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7.24 16:45:21
  • 최종수정2023.07.24 16:45:21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아랫목, 꿈다발'의 학생들이 오송 한우 축사를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장마철 커다란 피해를 입은 오송 현장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청주여상 창업동아리 '아랫목, 꿈다발'의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지난 21일 오송 상정리 한우 축사를 방문해 건초 더미와 주변 쓰레기를 치우고 진흙을 삽으로 퍼내는 등 수해 복구에 팔을 걷었다.

최은서(3년) 학생은 "불과 한 달 전까지 내가 살았던 지역에 수해가 발생해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친구들과 후배들이 함께 지역민들을 위해 땀을 흘려 뿌듯하고 많은 분들이 오송 수해 현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옥 교장은 "이번 봉사 활동이 함께 살아가는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고귀한 땀의 가치를 깨닫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