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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보험설계사들 '500원의 기적' 실천

판매수수료 적립, 장애인가정 시설개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진행

  • 웹출고시간2014.11.16 17:11:30
  • 최종수정2014.11.16 17:11:30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들이 500원짜리 동전 모형물을 든 채 커다란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

삼성화재 보험설계사(RC)들이 '500원의 기적'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들은 장기보험을 새로 계약할 때마다 판매 수수료 500원을 적립, 장애인 가정 및 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고 있다.

'교통사고 여성 장애인의 주방을 고쳐 주자'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500원 희망선물 프로젝트'는 2005년 6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시작해 올해 10년차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1만5천여명의 삼성화재 RC들은 42억원을 자발적으로 모금, 202곳의 장애인 가정·시설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한 가구당 1천500여만원을 투입, 장애인 가정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이 밖에 삼성화재 RC들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피스쿨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들이 진행하는 '해피스쿨 안전교육' 모습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전국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물품(안전 꾸러미) 지급, 교내 교통안전 교육용 시설 설치, 교통안전 사고예방 교육 및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역시 삼성화재 RC들이 자동차보험 신규 계약 1건당 500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진행한다. 올해 11월 말 현재 1만3천여명이 참여해 16억원을 적립했다.

지난 11일에는 청주 금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반사재·투명우산 등으로 구성된 안전꾸러미를 지급하고, 1학년 학급마다 교통안전 블라인드를 설치해줘 지역 사회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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