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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시민·학생 의견 반영한 상향식 교육정책 마련

'100인대토론회·청소년아고라' 개최

  • 웹출고시간2023.07.06 13:57:04
  • 최종수정2023.07.06 13:57:04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와 청소년아고라 포스터.

[충북일보] 세종교육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제안하는 '2023년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와 '청소년 아고라'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민과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상향식 교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대상자를 오는 21일 학생과 25일 시민으로 나눠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진행된다.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과 지역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은 오는 10일,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포스터 정보 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세종교육 주요 소통 통로로 '세종교육정책 의견수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세종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민·관·학 숙의기구 '세종교육회의'를 통해 시대와 세종시민이 요구하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의견을 제안한 시민들과 교육공동체가 최종 숙의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내년도 세종교육 주요 업무과제를 선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종의 미래 주인이 될 학생들이 모여 세종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청소년아고라'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민주주의적 정책 입안과 숙의 과정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학교의 학생들은 '청소년아고라'에서 자신이 바라는 학교와 세종교육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듣고 토론하면서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청소년아고라'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시간으로 인정되며 나중에 자신이 제안한 정책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대토론회는 교육가족이 나아갈 방향을 스스로 선택하고 노력해나가는 공유와 소통의 장"이라며 "끊임없는 소통과 피드백으로 세종교육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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