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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온누리 스포츠단' 창단 3주년

6개 종목 23명서 8개 종목 33명으로 확대
이동채 회장 "변함 없이 최선다해 지원"

  • 웹출고시간2022.02.20 14:21:06
  • 최종수정2022.02.20 14:21:06

충북 청주 오창산단의 에코프로가 지난 18일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 스포츠단' 창단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 오창산단의 ㈜에코프로(대표이사 이동채)가 지난 2019년 창단한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 스포츠단'이 창단 3년을 맞았다.

㈜에코프로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부 선수단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9년 육상, 역도 등 6개 종목 23명으로 구성된 온누리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에코프로의 온누리 스포츠단은 장애인 선수들의 운동 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고,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온누리 스포츠단은 8개 종목 33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온누리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은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창단 원년인 2019년 열린 '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당시 역도 3개 종목에선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기념식에서 "창단 3주년을 맞이한 온누리 스포츠단 지원에 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방지·사후처리 부문인 환경사업과,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소재 산업을 양대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기환경 산업의 경쟁력을 이끌고 있다.

핵심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은 세계적인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기술을 통해 전기자동차 시대의 진입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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