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도 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je.go.kr)을 통해 지난 28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시험일은 8월 10일이며, 시험 장소는 금호중이다. 시험 당일 외부인의 고사장 출입은 전면 통제된다. 다만, 점심시간에 응시생의 점심 식사를 위한 외출은 허용된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20분 전 응시자 대기실에 대기 후 고사실로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 확진자는 반드시 공고문을 참고해 세종시교육청 담당자에게 알려야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시험실 입장 때 손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23명, 중졸 52명, 고졸 218명 등 모두 293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9월 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023년 '세종영재연합캠프'가 지난 26~28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세종지역 학교 24곳 영재학급 학생 중 희망자 270명이 참가했다. 캠프참여 학생들은 주요 주제 '함께 사는 세종의 환경', 소주제 '물, 친환경에너지, 식량, 생명윤리, 탄소중립' 등에 대해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발표했다. 온라인 수업도 프로젝트 활동 방법과 환경 훼손에 관한 실태,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집합수업에서 소주제별로 모둠을 구성해 엔트리, 아두이노, 모형제작, 댄스, 무용, 연극,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형식의 재능을 뽐냈다. 특히 학생들은 협력하고 배우면서 세종이 안고 있는 환경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영재학급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제들을 놓고 창의성과 적극성을 마음껏 발휘했다"며 "학생들이 수학, 과학, 정보 등으로 시야를 넓혀 우리 생활과 밀접한 환경에서도 융합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교육정책 민관협력체(거버넌스)인 세종교육회의를 중심으로 교육계 주요쟁점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2회 세종교육회의 임시 본회의'와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주요의제는 최교진 교육감의 새로운 세종교육 3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관련 정책제안 방안 등이다. 세종교육 3대 핵심과제는 기초학력과 생활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교육활동 중심의 교육청 혁신이다. 회의참석자들은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양질의 프로그램과 휴식을 누리면서 성장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세종교육회의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정책에 따라 검토되고 있는 '방학 중 급식 제공'과 해결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분과별 논의를 거쳐 세종시교육청에 정책 제안할 방침이다. 서울 서이초 교사의 비극적인 선택 관련 교직원 단체와 지역사회 연대, 교권보호 조례 등 제도적 장치마련을 위한 논의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세종교육회의는 이날 회의 공동의제들을 세종시…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군내 학원 운영자 5명을 학원 자율지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촉 위원은 김혜연 보은 커피아카데미 학원장(위원장). 김은미 소리 숲 음악학원장(부위원장), 하유정 영재음악학원장, 염윤지 수마루 수학학원장, 이연화 연화 무용학원장이다. 이들은 앞으로 '충청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학원과 교습소에 자율 시정 기회 제공 등의 활동을 한다. 학원 자율지도위원은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해 일하는 2년 임기의 무보수 봉사직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풍부한 학원 운영 경험을 갖춘 학원 자율지도위원들의 활동을 통한 군내 학원과 교습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한다. 임공묵 교육장은 "학원 자율지도위원회가 학원과 교습소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운영에 더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며 "학원 자율지도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소통과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교사 10명 중 9명이 서울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분노의 감정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적응 학생 생활지도'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7일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전교조 본부는 지난 22 ~ 24일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만4천450명을 대상으로 개인 휴대폰이나 학교 메신저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95% 신뢰도 수준에 오차범위 ±0.8%이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사 87.5%가 서이초 교사의 죽음에 분노를 느꼈다고 응답했다. 이어 무력감(75.1%), 미안함(68%), 우울(61.1%), 자괴감(59.2%), 불안(44.0%) 순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1년간 겪은 어려움을 묻는 질물에는 '부적응 학생 생활지도'가 95.3%로 가장 높았다. 학교폭력 피해, 경계선 장애, 수업 방해 행동 등 다양한 요인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어려움이 조사결과 드러났다. '과중한 업무'로 인한 어려움은 87.1%로 나타났으며, '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7월 세종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과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지구생태계를 위해 실천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학년별로 주제를 정해 초등학교 260학급 5천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경교육은 학교숲생태, 생태감수성,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소비, 생활 속 유해물질, 탄소중립 등 6가지 체험중심 주제로 운영됐다.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실'은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 16곳을 대상으로 학교 전체 교육공동체가 체험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9~11월 희망하는 190학급 4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환경을 보전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실천적 삶을 살아가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4~27일 사회적경제공동체 1층 열린교육장에서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하나로 '또래 조정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생활교육이다. 