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기술은행' 플랫폼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 연계 지원 서비스로 SK하이닉스, LS산전 등이 협약을 맺었다. 충북지역 상장기업들은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을 사유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주식명의개서정지 기간을 공시했다. 에이스하이텍 등 4개사는 일주일, 엔알디 등 3개사는 10일, 메타바이오메드 등 7개사는 15일, 네패스 등 19개사는 한달간 주주명부가 폐쇄된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시총 1조클럽에 속한 코스닥 상장사는 지난연말 11개에서 15개로 늘어났다. 메디톡스는 제약업체 중 유일하게 시총1조클럽에 신규 진입했다. 18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으며 전날보다 6.58%(1만8천500원) 상승해 29만9천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2일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2'에서'Ba1'으로 한 계단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17일 지주회사 SK에 브랜드사용료로 1천37억7천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사용
임형수(사진왼쪽)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이 유임됐다.16일 농협중앙회는 내년 1일자로 임 현 본부장을 유임하고, 김태진(55·사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사무처장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에 선임했다.현 김연학 충북영업본부장은 조속한 시일내 이동 발령 예정이다.김 신임 충북영업본부장은 충북영동 출신으로 경북 김천고등학교와 농협대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그는 1986년 농협중앙회 입사해 괴산군지부와 2008년까지 농협충북유통 본부장, 2011년 영동군지부장을 역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8일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인들의 모임 '오송산단 경영자협의회'가 결성됐다. 상장사 '메디톡스' '샘표식품'을 비롯한 30개 기업이 뜻을 모았고, 초대 회장은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가 맡았다. 5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는 17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체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장사 '네패스' '원익머트리얼즈' '서흥'을 포함해 49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11일 열린 '2014 바이오 산업 성과 공유 포럼'에서 바이오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독소 제제 기술을 개발해 3억6천만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한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창훈 수석연구원은 우수 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0.85%(2천400원) 하락해 28만200원에 장 종료됐다. ◇LG화학 (청주시 흥덕구·051910)=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경제 주체 15개 기업에 3년간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적경제 주체는 사회적 목적과 민주적 운영원리를 가진 경제활동 조직으로 사회적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을 말한다. 11일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대북 농업협력사업 등을 위한 통일기금을 조성하는 NH통일희망채움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NH통일희망채움예·적금은 이자금액의 1% 해당액을 농협이 기금으로 조성, 대북 농업협력 등 통일 관련 사업에 지원하는 공익적 상품으로 전국의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된다.이 상품은 실향민, 새터민, 통일부 허가법인 등은 물론 통일마라톤 대회, 통일 논문 공모 등 통일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고객, 'NH채움통일대박One 카드' 보유고객에 대해 상품 가입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가입대상은 개인(1인 1계좌)이고,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 연단위다.가입금액은 예금이 100만원 이상 5억원 이내, 적금이 매월 1만원 이상 300만원 이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 회원 20여명이 지난 9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보은농협 부실경영에 대한 진실규명과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이하 조감위) 감사 결과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에 따르면 보은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용에 따른 감자 손실(약 20~30억원)로 인한 농협중앙회 조감위 감사결과가 발표되면서 지역에 파장이 예상된다.이들은 "보은농협은 현재까지 인정 감모 처분액 및 각종 제비용과 공식 손실금을 포함하면 20억원 이상의 손실액이 발생했고, 이처럼 손실액이 큰데 조감위의 감사결과는 솜방망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감사과정에서 조감위가 공식 손실금 13억500만원에 대해 경영진 및 담당자 확인을 받아 갔고, 이미 보은농협은 15억원이 넘는 손실금이 발생한 사실과 국고 및 지방비 보조로 지어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편법운용이 문제가 돼 지역 언론에 보도된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런데도 총 1억5천만원도 안되는 배상책임과 인사조치 최고 정직 1개월이 고작이고, 조합장은 1천700만원 변상에 견책 처분만 받은 게 전부"라고 덧붙였다.