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23일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용평스키장를 찾아 충북 스키 선수 및 임원을 격려했다. 이날 사전경기로 진행된 알파인스키 남자13세이하부에서 이민우(솔밭초6)가 27초4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16세이하부에서는 이시호(솔밭중2)가 32초94의 기록으로, 남자대학부에서는 김종환(단국대2)이 46초74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노우보드경기에 출전한 서경(진천상고3)도 동메달을 획득해 스키대회 첫날 총 4개(은1, 동3)의 메달을 획득했다. 윤현우 체육회장은 "지난 102회 전국동계체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아 많이 아쉬웠는데, 올해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맘껏 발휘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충북체육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선수단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6개 종목(5정식, 1시범)에 메달 총 13개(금1, 은2, 동8)를 목표로 메달사냥에 나선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22일 전국 최초 한국119우드볼 클럽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우드볼 클럽은 계급조직의 틀을 벗어나 수평적인 관계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방대원의 신체·마음 건강을 다지며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창단됐다. 채열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은 "클럽이라는 소속감과 더불어 대원 간 결속력을 단련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우드볼로 만들어진 화합의 장이 위드(With)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2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충북체육회 임원 추가선임 및 보선 결과와 충북체육회 비등기 임원 운영계획,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정기 자체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2021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안)과 총회 운영방식 예외조항 신설 등 충북체육회 정관개정(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안) 등 3건의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이밖에 충북현안 사업인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 결의와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은 "2022년은 '지방체육 활성화를 선도하는 충북체육'을 비전으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며 "충북체육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서울·경기에서 분산 개최된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 131명(선수·임원)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 종합 1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메달 획득 예상 선수는 스키 알파인에 출전하는 이민우(솔밭초)다. 은메달은 스키(알파인) 종목의 이시호(솔밭중) 선수와 스노보드 종목의 서경(진천상고) 선수, 동메달은 빙상(팀추월) 종목 선수들, 컬링(단체전)선수들, 아이스하키(단체전) 선수들, 김종환 스키(알파인)선수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동계체전은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 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3개의 시범 종목 등 총 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충북선수단은 5개 정식 종목과 시범경기인 산악경기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폐막식은 치러지지 않으며 전종목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경기 출전 임원과 선수 전원은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와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테니스 이덕희 선수가 이집트 샴엘세이크 퓨처스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덕희(23·세종시청·430위)는 지난 20일 이집트 샴엘세이크에서 열린 샴엘 퓨처스 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이스라엘의 벤 파타엘(24·530위)을 세트스코어 2-1(6-2, 1-6, 7-5)로 꺾었다. 이날 이덕희는 1세트를 6-2로 따냈지만 2세트를 1-6으로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3세트 초반은 0-2로 끌려갔지만 이덕희는 차분히 스코어를 따라잡았고 게임스코어 6-5에서 상대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해낸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이덕희의 이날 우승은 2019년 12월 태국 논타부리 퓨처스(총상금 1만5천 달러) 우승 이후 약 2년 2개월만의 우승 기록으로 개인 통산 13번째 퓨처스 대회 우승이다.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덕희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매주 전세계 각지에서 10~20여개씩 열리던 대회가 줄줄이 취소됐고 시시각각 변하는 각 국가의 출입국 통제 또한 대회출전에 악영향을 줬다. 이로 인해 2019년 시즌마감 당시 238위였던 이덕희의 랭킹도 현재 430위로 많이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종합사격장은 3월부터 운영하는 '클레이사격 강습교실' 수강생 10명을 이달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클레이사격은 엽총(산탄총)으로 시속 60~70㎞로 날아가는 접시형태 표적을 맞히는 사격 스포츠로, 초보자도 간단한 안전교육과 사격지도를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클레이사격 강습교실은 전 국가대표 출신 강사인 신창성 선수가 진행하며, 초급반과 중·고급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월 강습비는 5만 원(실탄·접시비용 별도)이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 오창산단의 ㈜에코프로(대표이사 이동채)가 지난 2019년 창단한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 스포츠단'이 창단 3년을 맞았다. ㈜에코프로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부 선수단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9년 육상, 역도 등 6개 종목 23명으로 구성된 온누리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에코프로의 온누리 스포츠단은 장애인 선수들의 운동 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고,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온누리 스포츠단은 8개 종목 33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온누리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은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창단 원년인 2019년 열린 '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당시 역도 3개 종목에선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기념식에서 "창단 3주년을 맞이한 온누리 스포츠단 지원에 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방지·사후처리 부문인 환
[충북일보]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시민에게 양질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신규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공공스포츠클럽 체육프로그램은 시민 모두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지도자에게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다. 강습 종목은 축구, 야구, 배드민턴, 농구, 탁구, 테니스, 스쿼시 등 7종으로 매주 4∼5회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세종공공스포츠클럽 누리집(www.sjpsc.or.kr) 또는 방문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세종공공스포츠클럽(☎044-865-0023)으로 하면 된다. 이성희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체육프로그램을 제공토록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광혜원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총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혜원리 일원 9만6천224㎡ 규모로 조성하는 체육공원은 2월중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체육공원은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족구장, 주차장, 편의시설 등으로 채워진다. 