학생 사이 관계 역량을 키우고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또래 조정자 양성과정에서 갈등전환을 위한 조정자의 자세를 배우고, 갈등조정 훈련을 통해 친구들 사이의 사소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이번 과정에는 초 5~6학년, 중 2학년~고 1학년 학생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 15명, 중등 18명 등 33명이 참여했다. '또래 조정자 양성과정'은 △평화로운 갈등 해결 교육 △또래 조정자의 태도와 역할 △차이와 편견 다루기 △양파분석과 삼각형분석 △회복적 질문법 △원활한 의사소통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여러 갈등 사례도 나누면서 교우관계 개선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다빛초 김태연(5학년) 학생은 "친구들끼리 갈등이 있을 때 도와주고 싶었다"며 "이번 또래 조정자 양성과정에 참여하면서 친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제주 일원에서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성찰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평화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영동지역 30명의 학생과 제주 중학생 30명이 26일부터 28일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두 지역 학생들은 제주 4.3평화공원 등 유적지 탐방, 참여형 평화 워크숍 등을 통해 제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충북도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에서 주관한 '곽지 청춘 별빛 음악회'을 통해 제주주민과 화합도 다졌다. 두 지역 학생들은 이번 제주 프로그램에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영동의 문화를 체험하는 캠프를 영동 국악체험촌을 중심으로 펼친다. 정민교 영동교육장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25~26일 운영했다. 초등 5·6학년과 중 1·2학년 학생들은 이틀간 8개의 진로체험 마을에서 3시간씩 총 2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학부모와 학생이 한 팀을 이뤄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인식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권오석 진로교육원장은 "학부모의 자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은 더 넓은 안목으로 진로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한 "교사는 예비살인자" 발언이 논란을 부르자 공식 사과했다. 윤 교육감은 26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한 발언의 배경, 목적, 과정, 그리고 마무리하는 내용까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엄중한 시기에 제가 한 발언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이어 "강의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 교사의 역할과 책임, 진정한 교사의 자세 등을 말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발언 과정 처음부터 끝까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위해 헌신하는 교사를 위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반복적으로 밝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 마음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변함 없을 것"이라며 "묵묵히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기자회견에 앞서 단재교육연수원을 방문해 전날 자신의 강연을 들었던 교사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밝혔다. 충북 교원단체 등에 따르면 전날 윤 교육감은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1정(1급 정교사) 자격 연수 특강에서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인정하고 교사가 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적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환경시민에코투어'와 '학부모 환경아카데미'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시민에코투어 '환경, 통해서 보다'는 다음 달 8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의 지원을 받아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제1부에서는 '자연환경' 문제를 다루고 있는 홍유영, 김박현정·손유화, 김라연 등 3팀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관람하는 에코투어를 진행한다. 미술관 에듀케이터가 해설을 맡는다. 제2부에서는 김라연 작가의 작품에서 착안한 '구르는 식물'을 참여가족과 친구 등 팀별로 작품을 제작한다. 작품은 개인이 소장할 수 있다. 에코투어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제작하는 공동작품은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별도로 전시할 예정이다. 학부모환경아카데미는 다음 달 10일 운영된다. 제로웨이스트 숍의 기준을 만든 망원동 '알맹상점' 이주은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이 대표는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만 오라'를 주제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작은 마음들의 플랫폼이 된 알맹상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환경교육센터 와우의 누리집(www.cbns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9월 시범운영을 앞둔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 개통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교육정보연구원은 25일부터 26일까지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다채움 선도교원 양성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수학습 지도, 에듀테크 역량을 갖춘 초·중등 교사 34명으로 구성된 선도교원은 향후 다채움 활용 연수 강의, 기능 테스트 등을 담당하며 현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워크숍 1일차에는 다채움 이해와 활용 안내를 시작으로 에듀테크 기반 수업 설계 실습 연수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다채움 연계 기초학력 정책사업, 비인지 영역 진단·활용 안내 연수가 실시된다. 