노동조합은 "감사결과는 보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경영진에게 면죄부를 주는 동시에 보은농협의 2014년…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지역주민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의 확산과 체계적인 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노후설계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지난 한 해 공단은 전국적으로 8천900회에 걸쳐 연인원 38만여명을 대상으로 노후설계를 비롯한 재무·생활설계 교육을 실시했다.올해 충북지역에서는 330회에 걸쳐 1만6천여명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노후설계상담은 충북지역 5개(청주·충주·제천·옥천·영동) 행복노후설계센터를 통해 총 1천463명에게 노후준비상태 종합진단 및 상담을 실시했다.공단은 노후설계교육을 위해 2008년부터 노후설계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해오고 있다.또 노후준비진단과 상담을 전문적으로 하는 노후설계상담사(CSA=Consultant on Successful Aging)제도를 운용하고 있다.전문성 확보를 위해 이들 강사와 상담사들은 노후설계상담사, 재무설계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김종진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장은 "인생 100세 시대 도래와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노후준비가 부족하거나 준비를 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주민들이 공단의 노후설계 교육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5일 보은군 소재 산외초등학교 25명 전교생과 9명의 교사를 초청해 한국은행 견학행사를 가졌다.이번 초청 견학행사는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기초적인 경제교육과 지역사회에 대한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산외초등학교 학생들은 오전에는 한국은행 충북본부에서 '한국은행이 하는 일' 및 '화폐의 제조과정'이라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세계 각국의 과거 및 현재 화폐가 전시된 화폐전시관을 견학했다.이어 오후에는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과학전시관 관람 등 과학체험 학습을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농협은행충북영업본부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농협보험 수안보수련원에서 마케팅 우수 직원의 정보교류와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충북 농협은행 마케팅 리더 및 우수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사업분야별 마케팅 리더 및 종합리테일메리트 우수 직원 상호간 사업추진 우수 및 실패 사례 등을 공유하며 마케팅 능력을 한층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마케팅 리더 인증패'가 수여됐다.김연학 본부장은 "직원들의 열정적인 사업추진과 헌신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여기에 계신 마케팅 리더들이 역량을 힘껏 발휘하여 내년도에도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2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결산실적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누적실적 항목에서 '메디톡스'가 매출액 증가율 상위 20개사에 이름을 올렸고, '에이스하이텍'은 감소율 상위 20개사에 포함됐다. 채권자에 의한 파산신청설이 돌기도한 '에이스하이텍'은 '파캔OPC'와 함께 매출액 하위 20개사에도 올라갔다. 5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481개사에 '수출의 탑'이 수여된다. 4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이 행사에서 충북지역 상장사 '서흥' '신성솔라에너지'가 5천만불탑, '네패스' '원익머트리얼즈' '녹십자'가 1억불탑, 'SK하이닉스'가 100억불탑을 수상한다. ◇LG화학 (청주시 흥덕구·051910)=지난달 28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태양광 시장 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폴리실리콘 신규 투자를 보류한다고 공시했다. LG화학은 2011년 6월 여수 공장 부지 내에 연간 5천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신규 투자 계획을 밝혔으나 여러차례 보류해왔다. 4일 주가는 전날보다 1.02%(2천원) 상승한 19만8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이스하이텍 (청주시 흥덕
인쇄소를 운영하던 K사장은 저가 물량 공세를 펼치는 대형 인쇄소들에 밀려 14년 동안 운영하던 인쇄소를 폐업하게 됐다.근로자들과 달리 퇴직금도 없는 소상공인 K사장에게 폐업 후 생계유지는 막막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 힘이 된 것이 바로 노란우산공제였다.2007년부터 7년 동안 소득공제혜택을 받기 위해 꼬박꼬박 불입한 돈이 복리이자가 붙어 꽤 큰 목돈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폐업으로 실의에 빠져있던 K사장은 노란우산공제금으로 다시 일어설 희망을 갖게 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07년 9월부터 운영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2014년말로 5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1일 밝혔다.노란우산공제는 K사장과 같이 별도의 퇴직금이 없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마련한 공적 공제제도이다.2007년부터 연평균 30%이상 성장해 올해 11월말 현재 가입자 48만명, 부금 약 2조5천억원이 조성된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안준연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부장은 "사업개시 7년만에 50만명이 가입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노란우산공제 지원금으로 폐업한 소상공인들의 재기에