군은 지난 2018년 1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2020년 군관리계획 결정, 2021년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올해 말 체육공원 조성이 완료되고 11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에 준공될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까지 마무리되면 광혜원 지역 생활체육 문화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일상에 큰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윤혁헌 체육진흥지원단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생활체육이 많이 침체돼 있는데 새로 조성될 생활체육공원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지난 13일부터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당초 예상 목표 9위보다 2단계 높은 7위를 기록했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아이스하키, 빙상, 컬링,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 5개 종목, 5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2개·은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따냈다. 빙상종목에 출전한 박하은(제천여고), 박가은(제천여중) 자매는 500m 소년부에 나란히 출전해 각각 조 1위로 결승에 올라 언니인 박하은이 금메달을, 동생 박가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노보드 남자 대회전에서는 이충민(충북일반)이 출전해 1분17초8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성관 컬링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충북은 전년대회 11위(2천606점)에서 이번 대회 7위(7천18점)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4천412점을 향상시킨 점, 열악한 환경에서도 많은 종목에 적극 출전한 점 등을 인정받아 '도약상'과 '도전상'을 수상했다. 강전권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동계 종목 특성상 훈련이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충북이 장애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운동경기부 육상선수 4명과 사격 전임지도자 1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2~23일 이틀간으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면접대상자 인적성검사 실시 후 2차 면접심사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8일 임용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운동경기부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전 육상 고득점 획득선수와 세부 다종목 메달획득이 가능한 선수다. 전임지도자는 사격 장애인스포츠지도사 1급·2급 자격증을 소지한 해당경기인 출신으로 전국규모 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선수 팀을 지도 육성한 실적이 있는 자다. 채용에 관한 응시자격 및 결격사유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할 수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에 거주하고 있는 전 스키국가대표 선수이자 감독인 최종인(59) 씨가 베이징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 전 감독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체육교사의 육상 권유를 받고 처음 운동을 시작했다. 여름엔 육상, 겨울엔 스키로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육상과 스키를 겸해 운동을 했고, 대학에 입학한 후엔 스키선수로 활동했다. 1985년부터 1986년까지 스키국가대표선수로 발탁돼 국가대표 선수생활을 했고, 1993년 스키국가대표 후보팀 코치로 선정돼 선수들을 지도했다. 그는 2017년에는 장애인스키대표팀 감독을 맡아 활약했다. 그는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국제대회에서 입상을 했을 때 보람을 느꼈다. 특히 2011년 카자흐스타 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이채원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스키 10㎞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 지도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 2018평창동계페럼림픽에서 설상종목 최초로 지도했던 신의현 선수가 금메달을 땄을 때의 순간도 잊지 못하고 있다. 그가 스키 지도자로서 가장 아쉬운 점은 크로스컨트리 스키가 일반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과 외국에 비해 선수층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충북일보]청주시청 육상부가 13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16회 전국크로스컨트리 대회에서 남자부단체 우승, 여자부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장군, 한승현, 김종윤은 상위 3명(각 8㎞) 기록을 합산한 결과 1시간 18분 54초로 구미시청팀(1시간 20분 7초)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린, 이현정, 심하영으로 구성된 청주시청 여자팀은 1시간 37분 48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장군이 25분 29초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시청 홍인표 코치는 이번 대회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33팀, 13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2022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창녕 일대에서 열린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국가대표 장경구는 142㎞와 115㎞ 개인도로에서 각각 1위에 올라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현수는 U23(23세 이하)에서 2위의 성적을 거뒀다. 군청 사이클팀은 각 팀의 기록을 합산한 단체종합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최우수 선수에 장경구 선수, 최우수 감독에 정종훈 감독이 선정되는 등 올해 첫 대회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정 감독은 "올해 첫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앞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오는 8월에 열리는'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 동안 개최가 취소된 가운데 군은 충북도체육회와 협의를 통해 올해 5월 예정이었던 대회일정을 연기하고,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돼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세부 방역 계획을 수립하여 현장 방역 체계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53억 원(도비 30억 원, 군비 23억 원)이며, 24개 종목별 경기가 옥천공설운동장외 보조경기장 등 33개소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각 종목별 선수와 임원 등 4천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2명으로 구성된 도민체전 전담TF팀을 2월 1일 구성했고, 향후 추가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각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200여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관별 업무 협의를 통해 범군민 참여운동으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선수가 '제2회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신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클래식(3㎞)에서 6분 57초 06, 프리(4.5㎞) 10분 32초 0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 선수는 오는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바이애슬론(스프린트 4.5㎞, 중거리 7.5㎞)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좌식 클래식 3㎞, 좌식 프리 4.5㎞)에 출전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9~15일 2022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회원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및 법정 한부모 보호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이다. 스포츠강좌 수강료는 월 8만5천 원 범위 내에서 9개월간 지급된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에서 하거나,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존회원은 3월부터, 신규회원은 4월부터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체육교육과(043-201-2074)나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담센터(02-410-1298~9)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3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27일간 푸르미스포츠센터를 휴장한다. 