선도교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에듀테크 수업설계안, 다채움 활용 연수 강의안 도출 등을 통해 역량 강화에 나선다,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상호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윤건영 교육감은 워크숍에서 "다채움이 내년 3월 정식 개통되기 위해서는 올 하반기 시범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수업모델,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다채움의 성공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채우고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25일 유·초·중·고등학교 급식관계자 75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하절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강화하고 업무 능력 향상 및 조직문화개선으로 급식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세경대학교 김진 교수는 실제 사례를 통한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강의로 급식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 문정이 박사가 진행한 감성 힐링 리더십 아로마테라피 체험은 학교급식 업무로 지친 급식관계자의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진수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급식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원남면 글로벌선진학교에서 지역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수준별 반 편성으로 다음 달 8일까지 11박 12일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합숙하며 24시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도·농 간 교육환경과 소득격차로 인한 교육 소외를 해소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및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준다. 영어 노출 기회가 적은 지역의 초·중학생들에게 원어민과의 1대1 수업으로 실용영어 교육과 간접 영어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시행한 영어캠프는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즐겁게 영어 실력을 쌓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25일 진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 진천군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글로벌 AI리더 양성을 위한 진천창의융합교육센터 구축 협조 △이월중 방음벽 철거 및 공간 조성 △혁신도시와 덕산중 순환버스 노선 추가 운행 △AI 영재교육원 신설 협력 등을 위 상호협력키로 했다. 진천군교육행정협의회는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과 진천군수가 공동 의장으로 관계공무원 및 지역인사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사항을 발굴하고 교육·학예에 대한 상호 협력과 성과 공유 등을 통해 지역의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은주 교육장은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이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견고히 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환경조성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3일간 교감·원감·1급 정교사 자격연수 집합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35명과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유치원 16명·초등 145명·중등 국어 13명·수학 11명·영어 14명) 199명 등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연수 첫날 개강식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세종교육'이라는 주제로 실무능력과 리더십, 수업역량과 학생이해 교육에 중점을 두고 강의했다. 이번 연수에서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는 학교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교육철학, 리더십, 학교계약직 채용·관리, 교원 인사·복무 등 조직 관리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수강한다. 즐거운 인문학 수업과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들은 유·초·중등 공통과정으로 미래교육을 주도하는 교사, 청렴한 사회를 꿈꾸다, 학교폭력 실태 사례, 교권보호 등의 과정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유치원과정은 숲생태유아교육, 유보통합, 유아 디지털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초등과정은 교육과정 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수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수학체험센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세종수학체험센터는 체험탐구 중심의 다양한 수학 프로그램을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수학체험센터를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4일간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edu.sje.go.kr/math)을 통해 선착순 예약하면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관람형' 프로그램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 관람할 수 있는 '관람형'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 2회씩 운영된다. 한 차례에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관람형'은 세종수학체험센터 1층과 2층 체험실, 센터 곳곳의 공간에 전시된 골드버그, 나홀로게임 등 70여 종의 수학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해설 강사의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은 4D프레임, 게이미피케이션 등 24개 주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체험형'에 참여할 수 있다.다만 오전에 30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생활교육팀은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2023 관계중심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를 24~25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대상으로 학생 생활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역량을 강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한 교사들은 학급에서 잘못된 행동이 발생했을 때 피해가 최대한 회복되도록 가해자의 자발적 책임과 피해자의 참여와 공동체에게 역할을 부여하는 회복적 정의에 대한 강의를 받고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회복적 정의를 통해 학급에서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동체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회복적 정의를 통해 선생님들의 학생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육공동체가 힘을 합쳐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은 25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내 정원에서 '청렴 나무 심기 및 청렴 타임캡슐 봉인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과 2022년 영동교육지원청의 부패 방지 시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고, 지속해서 가능한 청렴 의식 강화와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열렸다. 정민교 교육장과 직원들은 청렴을 상징하는 백일홍을 심은 뒤 청렴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해 청렴 타임캡슐에 담아 땅에 묻었다. 