중국 제품이 탑재됐던 아이폰6에 삼성 SDI가 추가로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2차 전지 관련주 '파워로직스' '에코프로'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23일 안철수 의원이 지난 대선 캠프와 새정치추진위원회에서 일했던 팀장급 이상 인사들과 내달 1일과 2일 회동할 것을 밝히면서 창당 이후 잠잠했던 안철수 테마주가 들썩였다. 지난해 이후 하락을 거듭하던 '써니전자' 도 24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25일은 7백49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들썩였다. ◇LG화학 (청주시 흥덕구·051910)=27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0명을 포함한 총 16명의 2015년 임원 승진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주가는 전날보다. 2.1%(4천500원) 하락한 20만9천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24일 NTGC가 제기한 수수료 지급 청구 소송 3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NTGC는 지난 7월 LS산전을 상대로 322억원의 수수료를 지급하라며 이라크 현지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26일에는 4년 연속으로 톰슨로이터에서 발표한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7일 주가는 전날보다 2.3%(
옥천 대청농협과 청산농협의 합병이 불발됐다.농협옥천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양 농협의 합병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물은 결과 청산농협 조합원들의 반대가 과반수를 넘어 무산됐다.이날 각 조합이 실시한 투표결과는 청산농협은 조합원 2천136명 중 1천585명(74.2%)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24명(33.6%), 반대 1천44명(65.87), 무효 17명(1.07%)으로 찬성이 과반수를 넘지 못했다.대청농협은 조합원 1천812명 중 1천320명(72.8%)이 투표해 찬성 976명(73.9%), 반대 321명(24.3%), 무효 23명(1.7%)으로 찬성이 과반수를 넘어 가결됐다.하지만 청산농협이 투표 참석 조합원 중 합병 찬성 조합원이 과반수를 넘지 못해 결국 합병을 이루지 못했다.이에 청산농협만 합병가계약에 따라 6개월 이내 재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그러나 2015년 3월11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불가 얼마 남지 않아 재투표는 사실상 어려워 조합장 선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청산농협은 누적적자에 따른 부실농협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수차례 합병 권고를 받아와 합병추진위원회에서 이날 조합원 합병찬반 투표를 했다.농협옥천군지부 한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3차 동반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SK하이닉스·LS산전 등 대기업들의 협력업체 챙기기가 두드러진 한주였다.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은 20일 청주에 소재한 1·2차 협력업체들을 방문하고 11개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 부회장은 "1·2차 협력업체는 제2의 사업장"이라며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SK하이닉스는 18일 경기도 안성의 2차 협력업체를 방문해 1차 협력사에 집중됐던 동반성장 활동을 확산하기로 했다. ◇원익머트리얼즈(청주시 청원구·104830)=미국 위스콘신주 저먼타운에서 노바켐과 5천만 달러(약 549억원) 규모의 합작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오창과학산단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쓰이는 기초소재 생산 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20일 주가는 전날보다 0.23%(100원) 하락해 4만4천원에 장 마감했다.◇유니더스(증평군 증평읍·044480)=인도 보건부는 18일 자국 남성이 정액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여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9월 11일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이 확인돼 치료를 받고 같은달 30일 완치 판정을 받았었다. 완치
농협은행충북본부(본부장 김연학)는 12월24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수험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수험생 응원 선물' 이벤트를 펼친다.이벤트 기간 중에 수험생이 수능 수험표를 지참 후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N돌핀적금' 또는 인터넷(스마트뱅킹) 전용상품 '꿈이룸 적금'에 가입하거나 NH스마트뱅킹을 신규 가입하고 수험번호를 입력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티켓 2매를 증정한다.수험생 부모도 자녀의 수능 수험표를 지참 후 영업점에서 '도농사랑가족통장, 도농사랑가족 예·적금' 중 한 가지를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티켓 2매를 받을 수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그간 고생한 수험생과 부모님께 짧게라도 휴식 시간을 주자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수험생과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금품이 오가고 담합하는 등 내년 선거를 앞두고 과열혼탁 양상을 띠고 있다.청주 A새마을금고는 내년 2월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이사장 선거에서 금품이 오가고 서로 담합한 사실이 조합원들 사이에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들 조합원 가운데 한 조합원은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금품을 서로 주고받은 현 이사장과 부이사장 간의 녹취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본보 취재결과 확인됐다.녹취록의 내용에는 이사장과 부이사장 간 현금 300만원이 오간 사실이 드러나 있고, 돈을 건넨 부이사장은 이사장에게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대화하고 있다.이런 사실은 이사장 선거가 내년 2월로 다가오면서 조합원 사이에 급격히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한 조합원은 "지난 이사장 선거에서 현 이사장이 부이사장를 내년 선거에서 밀어주기로 하고 300만원을 받았다는 내용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며 "이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이사장 자리를 놓고 각종 루머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했다.잡음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새마을금고 일부 조합원들이 현 이사장의 금품 수수 의혹과 허위사실 유포를 문제 삼아 내년 이사장 선거 출마를 반대하고 있