휴장 기간에는 수영장 담수교체와 수조 청소, 타일 보수, 샌드여과기 교체, 목욕탕 약품 투입장치 교체, 헬스장 등 시설물 보수를 진행한다. 시설물 보수가 끝나면 3월 2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센터 휴장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보다 질 좋은 서비스와 깨끗한 시설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김창수 전 진천군육상경기연맹 회장이 육상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전 회장은 25일 전남 나주시 종합운동장에서 훈련중인 진천군청 육상실업팀 선수8명과 지도자 1명 등을 찾아 떡과 과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와함께 추위와 싸우며 훈련중인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선수들의 보양을 위한 식사도 함께 제공했다. 김 회장의 선수들에 대한 애정은 지난해 8월, 폭염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예천군에서 전지훈련 중인 진천군청 육상 실업팀 선수단을 찾아 김 고문이 사비로 모든 선수들에게 각각 100만 원 성금을 전달하고 보양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창수 회장은 "선수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추위와 싸우며 맹 훈련중인 선수들과 지도자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위해 찾아서 격려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 선수가 2021 월드파라노르딕스키 릴레함메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 선수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개최된 대회에 참가,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18㎞에서 51분 42초 08의 기록을 세워 1위를 차지한 러시아 이반 골루브코프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신 선수는 4년 전 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7.5㎞에서도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 선수는 오는 3월 열리는 제13회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2연패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022년 새해부터 메달 소식이 전해져 감격스럽다"며 "다가오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도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세종의 위상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한 관내 초등학생들의 체력 및 건강증진을 위해 12월 27일까지 어린이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체육교실은 전문 자격증을 갖춘 생활체육지도자가 음악줄넘기, 배드민턴 수업을 무료로 제공한다. 증평생활체육관에서 매주 월, 수, 금 오후 4시에 음악줄넘기를, 매주 화, 목 오후 4시에는 배드민턴을 진행한다. 연광영 증평군체육회 사무국장은"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며 스포츠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줄어든 군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서원대 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와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워크숍 겸 강사위촉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발달장애인의 건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전국 공모를 거쳐 10개 발달장애인 핸드볼팀을 지원팀으로 선정했다. 서원대와 SK하이닉스는 이번 워크숍에서 발달장애인 핸드볼 훈련을 위한 강사를 위촉하고, 훈련 스킬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워크숍은 △사업관계자 브레인스토밍 △발달장애인 맞춤형 훈련 스킬 전수 △훈련방법 해커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달장애인 핸드볼 지도경험이 풍부한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강사들이 훈련십계명 등 다양한 노하우를 새로 위촉된 강사들에게 전수해 실질적인 훈련역량을 강화했다. 서원대 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 김정진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훈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해결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발달장애인 맞춤형 핸드볼 강사 양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원대 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는 SK하이닉스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전국 10개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충북선수단 경기력향상방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103회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목표,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추진계획 등을 주제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동계강화훈련 및 합동훈련을 통한 경기력향상 방안과 학교운동부 육성종목 재구조화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올해 동계강화훈련결과를 토대로 자체경기력과 타 시·도 선수들의 경기력을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우리 충북선수단이 지난 2019년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원정 최고 성적인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던 만큼 올해 울산에서 그 영광을 재연할 수 있도록 종목단체 전무이사(사무국장)님들을 중심으로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충북선수단이 올해 전국체육대회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 위해 동계강화훈련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2일부터 51회 전국소년체전과 103회 전국(동계)체전을 대비해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계획에 따라 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전국체전 종합 6위 목표달성을 이루기 위해 현재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기량연마에 매진하고 있고, 일부종목(팀)은 제주도 및 경남, 전남지역 등 타 지역을 찾아 전지훈련 중이다. 충북체육회는 목표달성을 위해 우수선수 영입보강을 통한 경기력극대화, 단계별 강도 높은 강화훈련실시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 등의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선 동계훈련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12월부터 고등부와 대학부 경기력향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팀별 동계강화훈련비를 조기 지원했다. 오는 2월 중순까지 시·군 지역별 종목별 강화훈련장을 돌며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향상, 정신력 강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충북역사상 원정경기 최고성적인 전국 6위를 재연할 수…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8일 '제75회 픽셀스코프 전국탁구종합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스포츠마케팅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와 동호인, 대학, 일반부 선수들을 총 망라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갖고 있다. 시는 올해 이 대회를 포함한 총 32개의 전국규모의 대회와 23개의 중소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추진할 계획으로 주요 대회로는 3월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와, 5월 전국남녀 종별배구선수권대회, 7월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8월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10월 전국초중고 유도연맹전 등 굵직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가 이어진다. 총 50여개의 스포츠대회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선수단 26만 5천여 명이 방문하고 157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500억 원 가량의 파생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스포츠 강소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최근 동·하계 훈련지로 제천을 선택하는 팀이 부쩍 늘고 있는 상황으로 대회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