에는 인사법, 기초 회화, 음식, 전통가옥 모형 만들기 등의 기본 문화를 익히고, 오후에는 해당 나라의 전통의상을 공부하고 직접 입어본다. 체험 활동을 한 모든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부여된다. 이광우 교육원장은 "다양한 문화권 체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폭넓은 세계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전체 유아가 찾아오는 장애 이해 교육 인형극 '코끼리야 넌 안돼!'를 관람했다. 이 인형극은 발달장애가 있어 또래에 비해 말과 행동이 느린 주인공 코끼리의 이야기로 매번 놀리던 다른 동물들이 장애가 있는 친구(코끼리)가 조금 다르지만 장점도 많은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며 동물 친구들이 사과하고 코끼리와 사이좋게 지낸다는 이야기다. 인형극 관람을 마친 유아들은 "코끼리도 원숭이도 다 똑같은 동물이잖아요. 나도 내 친구랑 똑같으니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낼거예요"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들이 공익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세종시교육청은 3일 세종장영실고 IT 콘텐츠과와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함께 만든 공익 영상 콘텐츠 3편을 공개했다. 장영실고 학생과 한국영상대 학생들은 지난 4~6월 공익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환경보호와 음주운전 예방을 주제로 구성된 이 콘텐츠는 광고 캠페인,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세 분야로 만들어졌다. 학생 스스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게 돼 교복 아껴 입기를 실천하고,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멘토인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영상 제작을 주도하고 장영실고 학생들은 기획부터 편집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특히 장영실고 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환경보호 캠페인을 목적으로 제작한 '피팅룸(Fitting Room)의 비밀'은 앞으로 국제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과 이준오 교수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협업해 수준 있는 영상콘텐츠를 만드는 매우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미리 경험하고, 고등학교에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모든 학교 학생생활 규정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생활규정 개정지원 통합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에서 반곡고 이광 교사가 강사로 나서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생생활 규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생활 규정의 의미와 세부 권고안'에 대해 강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친인권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대한민국헌법',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시행령' 등 관련 규범과 국가인권위원회 '학교생활에서의 학생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권고(2017)', 2022년 학교규칙 운영길라잡이(교육부·전국 시도교육청 공동 개발)의 주요내용을 바탕으로 학생생활 규정을 검토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안내해 왔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학생생활 규정개선 권고 내용에 이어 새롭게 추가되는 항목을 포함, 총 33개 항목에 대해 개선을 권고했다. 각급 학교 교감·생활부장, 인권교육담당, 민주시민실천학교 담당교원 등 학교현장 전문가와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장학사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학생생활규정 개정지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오는 7~8일 '스팀톡톡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교육이 가진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을 탐색하는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스팀톡톡 특강'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곽지현 교수와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강사로 초청된다.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곽지현 교수는 한국인으로 처음 생명과학 분야 정부 간 국제협력 기구인 '휴먼 프런티어 사이언스 프로그램(HSFP) 신진연구자로 선정되는 등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유 퀴즈 온 더 블록', 누리호 발사 KBS 중계방송에 패널로 출연하는 등 대중에게 친근하고 쉽게 과학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시민들은 7월 5일 오후 1시까지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 링크(www.linktr.ee/sejongstea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2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문광초 우난희 주무관, 감물초 김상훈 주무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과 김혜윤 주무관이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분기별 친절 서비스를 실천해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교직원 3명과 청렴한 괴산증평교육 실현에 이바지한 교직원 1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이 세종시교육청의 위법·부당한 사무처리가 공익을 해친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류제화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교육청과 전교조 세종지부가 체결한 단체협약 중 교육청 주관의 학업성취도평가를 금지하는 조항(50조1항)이 세종시 학생들과 다른 지역 학생들을 차별해 헌법31조1항에 보장된 학생들의 교육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류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교육부가 최근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이 맞춤형 학업성취도평가에 참여하도록 교육청에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는 발표를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전교조 세종지부와 학업성취도평가를 치르지 않겠다고 약속한 세종시교육청이 교육부의 권고에 응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포문을 열었다. 류 위원장은 "학생이 제대로 학습하고 교사가 효과적으로 학생을 지원하려면 학생의 학력수준에 대한 정밀한 진단이 필수적"이라며 "교육청 주관의 학업성취도평가를 금지하는 전교조 단체협약은 지역별로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차등을 두게 만들어 헌법에 보장된 학생들의 교육 받을 권리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교육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냉·난방비 지원금 등 학교운영비 62억5천만여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급격한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 냉·난방비 지출 부담을 덜어주고, 하반기 추가 물가상승률 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144곳에 62억5천66만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당 평균지원 금액은 유치원 2천300만 원, 초등학교 4천977만 원, 중학교 4천959만 원, 고등학교 6천31만 원, 특수학교 5천52만 원이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이번 학교운영비 추가 지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일본 교토대학 방재연구소와 재난관리학·위기관리학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과 나카키타 에이이치 교토대학교 방재연구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재난관리학과 위기관리학에 대한 연구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적 화두인 기후위기 관리 관련, 국제적 상호협력을 통해 현안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상호지원과 홍보도 추진한다. 협약식 후 '재난관리와 위기관리 협력을 위한 킥오프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에서 이재은 소장과 타타노 히로카즈 교수의 키노트 스피치(Keynote speech)와 김상철 충북대 응급의학과 교수, 교토대 방재연구소 야모리 카츠야 교수, 오카다 노리오 교수가 특별강연을 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칸세이가쿠인대학 야마 요시유키 교수, 라정일 교수, 이주호 세한대 교수 등이 발표·토론을 했다. 이재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위기관리 연구에 더욱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기후위기에 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