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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학생용 스마트기기 새이름 '이로미' 선정

공모 통해 접수된 938건 중 심사 걸쳐 최종 확정

  • 웹출고시간2023.07.03 16:48:28
  • 최종수정2023.07.03 16:48:28

충북도교육청 스마트기기 명칭 공모 당선작 발표 안내문.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에게 대여하고 있는 스마트기기의 명칭을 '이(E)로미'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열흘 동안 공모를 진행해 총 938건의 명칭을 접수했다.

'이(E)로미'라는 이름은 1차 담당부서 심사, 2차 교직원 선호도 조사, 3차 적합성·상징성·대중성·창의성 심사를 걸쳐 최종 선정됐다.

'이(E)로미'는 인터넷 하면 떠오르는 알파벳 E와 동음인 한자 '이로울 이(利)'를 합친 말로 '충북 학생들의 학습에 이로움이 되는 스마트기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선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운영 △AI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구축(다채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스마트기기 9만8천여 대를 보급했다.

오는 9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환경'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E)로미'라는 이름으로 스마트기기를 친근하게 부르며 교육수요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학습 도구로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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