삼성화재 보험설계사(RC)들이 '500원의 기적'을 만들어나가고 있다.이들은 장기보험을 새로 계약할 때마다 판매 수수료 500원을 적립, 장애인 가정 및 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고 있다.'교통사고 여성 장애인의 주방을 고쳐 주자'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500원 희망선물 프로젝트'는 2005년 6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시작해 올해 10년차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1만5천여명의 삼성화재 RC들은 42억원을 자발적으로 모금, 202곳의 장애인 가정·시설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한 가구당 1천500여만원을 투입, 장애인 가정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다.이 밖에 삼성화재 RC들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피스쿨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전국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물품(안전 꾸러미) 지급, 교내 교통안전 교육용 시설 설치, 교통안전 사고예방 교육 및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역시 삼성화재 RC들이 자동차보험 신규 계약 1건당 500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진행한다. 올해 11월 말 현재 1만3천여명이 참여해 16억원을
10일 한중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되면서 수혜주 종목들이 속속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화장품, 항공, 제약, 여행, 의료기기, 밥솥' 등을 상승 종목으로 예상했다. '제약·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밀집한 '바이오' 충북에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충북도와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가 4회 충북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지역내 에너지절약 유공자를 포상하고 에너지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부스타' 김영종 소장과 '삼화전기' 이왕균 기장 등 8명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초록기업만들기 공모전에서는 'LG화학 오창1공장'이 도지사상을 가져갔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LS산전 전력시험기술센터가 말레이시아 전력청(TNB)의 정식 시험소로 등록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LS산전이 시험한 전력기기 성능평가 결과는 말레이시아 전력청이 인증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게 됐다. 13일 주가는 전날보다 0.63%(400원) 떨어진 6만3천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휘트먼 HP CEO가 지난 2011년 9월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녀는 13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회동하고
'SK하이닉스'가 연신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거래종목 1위를 차지한데 이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더니, 4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올해 1월 시총 3위로 올라온 뒤 10개월만이다. 6일 도내 구인·구직난 해소와 도 고용률 72% 달성을 위해 개최된 충북 취업박람회에는 85개 기업이 직접 참여했다. 상장사로는 신성솔라에너지, 원익머트리얼즈, 삼화전기, 백산OPC, 자화전자 등이 현장에서 구직자들을 만났다. ◇LG화학 (청주시 흥덕구·051910)=4일 SK이노베이션과 2011년부터 벌여온 전기자동차용 리튬 2차전지 분리막 특허소송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향후 10년간 관련 쟁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 6일 주가는 전날보다 6.9%(1만2천원) 상승한 18만6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34조5천437억원으로 34조1천429억원까지 떨어진 현대차를 추월했다. 2011년 3월 이후 3년7개월만에 1위 삼성전자(179조2천633억원)에 이은 시총 2위가 SK하이닉스로 변경됐
농협은행충북본부(본부장 김연학)는 한국전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을 가입할 경우 높을 수익률은 물론 업계 최대의 혜택을 부여한다고 5일 밝혔다.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은 약 1조5천억원의 퇴직금 적립액을 퇴직연금 상품으로 전환하고, 지난 3일부터 임직원이 개별로 퇴직연금 운용 금융기관을 선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농협은행충북본부는 정확한 퇴직연금 설계를 돕기 위해 한국전력충북본부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전문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자격의 팀장들을 상주시키며 상담서비스에 돌입했다. 농협은 현재 한국전력을 위한 퇴직연금 유형선택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고, 임직원 개별 특성에 맞게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한 예상 연금수령액을 안내하고 있다.또 국내 최대 1천192개소의 점포망으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퇴직연금 가입과 연금수령이 가능하고 건전한 신용등급과 재무건전성, 그리고 8년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특히 업계 유일의 퇴직연금 담보대출과 낮은 이율의 신용대출 등 금융우대는 물론 농협쇼핑몰, NH여행, 상조용품, 주말농장분양 등 농협만의 차별화된 혜택들을 부여한다고 밝혔다.한전 서청주지점 이모씨는 "최근 퇴직연금 선택 문
