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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퇴직연금도 농협이 '으뜸'

업계유일 퇴직연금 담보대출, 금융·쇼핑몰·여행상품 등 우대

  • 웹출고시간2014.11.05 14:57:23
  • 최종수정2014.11.05 14:57:35

한전충북본부 직원이 농협은행 재무설계사로부터 퇴직연금에 선택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다.

농협은행충북본부(본부장 김연학)는 한국전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을 가입할 경우 높을 수익률은 물론 업계 최대의 혜택을 부여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은 약 1조5천억원의 퇴직금 적립액을 퇴직연금 상품으로 전환하고, 지난 3일부터 임직원이 개별로 퇴직연금 운용 금융기관을 선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충북본부는 정확한 퇴직연금 설계를 돕기 위해 한국전력충북본부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전문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자격의 팀장들을 상주시키며 상담서비스에 돌입했다.

농협은 현재 한국전력을 위한 퇴직연금 유형선택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고, 임직원 개별 특성에 맞게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한 예상 연금수령액을 안내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1천192개소의 점포망으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퇴직연금 가입과 연금수령이 가능하고 건전한 신용등급과 재무건전성, 그리고 8년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업계 유일의 퇴직연금 담보대출과 낮은 이율의 신용대출 등 금융우대는 물론 농협쇼핑몰, NH여행, 상조용품, 주말농장분양 등 농협만의 차별화된 혜택들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한전 서청주지점 이모씨는 "최근 퇴직연금 선택 문제로 직원들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다"며 "안전한 자금운용과 접근성이 편리한 농협에서 많은 직원들이 상담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김다미 농협은행 CFP팀장은 "한전 임직원들이 안정적인 퇴직연금 운용을 선호하여 DB(확정급여형)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개인이 선택한 상품의 투자수익률에 따라 은퇴 후 연금수령액이 차이가 나는 DC형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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