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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재난관리학·위기관리학 공동 연구 나선다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일 교토대 방재연구소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3.06.29 16:04:42
  • 최종수정2023.06.29 16:04:42

이재은(오른쪽)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과 나카키타 에이이치 교토대 방재연구소장이 지난 28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일본 교토대학 방재연구소와 재난관리학·위기관리학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과 나카키타 에이이치 교토대학교 방재연구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재난관리학과 위기관리학에 대한 연구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적 화두인 기후위기 관리 관련, 국제적 상호협력을 통해 현안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상호지원과 홍보도 추진한다.

협약식 후 '재난관리와 위기관리 협력을 위한 킥오프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에서 이재은 소장과 타타노 히로카즈 교수의 키노트 스피치(Keynote speech)와 김상철 충북대 응급의학과 교수, 교토대 방재연구소 야모리 카츠야 교수, 오카다 노리오 교수가 특별강연을 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칸세이가쿠인대학 야마 요시유키 교수, 라정일 교수, 이주호 세한대 교수 등이 발표·토론을 했다.

이재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위기관리 연구에 더욱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기후위기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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