NH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김홍록)은 5일 보은읍 보은로127번지에 NH농협보은군지부 사무실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NH농협보은군지부는 보은군 지역 토착은행으로 '청렴한 농협, 투명한 농협, 깨끗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으로 재탄생했다.신축된 사무실은 지하주차장과 지상 3층으로 건축규모 1천577㎡로 지어졌다.김홍록 지부장은 "준공식을 계기로 우리군지부는 새로운 마음을 새 부대에 담는 자세로 농업인에게는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여 보은군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보은군지부가 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농협은행충북본부(본부장 김연학)는 지난 3일 저녁 CGV청주점(서문)에서 우수고객 300명을 초청, 영화상영 행사를 통한 문화마케팅을 펼쳤다.이날 초청된 고객들은 농협은행 직원들의 안내와 함께 최신 개봉작인 '나의 독재자'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농협은행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소 농협은행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문화 혜택이 돌아가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코픽스금리와 국고채, 금융채 같은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있다.시중은행권 담보대출금리가 빠르게 떨어지자, 과거 5%가 넘는 고금리 또는 4%대의 저금리 대출자들이 대출 갈아타기를 하고 있다.최근 시중은행에서 우대금리 조건이 충족돼 3.2%대로 5년 고정금리 대출을 받으면 연 400만원 정도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문제는 은행별·지점별로 금리가 다르다는 점이다.대출 갈아타기에 나선 당사자가 얼마나 꼼꼼하게 발품을 팔아 알아보느냐에 따라 대출금리가 달라질 수 있다.최저이율 3%(변동금리) 대로 담보대출을 내놓은 시중은행 지점들이 생기면서 대출 갈아타기를 하면 가계 생활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같은 은행이더라도 전국의 영업점마다 우대금리적용기준이 조금씩 차이가 나고 있어 몇 군데 은행만 확인해서는 현재 최저금리은행을 찾기란 일반인들에게 어려움이 많다.우선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신청하기 전에 대출기간과 상환방식을 고려해야 한다.대출기간이 만약에 3년 이상 장기라면 변동보다는 고정금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분할상환방식이 아닌 만기 일시상환방식을 선택했다면 변동금리는 자칫 위험할 수도 있다.주택담보대출은 크게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
기준금리가 2.0%로 떨어진 초저금리 시대가 장기간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목돈을 만들기 위한 방법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27일 금융계에 따르면 투자처로는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그 중 중국 증시가 가장 눈에 띤다. 빠르면 이번 주부터 중국의 제도가 바뀌면서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 기업의 주식을 직접 살 수 있게 된 것.'후강퉁' 상하이를 뜻하는 '후'와 홍콩을 뜻하는 '강' 그리고 이 둘이 통한다는 의미의 '퉁'. 상하이 증권거래소와 홍콩 증권 거래소가 서로에게 상장된 기업의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해 외국인에게 중국 주식의 문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후강퉁 시대를 앞둔 풍경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저금리 시대, 돈 굴릴 데를 찾는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곳이 후강퉁이다.최근 증권사의 강당은 다양한 연령대의 개인 투자들로 부쩍이고 있다. 자리가 없어 바닥과 통로에 주저 앉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들 모두 중국 주식 투자 설명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다.중국 주식 투자 설명회에 사람들이 몰리자 증권사들도 앞다퉈 설명회를 열고 매매시스템을 만드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형편이다.하지만 증권 전문가들은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이번 달 28일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가입 대상은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양파 5개품목을 비롯해 지난 달부터 가입신청을 받고 있는 마늘, 인삼과 하우스, 유리온실, 부대시설 등의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17종이다.이들 품목에 때해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하면 폭설, 냉해, 강풍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 피해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포도의 경우 그동안 가입이 중지됐던 나무손해보장을 부활시켜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나무손해보장 특약의 자기부담금(10그루)을 자기부담비율(가입금액의 5% 차감)로 개선해 소농가에 대한 보장수준도 높였다.인삼은 오는 7일까지 괴산, 음성군 등 2개군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상세한 내용은 가까운 지역(품목)농협과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이상기후 등으로 잦아지는 대형재해에도 안전하게 농사를 지으려면 농작물재해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생산비로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상하수도·도시개발·공영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운용하는 '세종시청 2금고'를 2015년부터 4년간 담당할 금고(금융기관)로 하나은행이 새로 지정됐다. 같은 기간 세종시청 일반회계 예산(1금고)과 세종시교육청 전체 예산을 담당할 금고로는 NH농협이 다시 지정됐다.세종시와 시 교육청은 최근 각각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 가운데,올해말까지 2년 6개월 기한으로 세종시청 1금고는 NH농협,2금고는 우리은행이 맡아 왔다. 같은 기간 시 교육청 금고는 NH농협이 맡고 있다.오는 2030년까지 50만명을 수용할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올해 최종 예산이 세종시청은 1조원을 넘어서고,시 교육청은 9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년 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