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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신청 접수

복숭아, 포도, 자두 등 과실류 28일까지 가입 가능

  • 웹출고시간2014.11.03 16:01:43
  • 최종수정2014.11.03 16:01:43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이번 달 28일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

가입 대상은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양파 5개품목을 비롯해 지난 달부터 가입신청을 받고 있는 마늘, 인삼과 하우스, 유리온실, 부대시설 등의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17종이다.

이들 품목에 때해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하면 폭설, 냉해, 강풍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 피해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포도의 경우 그동안 가입이 중지됐던 나무손해보장을 부활시켜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나무손해보장 특약의 자기부담금(10그루)을 자기부담비율(가입금액의 5% 차감)로 개선해 소농가에 대한 보장수준도 높였다.

인삼은 오는 7일까지 괴산, 음성군 등 2개군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가까운 지역(품목)농협과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이상기후 등으로 잦아지는 대형재해에도 안전하게 농사를 지으려면 농작물재해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생산비로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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