이 캡슐은 3년 뒤 개봉해서 청렴 약속을 잘 지켰는지 확인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주병성 영동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심은 청렴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서 청렴한 꽃이 활짝 피길 소망한다"며 "청렴하고 공정한 충북 교육인이 되겠다고 서약한 내용을 솔선수범해 지키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장마철 커다란 피해를 입은 오송 현장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청주여상 창업동아리 '아랫목, 꿈다발'의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지난 21일 오송 상정리 한우 축사를 방문해 건초 더미와 주변 쓰레기를 치우고 진흙을 삽으로 퍼내는 등 수해 복구에 팔을 걷었다. 최은서(3년) 학생은 "불과 한 달 전까지 내가 살았던 지역에 수해가 발생해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친구들과 후배들이 함께 지역민들을 위해 땀을 흘려 뿌듯하고 많은 분들이 오송 수해 현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옥 교장은 "이번 봉사 활동이 함께 살아가는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고귀한 땀의 가치를 깨닫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24일 '다문화 학생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 활동은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몽골 등 다문화 학생 36명이 참여했다. 분야별로 △보건의료 △로봇기술 △방송영상 △문화예술 △인문과학 △디자인 △웹툰 △쇼콜라티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춰 진행됐다. 진로교육원은 지난 4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심리 검사와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지원한 바 있다. 권오석 진로교육원장은 "다문화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한다"며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학생과 교원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정서와 심리를 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극복하고 활기차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에는 3주 동안 학생과 교원 268명이 참여해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창작무용, 교육연극, 국악 연주 수업을 받는다. 아카데미 참여 학생 중 희망자 90명은 서울 예술의 전당 일대를 견학하고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과 교원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공동체의 교육회복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예술의 전당으로 초청하는 문화예술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영화관으로 초청하는 영화관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 60명을 위해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 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개설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세종시 내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문화예술, 체육, 진로·직업 등 3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문화예술 분야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적 교감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음악놀이, 미술, 도예, 뮤지컬, 아동요리, 베이킹 등 6개 과목으로 짜여졌다. 체육 분야는 학생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초체력 향상과 바른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동재활, 볼링, 방송댄스 등으로 구성됐다. 진로·직업 분야는 다양한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장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바리스타, 제과제빵, 컴퓨터 등 3과목이 개설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원활한 수업 진행과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디딤돌 교사를 배치했다. 또한 양질의 수업진행과 개별화 교육을 위해 1개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5명 내외로 구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지역사회 관계기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의 '국제문화교류 현장체험학습'이 지난 18~22일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읍·면지역 중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세계 시민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학교, 역사·문화적 명소, 자연생태공원, 도시개발청 등 다양한 장소를 탐방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장체험학습 방문단은 싱가포르 교육부가 추천한 아웃트램중등학교에서 수업을 참관하고 인솔교사 간담회, 학생교류·동아리 체험 등 공식 방문일정을 소화했다. 참가 학생들은 스스로 준비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태권도를 선보여 현지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전의중학교 주예진 학생은 "싱가포르 친구들에게 직접 한국문화를 소개하게 돼 뿌듯하다"며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문단은 또 싱가포르국립대(NUS)를 방문해 재학생과 함께 캠퍼스를 구경하며 자신들의 꿈과 진로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참가 학생들의 국제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 체험학습 지원에 나선 인솔 교사들에게도 수업전문성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이 함께 운영하는 학교 마을 협력 수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 행복 교육지구의 주요 사업인 이 수업에 1학기 동안 군내 15개 학교의 학생 1천87명이 참여했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군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군과 교육청이 함께 시작한 협약사업이다. 학교 마을 협력 수업은 교사가 이장, 부녀회장, 귀농 귀촌인 등 마을 교육 활동가와 함께 정규교육과정 시간에 함께 하는 수업이다. 학교는 영동 행복 교육지구에서 제공하는 체험활동 내용을 보고 각 마을 교육활동가에게 연락해 수업 약속을 잡는다. 체험비와 강사료는 교육지원청이 집행하고 있다. 올해 첫 수업은 지난 4월 6일 군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박소영 씨가 심천초 병설 유치원(담당 교사 고영미) 원아 5명을 대상으로 했다. 1학기 마지막 수업은 지난 18일 구룡초등학교(담당 교사 곽병남 외) 4~6학년 31명이 황간면 서송원리에 있는 '나무랑'에서 고성범 씨로부터 목공 수업을 받는 것으로 펼쳤다. 최형준(구룡초 6학년) 학생은 목공 수업에 참여한 뒤 "태어나서 생전 처음 망치를 잡고 못질을 해봤다"며 "못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